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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센터 역대급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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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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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당일·새벽 배송 경쟁 치열

하반기엔 불투명, 저온센터 공실 위험


올해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이 역대 가장 좋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2022년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량은 약 52만평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2019년 상반기(약 42만평)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도 광주와 용인, 이천, 여주 등이 속한 동남권에 약 20만평(38.0%)이 쏠렸다. 인천과 경기 안산, 시흥 등 서부권역에도 약 18만평(34.3%)이 공급됐다.


서부권역은 인천 북항·남항으로 물류센터 공급량이 급격히 늘었고, 연말까지 60만평이 추가 공급돼 남부권역을 넘어서는 제2의 물류센터 권역이 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약 2조7천억원으로 이전 최대치였던 2020년 상반기(1조8천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수도권 상온 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1% 안팎이었고, 저온센터는 북부·서북부·중부의 공실률이 0∼1% 안팎, 서부와 남부, 동남부 권역은 6∼7%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커머스 업체의 당일·새벽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빈 물류센터를 찾기 어려워졌다.


코로나로 온라인 소비 수요가 늘면서 제3자물류와 이커머스 화주사의 수도권 물류센터 임차 면적 비중이 각각 34.3%와 24.4%를 차지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저온센터를 중심으로 공실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전망이 밝지많은 않다.


코로나 사태로 신선·간편식품 취급이 늘면서 수년간 급증한 저온센터 인기가 시들고 있기 때문이다.


상·저온센터를 모두 갖춘 복합센터 내 저온센터 비중은 계속 줄고 있고, 임대료 상승 폭도 둔화하고 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실장은 "금리 인상 기조와 수급 불균형으로 4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시장은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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