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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교통신기술協, 제4회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개최
      3월 2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가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두달간 ‘제4회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건설·교통신기술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3가지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구(35자 이내)와 표어설명(300자 이내) 등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시상은 공공부문, 민간부문, 학생부문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주제적합성, 의미전달성,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대상 3점(각100만원), 최우수상 3점(각50만원), 우수상 3점(각30만원), 장려상 6점(각10만원)이 각각 부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문서 및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 등에 활용되며, 시상은 4월 28일에 있을 ‘제21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모전 운영사무국(02-516-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1월 27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3-01-27
  • 일손이 없어 폐업하는 가게 늘어
    구인난 허덕이는 음식점들   최근 요식업계의 한숨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장사에 숨통이 트이나 싶었지만 인력난을 겪으며 다시 힘든 시기를 겪는 중이다. 신촌 대학가에서 민속주점을 운영하는 이모(59)씨는 "거리두기가 갓 해제됐을 때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할지가 불투명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힘들었다"며 "나아질 줄 알았는데 학생들이 다시 대학 근처로 몰려와도 일할 사람이 없는 건 그때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씨는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이라도 구할 수 있어 그나마 '인복'이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 직원들도 언제 떠날지 몰라 일손을 덜어줄 키오스크(무인기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량진에서 고시 식당을 운영하는 한모(68)씨는 최근 인건비 부담에 코로나19 이전 8명이었던 직원을 5명까지 줄였다. 코로나19로 영업에 타격을 입었을 때도 적자를 감수하며 최대한 고용을 유지했었다고 한다. 한씨는 "구인난에 직원 월급이 자꾸 올라 막상 채용하려 해도 부담스럽다"며 "인원을 줄이다 보니 그전보다는 1인당 할 일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요식업계 구인난은 지표로도 나타난다. 고용노동부의 '2022 하반기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0월 1일 기준 숙박·음식점 산업의 인력 부족률은 5.3%였다. 전체 산업의 인력 부족률이 평균 3.4%인 점을 고려하면 숙박·요식업계의 구인난은 다른 업종보다 심각한 편이다. /2023년 1월 25일 동아경제신문 홍상수 기자
    • 뉴스
    • 종합
    2023-01-25
  • 대한건설協-대한전문건설協-한국주택協, 건설노조 불법행위 신고센터 개설
    신고된 건은 즉시 국토교통부로 이관 지방국토관리청, 지방 경찰청 등과 공동 현장조사 실시  대한건설협회(김상수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윤학수 회장),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0일부터 ‘건설노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각 협회 본회 및 지역 시도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익명을 전제로 한 온라인 신고와 협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고를 병행한다. 신고대상은 건설노조원 채용강요, 노조소속 장비 사용강요, 부당금품 요구, 공사방해, 노조의 협박·폭언·폭행으로 인한 현장관리자와 비노조원의 피해 등이 해당된다. 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들은 즉시 국토교통부로 이관된다. 사안별로 국토교통부 산하 지방청, 지방 경찰청, 고용노동부 지청 등 권역별 정부유관기관 등과 각 협회 지역 시도회 전담요원들이 민·관 공동으로 건설현장 조사에 나서게 된다. 신고자가 요청시 변호사, 노무사 등의 전문상담도 지원한다. 협회 관계자는 “노조불법행위 신고센터는 2019년도에 운영됐으나 신고할 경우 보복우려 등으로 그동안 효과가 다소 미흡했다”며 “현재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 의지가 강하고 협회 또한 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제도개선 등을 병행하고 있어 새롭게 출범한 신고센터는 노조 불법행위 근절에 많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5일 동아경제신문 홍상수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3-01-25
  • ‘러시아-우크라’ 사태 후 식량난 심각
    우크라, 곡물·기름 종자 크게 감소 전 세계 밀 수출의 약 4분의 1을 담당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양국 간 전쟁이 10개월을 넘기면서 전 세계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협정을 체결하고도 사실상 우크라이나발 곡물 수출량 대부분을 차단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전쟁 발발 전 우크라이나는 월평균 500만∼700만t의 곡물·기름종자를 수출했지만, 전쟁 발발 후인 3∼11월 수출량은 월평균 350만t으로 줄어든 상태다. 개전 후 전 세계 식량 가격 급등 우려가 고조되자 흑해 항로를 통한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협정이 체결됐고 러시아 측은 일부 선박의 운항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화물 검사를 이유로 운항을 방해하는 등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 곡물 선적 대부분을 여전히 차단하고 있다. 정상 가동되는 소수의 우크라이나 항구에서도 러시아군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주기적으로 공격해 곡물 수출터미널 운영이 심각한 차질을 겪고 있다. 