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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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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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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2조 원→2030년 50조 원 껑충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핵심부품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 뉴딜산업 인사이트 보고서’에 의하면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지난 2018년 2조2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연평균 30%씩 성장, 오는 2030년에는 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소가 특정 전해질을 통과하면서 물과 전기로 분해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순수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면 물, 열, 전기만 발생해 친환경적이다.


연료전지는 휴대용, 수송형, 고정형(발전용)으로 구분되는데 당분간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발전용 위주로 성장할 전망이다. 작년 상반기 전 세계 연료전지 사용량 기준 휴대형은 0.03%, 수송형은 75.34%, 고정형은 24.63% 비율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연료전지 보급이 가장 활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2년 연속 수소차 판매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의 시장점유율이 97%를 넘기며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발전용 부문에선 두산퓨얼셀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내 기업의 핵심 부품 및 소재 확보는 열악한 상황으로 주요 부품, 소재는 주로 미국, 일본, 독일에서 수입한다.  연료전지 관련한 특허 출원 건수는 일본이 가장 많으며 일본과 미국이 전체 출원 건수의 50% 넘게 차지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아직 경제성이 부족한 연료전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기술개발과 보급 정책과 구매 혜택 등 지원이 필수적이며, 고용유발 효과가 큰 연료전지시스템 소재부품 산업망 구축을 위해선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성공적인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해서는 신뢰성 평가와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9월 1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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