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9(화)

감기 등 경증질환 동네 병원가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0.1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민 70%, 대학병원 이용시 진료비 더 내야 바람직

 
국민 10명 중 7명은 감기 등 경증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병원 이용시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만 19세 이상 3070명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정례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증으로 대학병원 이용하면 진료비나 약값을 더 내는 것에 대해 70.8%가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반면 ‘동일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0.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 9.0%).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대(51.4%)에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아져(30대 67.1%, 40대 75.8%) 50대에선 81.8%까지 올라갔다.
 
거주 지역 규모가 클수록(읍면 69..6%, 대도시 72.0%), 교육수준이 높을수록(고졸 이하 68.5%, 대학재학·대졸 이상 73.9%), 가구소득이 많을수록(200만원 이하 65.8%, 501만원 이상 79.1%) 이런 경향은 높아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하면서 100개 경증질환을 가진 외래환자에 대해선 현재 60%인 상급종합볍원 이용 본인부담률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본인부담상한제에서도 이 치료비는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환자 10명 중 6명가량은 동네병원이나 중소병원 의사 권유(34.2%)나 큰 병이나 사고를 당해서(25.8%) 등 의학적 필요성에 근거했다. 그러나 10명 중 3명은 의학적 소견 없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다(16.8%)거나 동네병원이나 중소병원을 믿을 수 없어서(11.0%), 의료비가 낮아져서(1.8%) 등의 사유로 대형병원을 찾고 있어 의료달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풀이됐다.
 
/2019년 10월 18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892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감기 등 경증질환 동네 병원가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