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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자재상시통제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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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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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16→ 35개로 확대…가격·수급 상시 관리


정부가 공급망 변동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온 ‘원자재 상시 경보 통제 시스템(WACS)’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연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WACS는 국내 주요 산업용 원자재의 높은 수입 의존도와 수급 불확실성 증대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부가 2012년부터 구축해 내부적으로 운용 중이다. 현재 원유·철광석·구리·나프타·펄프 등 16개 주요 원자재 품목을 대상으로 원자재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상시 경보 시스템, 산업 원자재 지수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원자재 가격, 뉴스, 시황, 분석 자료 등 가격 및 수급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상시 경보 시스템은 원자재 품목별 경보 계량 모형을 개발해 경보 등급을 산출하고 등급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체계다. 그리고 산업 원자재 지수는 주요 원자재에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해 지수화한 것이다.


산업부는 WACS에서 기존에 관리하던 원자재 품목 외에 최근 들어 중요성이 커진 경제안보 핵심품목까지 가격 등의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요소수 부족 사태 이후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 4000여개를 선정해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가동하고 해당 품목 중 경제안보 핵심품목 200개를 발굴해 관리하는 상황”이라며 “EWS 가동을 위한 기초 체계 성격인 WACS도 이에 맞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경제안보 핵심품목 중 우선관리 품목으로 지정된 마그네슘·텅스텐·네오디뮴·수산화리튬 등 19개 원자재를 WACS 구성 항목에 추가해 총 35개 품목에 대한 가격 정보를 수집·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욱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경보 시스템’의 위험요인 사전 감지 기능을 강화해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2022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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