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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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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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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3억2000만달러 전월比 18억4000만달러↑

 

달러강세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의하면 지난달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33억2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8억4000만달러 늘었다.

 

지난달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 인덱스(DXY)는 99.11로 전월대비 0.6% 상승하면서 엔화, 유로화 가치가 각각 1.3%, 1.0% 떨어졌다. 이처럼 지난달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기타통화의 달러 환산액이 줄었지만, 이자수익과 배당수익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하면서 환산액 감소분을 상쇄했다.

 

외환보유액을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이 3745억달러로 92.9%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대비 35억2000만달러 증가한 수준으로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은 180억2000만달러(4.5%)를 나타냈는데, 15억6000만달러 줄어들었다. 그밖에 금 47억9000만달러(1.2%),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3억6000만달러(0.8%), IMF포지션 26억4000만달러(0.7%)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4015억달러)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1072억달러를 보유(전월비 35억달러 증가)했고, 2위는 일본(1조3316억달러, 151억달러 증가), 3위는 스위스(8334억달러, 46억달러 증가) 순이다.

 

이어 러시아가 93억달러 증가한 5291달러로 4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도 44억달러 증가한 5079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대만으로 4682억달러(9억달러 증가)를 나타냈고, 홍콩은 4328억달러로 7위를 차지했으나 전월대비 156억달러가 줄었다. 이같은 큰 변동폭은 홍콩사태 영향으로 보인다.

 

외환보유액 순위 8위는 인도(4283억달러)였고, 그 다음이 한국, 우리나라의 뒤에 브라질(3865억달러)이 위치해 있다.

 

/2019년 10월 2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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