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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만성피로증후군’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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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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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업무량’ 첫째 원인 꼽혀…충분한 휴식 해법

 

직장인 절반이상이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느끼는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3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56%, 복수응답)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이 극도의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번아웃증후군’(38.2%)을 겪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현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을 꿈꾸는 ‘파랑새증후군’(34.5%), 입사 후 3개월 단위로 이직이나 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3.6.9 증후군’(30%) 등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으로 겉으론 웃지만 내면은 우울한 ‘스마일마스크증후군’(18.1%), 뚜렷한 이유 없이 직장 일에 불만을 갖는 ‘사춘기증후군’(15.9%), 사무실에서는 두통이나 현기증을 느끼다가 밖으로 나가면 증상이 사라지는 ‘빌딩증후군’(13.9%) 등도 직장인이 겪고 있는 증후군으로 꼽혔다.

 

이러한 증후군을 겪는 원인으로는 ‘많은 업무량’(41.5%,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소통 부족’(25.4%), ‘본인 성격’(24%), ‘건강관리 부족’(23.9%), ‘과도한 근무시간’(21.7%), ‘수직적 조직문화’(21.1%), ‘성과 압박’(19.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장인 증후군의 심각도에 대해서는 ‘업무에 차질을 주는 수준’이 55.2%로 과반 이상을 차지해 직장인 증후군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직 중인 회사에서 증후군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있다는 응답자는 8.6%에 불과해 제도적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증후군 극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48.2%,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여행, 취미 등 기분 전환 계기를 찾는다’(47.2%)가 뒤를 이었다.

 

/2019년 11월 1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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