또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의도적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저장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정밀 타격하거나 밀 가공공장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안으로 곡물을 철도·육로를 통해 동유럽으로 나르거나 다뉴브강을 통해 운송하고 있지만, 이 역시 러시아의 공격으로 여의치 않고 운임도 올라가는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농업 종사자 다수가 피난을 가거나 참전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졌고, 화학비료 원료인 천연가스 가격이 전쟁으로 급등하면서 비료 수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과 세계식량계획(WFP)는 극심한 식량안보 불안 위험으로 고통받거나 위험에 직면한 전 세계 인구가 3억4천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예멘 등의 식량 위기 우려가 나오고, 이집트·레바논 등 주요 식량 수입국은 수입 대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현 상황을 구소련 시기인 1932∼1933년 자국민 수백만 명이 죽어간 대기근 '홀로도모르'와 비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료 사용이 줄면서 내년 곡물 생산량이 감소, 다시 곡물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3년 1월 19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23-01-19
  • 아파트 ‘관리비·사업비’ 한눈에 파악
    ‘K-apt’앱,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활용 올해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를 통해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와 주변 단지의 관리비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K-apt에서 지도에서 관리비 찾기 서비스와 공동주택 공사·용역 사업비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apt는 전국 1만8천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유지 관리 이력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날부터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전용면적별 관리비 총액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지역별로 아파트 실거래가가 뜨는 것처럼 지도에 내가 사는 아파트 주변 단지들의 관리비 총액이 뜨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정 단지를 클릭하면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내가 사는 단지와 1대1로 비교해볼 수도 있다. 아파트단지 내 시설물 보수와 교체공사, 유지관리용역 사업비 등 주요 입찰 정보를 사업별, 유사 아파트별, 업체별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A업체가 자전거 거치대 공사를 600세대인 B단지에서 얼마에 낙찰받았고, 400세대인 C단지에선 얼마에 받았는지 비교해볼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적정 입찰 가격이 얼마인지 파악할 수 있고, 주민들은 사업 집행이 적절한지 판단해볼 수 있다. 국토부는 입찰 부정행위도 적극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월 19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3-01-19
  • 통신3사 수장 글로벌·역량 ‘한 목소리’
    대표들, 신년사서 ‘디지털 전환’ 강조 유영상 “AI 컴퍼니”·구현모 “디지코”·황현식 “고객 중시”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이 새해에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해를 AI 컴퍼니로 가는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비전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벌어진 초유의 금리 인상과 전쟁 발발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이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지속되면서 인터넷 다음으로 거론되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웹3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움츠려 있기보다 글로벌 AI 사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로 재정의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지난해 ‘디지코’로 명명된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KT 구현모 대표는 “2023년을 다시 한번 도약하는 디지코 KT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송파구 KT 사옥에서 신년식을 열고 “이제 통신망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재해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KT그룹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미디어운용센터, BC카드와 케이뱅크가 국민 삶에 밀접한 시설과 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인 인공지능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키우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디지털 시대를 이끈다는 것은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포함하는 만큼 디지털 시대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서도 사명감을 느끼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미래 성장 전략으로 ‘U+3.0’을 발표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임직원에게 전한 영상 신년 메시지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빼어난 고객 경험’이 U+3.0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올해는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가 꽃을 피우는 해”라며 “‘이런 데까지 신경 쓰네?’라는 고객 반응이 나올 정도로 기존 사업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고, 이를 플랫폼 사업으로 진화하면 U+3.0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조직 체계는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적용한 조직을 전사 50%로 확대하겠다”며 “이 조직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월 19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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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2023-01-19
  • 건설신기술協, 출입기자 간담회
