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6(금)

화장품 수출 부진 털어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1.1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0월 수출 5억1600만달러…전년동월비 9.2% 증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2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6억26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약 9.2% 증가했다. 액수로 따지면 10월중 역대최대 규모다.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특히 중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의 10월 1일~25일 집계 기준으로, ‘K-뷰티’ 텃밭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2700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월대비 22.4%나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으로의 수출액도 양국 사이의 극심한 갈등과 상관없이 59.5% 증가 30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액은 6000만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메이크업 및 기초화장품의 수출액이 4억3190만달러 수준(전년동월대비 19.0%↑)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인체용탈취제로 3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해 247.5%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향수류도 수출액이 100만달러 수준으로 육박, 성장률이 145.9%나 됐다.
 
올들어 월별 화장품 수출액은 1월 4억6100만달러(이하 괄호안 전년동월대비, 0.8%), 2월 4억6500만달러(21%), 3월 5억9200만달러(-2.7%), 4월 5억7400만달러(-1.7%), 5월 5억8000만달러(-2.8%), 6월 4억7300만달러(-14.4%), 7월 5억900만달러(0.3%), 8월 5억1800만달러(1.0%), 9월 5억6900만달러(15.1%) 등이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6.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수출액은 62억6019만달러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누적수출이 53억6700만달러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업계는 수출 텃밭인 중국에서 현지 인디 브랜드 성장과 글로벌 뷰티 브랜드 기업의 점유율 강화 등으로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초 화장품 라인업 강화, 홍보 채널 강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349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장품 수출 부진 털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