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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화백, 서울 ‘마로니에 갤러리’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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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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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초대전, 11월 2일~15일

 

‘감성공간, 자연이야기’를 테마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남수 화백. 그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 갤러리에서 5월에 이어 13번째 개인 초대전을 갖는다.

 

김남수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 그는 자주 산을 즐겨 찾을 뿐만 아니라 여행을 자주 한다. 이를 통하여 자연에서 얻은 감흥에 상상을 더하여 추상적 이미지로 재구성하고 있다. 

 

본 것과 상상한 것, 그리고 그려진 것과 그려지지 않은 것에 의해 그의 화면은 심상 풍경이 이루어진다. 완성된 것과 미완의 것 사이에 드리워지는 여백에 의해 풍경은 다차원적인 위상을 갖게 되며, 여백은 채움이 얻지 못하는 것을 얻게 해준다.

 

푸른 계열의 색채가 주를 이루는 심상 풍경은 수채화 같은 느낌으로 담담하게 채워 나가며 무위(無爲) 풍경을 그려낸다. 무위는 될 수 있는 대로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시선에서 본 인공적 풍경이 아닌 인간도 자연의 일부가 되는 동양적 사고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그의 작품 앞에 서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 자연과 하나가 되어 여유롭게 사유하며 상상을 해볼 수 있다.

 

가을이 깊어지는 이때 전시장을 찾아 김남수 작가의 무위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고 사유하는 감성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2년 10월 2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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