    발주청 부담덜고, 신기술 활용권고 위해 신기술관리위원회 설치 신기술과 특허의 변별력 강화 등 건설 신기술 플랫폼 구축 확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지난 1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023년 주요 사업계획, 건설신기술 활성화 등 협회 미션 및 비젼을 제시하는 주요 추진 의제를 밝혔다. ‘건설 신기술인’과 함께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신기술’이라는 비젼을 내걸고 ‘회원은 편리하게,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회원사의 애로점을 청취,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면 회장은 “신기술과 특허의 변별력 강화, 건설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 도입, 소규모 공사 신기술 적용을 위한 심의 면제 및 간소화, 신기술적용시 가점부여 등”을 강조하며 건설 신기술 적용에 대한 발주청의 부담을 덜고 신기술 활용을 권고하기 위해 신기술관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정부와 협회, 발주자, 관련업체들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설 신기술 정책 및 건설기술인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협회는 국가경제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인 ‘건설 신기술’ 개발을 위한 개발자의 사기진작과 해외 시장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기술의 날’을 제정, 매년 4월28일 기념행사를 통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건설 신기술인의 위상에 걸맞는 정부포상등 시상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협회 박종면 회장은 “흐름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시대적 트렌드를 리드하는 시대정신 및 액션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그 동안 활용실적 관리, 건설 신기술 플랫폼 구축 등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8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3-01-18
  • 올해 신재생에너지 성장세 주춤 전망
    고금리·경기 둔화로 신규 진출 감소 2030목표 21.5%→9% 하향 조정 신재생업계가 올해 성장을 어둡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우리나라 금융경영연구소들이 올해 금융 성장세의 둔화를 점치면서 건설투자, 및 설비투자 분야에도 자금조달 비용 상승, 정부의 SOC 예산 축소로 인한 공공부문 수주 감소 등으로 기업 리스크를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과 경제의 둔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도 올해 재생에너지 업계에 대한 전망을 일찌감치 밝혔다. IEA는 지난해 5월 ‘Renewable Energy Market Update’를 통해 2022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정점을 찍은 뒤에는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자재 및 운임 비용의 상승세로 올해 전 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의 증가가 정체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정부 차원의 새롭고 강력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 이상 설비용량 정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IEA의 견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서도 주택, 건물, 지역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관련 예산이 지난해 3214억3500만원에서 2470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태양광 발전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은 이전 대비 줄어든 2GW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2030년까지 21.5%로 기존 목표(NDC)보다 9% 가까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시그널이 약화 되며 시장의 규모도 줄고 있다”며 “향후 1~2년간 국내 태양광 시장은 성장세가 다소 꺾이고 규모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사업의 규모를 떠나 이미 지난해부터 은행의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비중이 처음 20%를 돌파할 당시 신재생에너지 중 75%에 달했던 태양광 발전이 국정감사의 타격이 되면서 은행 대출을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태양광 발전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중소, 중견기업의 도산과 함께 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풍력발전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하려면 통상적으로 PF가 풀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고금리 상태가 되면 여러 조건에서 많이 까다롭다”며 “한전의 적자 문제도 있다 보니 SMP와 REC를 여유 있게 받기도 어렵고 금융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기 까다로워졌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8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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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지난해 벤처기업 총매출 20조 상회
    4대 그룹 고용인력보다 11만명 많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3.2%…대기업의 1.9배 지난해 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이 200조원을 훌쩍 넘겨 재계와 비교하면 삼성 다음 가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종사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고용인력보다 11만명 넘게 많았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3만7천686개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현황 등을 분석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은 223조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59억원으로 11.9% 늘었다. 벤처기업 매출액을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311조원)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다. 현대차(204조원), SK(169조원), LG(147조원) 등을 상회했다. 