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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 지역건설사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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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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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289건 추진

 

정부의 생활SOC 투자가 일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들에게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대상 사업으로 총 28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는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을 한데 묶어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3년간 총 816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모든 광역 시·도에서 172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제출한 복합화사업이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4건으로 가장 많고 경북(30건)과 서울(28건), 강원(24건), 경남(23건), 충남(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전북과 전남에서도 각각 19건과 18건이 선정됐고, 광주(16건), 부산(15건), 인천(14건), 대전(11건) 등도 10건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충북(8건)과 울산(7건), 대구(5건), 제주(3건), 세종(2건)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복합화를 추진하는 개별시설은 총 89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문화센터가 146개로 가장 많았고, 국민체육센터(99개), 다함께 돌봄센터(95개), 작은도서관(87개) 등의 순을 기록했다. 공공도서관(72개)과 가족센터(61개), 국공립어린이집(29개), 공동육아나눔터(28개), 주민건강센터(12개) 등도 복합화 대상으로 편입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해 조속한 착공 및 개관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다수의 사업이 지방비 매칭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전체 289건의 사업규모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설별 지원 규모는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이 각각 2330억원과 2031억원 등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에는 학교부지내에 교육, 체육, 복지시설 등을 복합화하는 사업도 13건(신설 6개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가족 형태별, 구성원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돌봄을 통합지원하는 가족센터 62개소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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