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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공조기분야 외길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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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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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일공조, ESG 저탄소 하이브리드 항온항습기 ‘눈길’

ICT기술 접목…에너지저감·저소음·고효율 등 특허 다수

 

공조기 전문기업 (주)세일공조가 ESG경영에 일조할 수 있는 저탄소 항온항습기 제품으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40여 년 가까이 한길을 걸으며 공조기기에 전념해온 유시훈 대표(사진)는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클린룸 시스템을 개발해 설계부터 제작, 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유시훈 대표는 “항온항습기는 기업의 전산실, 데이터센터, 제조공장 등에서 적정 온·습도 유지로 첨단 장비·설비를 보호하는 장비로, 기술과 관리가 생명”이라며 “세일공조의 제품은 ICT를 접목해 소음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했고 설치와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세일공조가 개발한 절전형·저소음 하이브리드 항온항습기는 복합공조 기술로 간절기엔 에너지 40%를 절감시키고, 동절기엔 에너지 80%를 절감시킨다. 센서를 통해 외기온도 10℃이하에서 자동으로 동작하며 온도의 상·하한 값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능화됐다. 리모트와 연결돼 비상시 자동으로 운전 전환도 가능하다. (주)세일공조는 에너지 저감형 저소음, 항온항습의 관련특허 1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유시훈 대표는 “항온항습기와 에너지저감 분야의 기술노하우로 공공 뿐만아니라 글로벌기업 프로젝트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며 “ESG경영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저탄소 및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세일공조는 현재 KT, SK C&C, 삼성SDS, LGCNS,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대우정보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유 대표는 중소기업 현장과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근로시간 내 일어난 사고의 경우는 당연히 책임을 지지만 그와 달리 근로자의 부주의로 사업주에게 법적(형사) 책임을 붇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훈 대표는 “매년 인건비와 원자재 값은 오르는데 납품 단가는 내려가고 있다. 납품단가에 안전관리 비용이 별도로 반영돼 있지 않아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고용인원을 줄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설비투자와 인력채용 지원, 세부 매뉴얼 등 현장에서 실제 산재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세일공조는 저소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명절이면 쌀 100포를 인천 서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흥진)에 기부해왔다.

 

유시훈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쌀을 지원하고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10월 2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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