벤처기업 매출액은 2010년부터 삼성에 이어 2위 수준을 유지했다.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9조9천1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조4천600억원으로 104.1%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영업이익은 2억6천300만원으로 57.5%, 평균 당기순이익은 1억7천100만원으로 111.1% 각각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83만4천여 명으로 전년 말보다 2.1% 늘었다. 2002년 말 조사 대상은 벤처기업 3만9천101개였다. 이는 삼성(26만7천명), 현대차(17만5천명), LG(16만명), SK(11만8천명) 등 국내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72만명·상시근로자)보다 11만명 넘게 많은 것이다. 벤처기업은 지난해 1만7천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22.1명으로 5.7% 증가했다.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3.2%로 대기업의 1.9배, 중견기업의 3.2배, 중소기업의 4.6배였다. 벤처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17만7천여 건으로 국내 지식재산권(59만2천여 건)의 약 30%를 차지했다. 10대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섬유·비금속·기타제조 업종이 20.2%로 가장 많고 이어 기계·자동차·금속(16.6%), 도소매·연구개발·기타서비스(13.7%) 등 순이었다. 평균 업력은 10.6년이며 수도권에 59.9%가 있었다. /2023년 1월 18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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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해양오염퇴적물, 해양환경 개선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 80%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 33% 감소 울산 장생포항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 80%,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 33%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위치한 장생포항에 대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저퇴적물 내 유해화학물질 농도가 매년 감소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장생포항은 배후에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고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있는 반폐쇄성 해역이다. 하천과 주변 산업단지로부터 나온 유해화학물질 및 부영양화물질이 축적돼 해양수질 및 퇴적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 적조와 함께 용존산소 결핍으로 악취가 심화되는 등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해수부는 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등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지난 2006년 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23만1491㎡ 해역에서 22만6214㎥에 달하는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이후 2020년부터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해역 재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5년간의 모니터링 기간 중 3년 차 모니터링이 완료됐다. 모니터링 결과 해저퇴적물 속 유해화학물질 농도를 나타내는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는 2006년(사업 전) 8.1에서 2015~2019년(사업 중) 평균 5.2, 2020년 3.4, 2021년 3.0, 지난해 1.7을 기록했다. 또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CIET)' 역시 2006년 7.5에서 2015~2019년에는(사업 중) 평균 7.5를 유지했으나,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시작한 2020년부터는 줄곧 5.0 수준을 유지했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올해 울산 장생포항 3년 차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효과가 검증된 만큼, 향후 기타 해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7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보건·환경
    2023-01-17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한돌망, 바닥고 4cm 낮춰…축열성 UP
    (주)한돌시스템 장사윤 대표가 한돌망 시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존 공법대비, 자재·인건비 약 25% 절감 층간소음 방지·바닥 복사 난방 성능 향상   (주)한돌시스템(대표 장사윤)이 K-온돌 난방문화를 선도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사윤 대표는 “‘한돌망’은 한국의 온돌문화가 지닌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온돌의 우수한 축열성을 살려 방바닥 두께가 얇아도 깨지지 않는 혁신기술로 최고의 난방제어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역난방공사 난방시스템 설계분야에서 근무했다. 종전 난방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느끼면서 디지털온도조절기부터 난방제어시스템까지 개발했다. 여기에 기존의 온돌바닥(기포콘크리트)이 두께를 줄여 축열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돌망’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돌시스템의 한돌망은 기존의 공법에서 주로 사용해온 기포콘크리트 층을 없앴다. 흡음층(단열층) 위에 한돌망과 배관을 시공 후 마감 모르타르를 타설하는 공법을 구현했다.   이 공법은 종전 대비 40㎜ 이상 층고를 줄인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배관 시공시 클릭 방식으로 발로 밟기만 해도 쉽게 끼워지며, 배관의 곡률 반경이 고르게 유지돼 꺾임 현상이 없다. 배관의 매설 높이도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불규칙한 매설로 인한 난방 불량 문제도 말끔히 해결한다.   장 대표는 “기존은 배관 매설방식은 방바닥이 갈라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한돌망의 와이어매쉬(철사)가 철근 역할까지 하므로 방바닥 갈라짐 현상을 방지하고 열전도율을 높여 더욱 월등한 난방 성능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흰돌망은 기존 시공법 대비 층고가 40㎜ 낮아지므로 자재비 및 인건비를 25% 절감한다. 