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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더 큰 수원’ 시민과 함께 완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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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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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모든 것을 새로 고친다’는 각오로 시정 매진
지방분권 실현에 주력…일자리 3만4천개 창출 ‘목표’

 
염태영 시장은 지난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이래 6,7기까지 지난 10여년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휴먼시티 수원’ 위해 발로 뛰어왔다.
 
그는 “올해는 제가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위해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일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10년을 여는 첫 해”라며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약속을 지키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며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올해 신년 화두를 서로 돕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의 ‘노민권상(勞民勸相)’으로 정했다. 모든 시민의 삶이 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염 시장의 포부다.
 
염태영 시장은 “올 한 해 ‘모든 것을 새로 고친다’는 각오로 시정에 매진하겠다. 산적한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 특히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전국 지자체, 시민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입법·재정·행정·조직이라는 ‘4대 자치권’ 있는 ‘지방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여는 데 수원시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염 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제20대 국회 임기 내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비롯한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법제화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활활 타오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8일~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가 예정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과 관련, 염 시장은 환경장관포럼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수원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첨단 스마트 도시·환경 수도’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릴 매우 소중한 기회로써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이스복합단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 시장은 올 수원 시정의 기조를 ‘새로 고침’으로 정한 것과 관련 “일상이 된 사업, 조직 등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뜯어고치겠다는 각오를 표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기조도 새롭게 하고, 재정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세우겠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민선 자치 원년인 1995년부터 불교부단체로 지정된 후 25년 동안 지위를 유지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보통교부세를 지원받는 교부단체로 전환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지방재정 개편으로 인한 조정교부금 특례 폐지로 매년 조정교부금이 급감해온데다가 지난해 반도체 경기 불황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시의 자주재원인 지방소득세가 급감한 탓이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재정위기 앞에 서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을 ‘재정 기틀을 처음부터 바로잡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재정안정화기금’을 가동해 재정위기를 근원부터 관리하고, 각종 사업과 행사·축제, 지방보조금 평가 제도를 전면 개편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시는 올해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3만4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일자리센터 운영,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신중년(50~60대)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염 시장은 “수원시 일자리 사업 예산 상당 부분이 국·도비 매칭 사업에 투입된다”라며 “중앙정부가 지방으로 내려보낸 일자리 사업들을 시행하느라 지방정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펼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천편일률적인 일자리사업이 아닌, 지방정부가 재정권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라며 지방정부 권한을 확대하면, 정책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원시는 수인선 하반기 개통, 신수원선·수원발 ktx 직결사업·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수원) 등의 실시설계·기본계획 등 추진, ‘수원외곽순환(북부) 민자 도로’ 올해 개통, 세류2동, 연무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선정, ‘수원팔달 경찰서’ 첫 삽 등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더해 ‘수원-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시장은 “2020년에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시정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쥐의 기운이 여러분 가정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을 마쳤다.
 
/2020년 1월 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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