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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질 포장재, 도포·첩합 표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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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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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부터 적용…살균팩·멸균팩도 구분 표시해야


환경부가 복합재질과 같이 실제 현장에서 재활용이 어려워 잔재물로 처리되는 포장재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도포?첩합 표시’를 도입한다. 이는 소비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 생산자의 자체적인 포장재질·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도포·첩합 표시 대상에는 종이팩, 폴리스티렌페이퍼(PSP), 페트병 및 기타 합성수지 용기?트레이류 포장재의 구성 부분에 금속 등 타 재질이 혼합되거나 도포, 첩합 등의 방법으로 부착되어, 소비자가 별도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해당 부분을 분리할 수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환경부에 의하면 도포·첩합 표시가 붙은 제품·포장재는 분리배출 대신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한다. 포장재의 몸체가 아닌 일부 구성 부분이 도포·첩합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포장재의 주요 부분에 이 같은 내용을 일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해당 구성 부분을 분리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함을 표기토록 했다. 


한편,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포장재로서 석유계 플라스틱과 물리·화학적 성질이 동일하여 재활용을 저해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표기(예: 바이오PET, 바이오HDPE, 바이오LDPE, 바이오PP, 바이오PS)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무색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되고 2019년 12월부터 폴리염화비닐(PVC) 포장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무색페트’ 분리배출 표시 도안이 추가되었으며, 플라스틱 및 비닐류 표시 재질 중 ‘PVC’ 표기가 삭제됐다.


그밖에 일반 파지의 재활용 과정에서 재질·구조가 다른 살균팩과 멸균팩이 섞여 들어가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종이팩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는 ‘종이팩’ 표시 대신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도록 했다.


다만, 포장재 표시가 너무 자주 바뀌고,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 복잡해 제도의 공감대를 얻기 힘들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2021년 9월 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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