또한 기포양생을 생략하므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바닥고 대신 차음재를 추가하면 차음 성능도 높일 수 있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복사난방 성능이 더해져 실내가 더욱 빠르게 따뜻해진다.   현재 한돌망은 용산효창 롯데캐슬 부대시설, 서초 삼풍아파트, 하남 주택, 여주 LH임대주택, 용인 고기리 주택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산업표창에 이어 2022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장 대표는 “온돌의 본질은 따듯한 돌이다. 일부 제품의 경우를 보면 스티로폼 EPS, 철판을 이용한 건식 바닥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스티로폼은 유해성, 철판은 짧은 시간에 열을 전달하지만 난방을 안할 경우 사람의 체온 즉 복사열을 빼앗아 갈 수 있다”며 건강에 유익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한돌망의 초기도입비는 2년 내에 모두 회수할 수 있다”며 “한돌망은 올해 3천 세대 공급예정이며, 온도조절기는 현재까지 3만 세대에 보급했다”고 말했다.   한돌시스템의 사훈은 ‘정직’이다. 장 대표는 “정직하게 우수한 제품만을 만들어왔다. 올해가 한돌시스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직을 기반으로 고객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화성시 정남 산업단지 회장을 맡고 있다. /2023년 1월 17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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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주)한돌시스템
    2023-01-26
  • 에코스팀펌프, 스팀폐열과 온실가스 동시 해결
    ECO steam pump(원내는 이준형 대표) 열에너지 20-30% 절감…녹색 인증 받아 R&D 고집이 만든 ‘에코스팀펌프’…20여곳 공급 기업들의 ESG 경영이 속도가 붙으면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해결에 관심이 높아지자 ㈜미래테크인(대표 이준형, 사진)이 개발한 ‘에코스팀펌프(ECO steam pump)’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산업용 보일러의 스팀폐열이 낭비하는 돈과 자원을 막아주는 장비다. 열에너지를 생성하는 가스와 물 사용료를 20~30%까지 줄여준다. 에너지 세이빙이라며 사기를 치는 업체들이 많다 보니 기업들이 새제품을 도입하기에 꺼려했기 때문에 이 대표는 영업 초반엔 선투자 개념으로 20여 기업에 에코스팀펌프를 무료로 설치했다. 그 결과 열에너지 비용이 종전대비 30~40% 절감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준형 대표는 “기존 장비는 열 가동시 증기와 응축수를 배출하지만 에코스팀펌프는 자체 개발한 기술 때문에 세계 유일하게 스팀과 응축수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며 “기업은 설비투자 5개월 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리아나 호텔(설비분야)에 25년간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친환경·고효율 설비 개발에 성공하면서 40여 건의 특허를 획득, 2007년 미래테크인을 설립했다.  그는 “스팀 보일러의 응축수 재증발 증기를 잡기위해 20여 년간 많은 연구를 거듭했다. 에코스팀펌프는 스팀폐열과 응축수를 100% 회수할 수 있는 CO2온실가스 배출의 대안”이라며 “스팀을 쓰는 기업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일본(미쓰비시)과 독일(BHS)에서 개발된 응축수 회수시스템은 스팀트랩이 복잡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면서 재증기가 다량 배출돼 원가를 상승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스팀트랩 및 파워트랩의 잦은 오동작과 부품교체, 보일러의 Blpw down 회수, 스팀관 스케일처리 청관제 투입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한다. 하지만 에코스팀펌프는 구조가 단순하고 응축수가 고온 압력으로 인해 신속하게 배출됨으로써 수막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청관제 등의 소모품이 필요치 않다. 또 보일러 스팀생산 순환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도 강점이다. 종전에는 보일러→TVR→열교환기→스팅트랩→응축수모음 탱크→파워트랩이라는 6개 공정을 거쳐야 했지만, 에코스팀펌프는 보일러→열교환기→에코스팀펌프까지 효율적으로 3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미래테크인은 2020년 정부의 녹색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고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영포장을 비롯해 광산판지, 대림제지, 제일산업, 고려제지, 녹수, 상미, 코스모스제과와 최근엔 태림포장 등에 장비를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 이준형 대표는 전세계 온실가스를 20~30% 줄이겠다는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에코스팀펌프로 교체한 기업들은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때문에 재구매율이 높다. 올해 100대 정도 수주할 것”이라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앞으로도 엔지니어로서 최고의 기술 걸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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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주)한돌시스템
    2023-01-19
  • 물자재활용제품 확대 보급해야
    인삼지주대, 경제·환경성 입증…혁신제품 지정 정권 교체마다 환경정책 바꿔…설비투자 차질   (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 회장 신창언, 사진)이 폐비닐을 재생해 개발한 ‘폐합성수진 기반 목재대체 장수명 인삼지주대’가 지난해 환경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조합이 폐비닐을 리사이클링한 제품은 이외에도 전통기와, 현대식 플라노기와,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등이 있다.   인삼지주대는 목재대비 4배 이상 강도가 높아 최대 수명이 15년이고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충북인삼농협 등과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플라노기와는 강력한 통풍구조로 결로를 방지하고 습기배출이 용이하며 외관이 아름답다. 단체표준 지정, GR마크 등 중앙행정기관 R&D 혁신성 인증과 유럽 특허까지 획득했다.   신창언 이사장은 40년간 환경분야에만 몸담아온 재활용 리사이클링 전문가다. 그는 “폐기물질 재활용은 저탄소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화을 실현하는 지름길”이라며 “환경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공로로 2016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고 자원순환단체 61개가 모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인삼지주대와 기와뿐만아니라 경계석, 벽돌, 담장, 옹벽, 화분 등 10종을 리사이클링 제품화했다. 