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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대 건설사 인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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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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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부진에 플랜트 사업 축소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건설사(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총직원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10대 건설사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인원을 합친 총직원수는 4만9371명으로 전년동기(5만876명)대비 2.9%(1505명) 감소했다.

 

특히 GS건설이 6549명에서 5735명으로 12.4%(814명) 감소하며 10대 건설사 중 가장 큰 인력 감소가 이뤄졌다.

 

이어 삼성물산(5494명→5452명), 현대건설(6552명→6319명), 포스코건설, 대우건설(5391명→5379명), 롯데건설(3354명→3295명), DL이앤씨(5585명→5325명), HDC현대산업개발(1621명→1601명), SK에코플랜트(4551명→4377명) 등 대부분 건설사의 직원수가 줄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6043명에서 6214명으로 직원수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직원 감소에는 해외건설 부진에 따른 플랜트 인력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기준 플랜트 부문 직원수는 1460명으로 전년동기(2048명)보다 약 28.7%(588명) 감소했다. 또한 현대건설 플랜트 부문의 총직원수도 같은 기간 1557명으로 1398명으로 줄었다. 그리고 대우건설도 1093명에서 968명으로 DL이앤씨는 1400명에서 1253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이외에 포스코건설은 1398명에서 1394명으로, 롯데건설도 645명에서 598명으로 줄었다. 특히, 직원수가 증가했던 현대엔지니어링 조차 플랜트 부문 인력은 1271명에서 117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건설 부문은 중동 지역의 정유·가스 플랜트 등 발주 물량 자체가 적고 코로나19로 해외영업이 힘들다 보니 인력을 줄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해외 건설경기가 회복됐을 때 전문인력 부족을 겪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2021년 9월 1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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