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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 가물막이 M.D.S 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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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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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해상 취수탑·교각 기초공사에 최적화

안계댐·연초댐 취수탑 시공중…관련기관 견학

 

가물막이 전문업체인 지더블유이엔씨(대표 정지은, 사진)가 댐과 저수지 등 해상 취수탑과 교각 기초공사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인 ‘M.D.S(Mid- support Double Sheet pile) 공법’을 국내 최초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더블유이엔씨(주)가 개발한 M.D.S 공법은 수위가 높은 해상의 취수탑 및 교각 기초공사에 최적화된 2열 가물막이 공법이다.

해상 구조물 공사시 대수심 가물막이로 2열 쉬트파일 공법을 많이 사용한다. 쉬트파일은 수밀성이 좋고 시공이 간편하지만 암반층에서 적용성이 떨어진다. 2열 쉬트파일공법은 외부 수위 저하 시 비틀림 현상 즉 변형을 일으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뿐아니라 대응이 미흡한 경우엔 제어하는 Tie Cable의 파단으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지은 대표는 “M.D.S 공법은 쉬트파일 내·외측 사이에 토사채움과 외부 수위 저항 등으로 인해 가물막이 공법의 변이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했으며 “인장과 압축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쉬트파일 내부에 중간지지대를 설치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시공성, 경제성이 뛰어난 구조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정원 기술부장은 “타공법의 경우 벽 전체를 천공 후 용접을 함으로 공기가 길다. 그리고 용접 부분이 변형(탈착)될 수 있다”며 M.D.S 공법은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더블유이엔씨(주)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4개 댐(운문댐, 영천댐, 안계댐, 연초댐) 중 수심 27m 안계댐과 연초댐 취수탑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정 대표는 “M.D.S 공법은 가시설 규모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수심도 46m까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내년에 발주 시장이 열리면 저희 공법을 모방한 기술이 나올 수 있지만 M.D.S 공법은 융복합 원천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타사가 기술을 모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올 말까지 신기술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더블유이엔씨(주)는 현재 신설 건설공사를 주로 공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댐이 30~50년 이상돼 취수탑 교체주기이기 때문에 유지보수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임직원이 취수탑 외에 교량과 교각 건설에도 참여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일하고 있다.

 

정지은 대표는 “올 매출은 300억 원으로 예상한다. 내년 목표는 200% 성장”이라며 “가물막이 업체로서 현 공법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하지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더블유이엔씨는 5~10년을 내다본 선행 기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이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YWCA와 사회협의체 그리고 복지기관의 지역아동센타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2022년 10월 27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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