신 이사장은 “전국 지자체는 물자재활용 제품을 확대 보급해야한다. 몇 년 전까진 15%까지 보급됐는데 최근엔 5%도 안 된다”며 “지자체들이 물자재활용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조합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원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엔 경기도와 충북에서 제품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 이사장은 “정부가 지자체 물자재활용 구매를 지원하면 K-순환경제시스템 발전과 탄소중립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환경과 경제를 살릴 뿐만아니라 외화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재활용 분야는 숨은 수익 산업이 많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물자재활용 제품에 대해 명확한 시그널이 없다. 즉, 지자체에서 몇 %를 의무적으로 구매할지, 적용범위 등도 명확치 않다”며 꼬집었다. 예를 들면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수십만 톤의 필름류(과자봉 등)를 제품화할 경우 우수한 자재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어 “42년 넘게 환경 분야에 있으면서 아쉬운 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뀐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정책만 믿고 설비투자를 하는데 다시 바뀐 정책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일관성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신창언 이사장은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플라스틱 재활용업 대-중소기업 상생‘ 협약을 이끌었다.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금호석유화학,롯데케미칼,삼양패키징, 제이에코사이클,한국이네오스스티 롤루션,한화솔루션,현대케미칼,DL케 미칼,GS칼텍스,LG화학,SK에코플랜트,SK지오센트릭,S-Oil 등이 참여했다.   그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전환과 K-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하면서 물자재활용품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7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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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2023-01-17
  • “앞선 변화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겠다”
      기술과 사람을 포괄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각 분야별 원스톱 지원…신산업 등 먹거리 창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인터뷰에서 “위기로 위협받는 도민, 특히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한편, 경기도의 잠재력을 키워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올해는 앞선 변화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다”며 “구민들과 ‘기회수도 경기’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이겨내면서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산업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다”며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도민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도지사는 취임 초부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도정 운영 핵심 가치로 강조하고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미래성장산업국’ 산하에 반도체·바이오·AI·빅데이터와 첨단모빌리티 등 개별 산업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베이비부머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담당할 ‘사회적경제국’도 신설했다.  김 지사는 “시정을 위하 조직개편은 도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과 시대정신을 담았다”며 “미래를 바라봤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산업별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혁신기업을 직접 만나고, 주요 국가 대사나 주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활발히 만나는 것도 미래첨단산업 시장에서 도의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공장을 짓는 차원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의 교류를 포괄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혁신동맹’을 만든다면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경기도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께 약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국제공항’ 역시 미래 산업 뒷받침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라며 “앞으로 추진단을 꾸려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예술인 등에게 소득 보전 기회를 제공하는 ‘김동연표 기회소득’에 대해선 “격차를 해소하고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가진 대상을 발굴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 예산은 ‘민생·기회·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 지사는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은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경기가 올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정부가 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노인일자리와 공공보육 예산을 늘렸다. 정부가 4000개를 줄인 노인일자리를 도 자체 예산으로 만개 이상 늘리고, 정부가 20% 줄인 국공립어린이집 예산도 제 임기 내에 공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청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라며 “지난해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년 1월 1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김동연 경기도지사
