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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5G가입자 증가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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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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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분기 영업이익 1조 대 호실적

5G가입자 전년比 79.4% 증가


국내 이동통신3사는 탈통신과 5G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대의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시를 분석해 보면 지난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총 1조1408억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1조 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이통3사가 14분기 만에 합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긴 지난 1분기(1조1086억 원)보다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대 클럽 달성에는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MNO 부문 실적이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신사업과 이동통신 등 전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매출 4조8183억 원, 영업이익 39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0.8% 증가한 수치다.


탈통신 분야인 뉴 ICT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조5779억 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32%대를 유지했다. 이동통신 사업은 5G 가입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3조21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6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11억 원(2.6%), 1323억 원(38.5%)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올라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기업회선 매출, 클라우드 사업 등이 탈통신 분야의 실적을 주도했다. IPTV 사업도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가입자 9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466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통신분야에서는 5G 가입자 등 무선 후불 가입자가 상반기에만 53만 명 이상 증가한데 힘입어 2분기 무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조7885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2분기 매출은 3조3455억 원, 영업이익 268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2%, 2.2%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3888억 원을 기록했다. 통신부야인 2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와 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7% 늘어난 1조5056억 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수익은 1조4151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이동통신과 알뜰폰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1719만8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었다. 2G 종료 등의 영향으로 이동통신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5G 가입자는 전년대비 108.8% 증가한 372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도 가파르게 증가해 전년대비 79.4% 늘어난 235만7000여 명을 달성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매출 5387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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