    2023-01-16
  • K-순환경제로 탄소중립 선도 실현
    K-순환 계획수립 등 법 제·개정 참여…순환경제 구현 정 본부장,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소리 정책에 반영   우리나라 ‘쓰레기 파수꾼’으로 불리는 정재웅(사진)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은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허브를 만들어 산업시장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 1995년에 입사해 경영개혁실, 기획조정팀, 미래발전전략팀 등을 거쳐고 2021년 초까지 자원순환본부 자원재활용처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30년동안 우리나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오면서 재활용품 집중수거, 공공기관 경영혁신, 재활용시장 안정화 등의 공로를 세워 대통령상과 환경부장관상을 4번이나 수상한 자원순환 전문가다.   특히 2003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인 EPR(Extended Producer Res ponsibility)를 최초로 개발해 국내 산업현장에 도입시켰다. 100종의 폐기물을 분류해 기업이 생산전 등록하도록 법제화를 시킨 인물이다.   EPR는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제품 생산자에게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 부과금을 부여하는 제도다.    종전의 소비자가 제품 포장재 처리를 책임졌던 관행을 깨고 생산자가 제품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책임지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 현재 포장과 제품군으로 나눠 21여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정 본부장은 “EPR을 시행하면서부터 우리나라 재활용률이 70% 성장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EPR을 도입하기 위해 자문하러 온다”며 “올해부터 지자체 ESG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지자체와 공동으로 현장에 시급한 자원순환 사업들을 개발해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1년 탄소중립을 위한 K-순환경제 시스템을 제시하고 부문별 핵심 추진사업을 시행했다. 정 본부장은 K-순환경제 이행계획과 탈플라스틱 대책을 수립할 때도 기여했다.   K-순환경제가 제도화되면서 제조사들이 제품을 만들 때부터 탄소중립 즉 화석 연료를 적게 사용해 재활용이 쉽도록 생산하기 시작했다.    정 본부장은 “폐기물 처리 순서를 사후에서 사전으로 바꾼것이 K-순환경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라벨이 없는 페트병이 생산되고 투명색 용기들로 바뀐 것 등이 이러한 결과물이다.   그는 “앞으로 생산자들이 스스로 탄소중립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순환이용성평가를 4단계 기준을 둬 재활용 분담금도 차등화를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태양광 패널도 EPR 품목에 포함된다. 정 본부장은 “2025년부터 태양광 폐패널과 전기차 폐배터리가 다량 배출이 될 것”이라며 “재활용 업체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임시보관센터를 정읍, 홍성, 청주, 포항 4곳에 만들어놨다”고 말했다.   2025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도 8만 개씩 나올것으로 예측해 전해질 검사를 진행,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놨다. 2018년 쓰레기 수거 대란시 정 본부장은 재활용시장관리센터를 조성해 전국 재활용 재고량을 신속히 파악,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는 올해 자원순환 정보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생산자를 위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웅 본부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탁상공론만으론 다 알 수가 없다. 페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가 경청해야 한다. 앞으로도 발로 뛰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3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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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2023-01-12
  • M.D.S, 2열 중간지지대…벽체 변형 잡아
    시공·치수·안정·경제성 등 우수성 ‘인정’ 안계댐·연초댐 취수탑 시공…기술력 입증   가물막이 건설업계 선두주자 지더블유이엔씨(주)(대표 정지은, 사진)가 취수탑과 교각 등 깊은 수심에서도 시공이 탁월한 M.D.S공법을 개발해 다수의 정부기관 공사를 수주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더불유이엔씨가 최초 개발한 M.D.S(Mid-support Double Sheet pile) 공법은 수위가 높은 댐, 저수지, 해상 등의 기초공사에 필요한 2열 가물막이 기술이다.   쉬트파일 내·외측 사이에 토사 채움과 외부 수위 저항 등으로 인해 가물막이 공법의 변위가 발생하는 문제를 쉬트파일 내부에 중간 지지대를 설치해 해결한다. 또한 인장과 압축을 동시에 해결해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성이 뛰어난 경제적인 공법이다.   정지은 대표는 “업계 대부분 수심이 얕은 공법이 위주였지만 지더블유이엔씨는 타사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수심이 깊은 댐과 해상 취수탑, 교각 등에 최적화된 가물막이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 구조물 공사에서는 대수심 가물막이로 2열 쉬트파일 공법을 사용한다. 쉬트파일은 수밀성이 좋고 시공이 간편하지만 암반층에서 적용성이 떨어진다. 외부 수위 저하 시 비틀림 현상 즉 변형을 일으켜 대응이 어려울 뿐아니라 대응이 미흡한 경우엔 제어하는 Tie Cable의 파단으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종전의 강관공법의 경우는  벽 전체를 천공한 뒤 용접을 함으로 공사기간이 길고 용접 부분이 변형(탈착)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M.D.S 공법은 중간 지지대 설치로 이러한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1/3가량 절감시켰다.   지더블유이엔씨(주)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운문댐, 영천댐, 안계댐, 연초댐 4개 공사 중 현재 안계댐·연초댐 취수탑 공사가 시공 중에 있다.   정 대표는 “올해는 작년대비 200% 성장목표”라며 “현재 우리나라 댐들이 대부분 30~50년 이상 노후돼 치수탑을 교체해야 하는 시기다. 그리고 앞으로유지보수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전거는 페달을 밟지 않으면 쓰러진다. 기업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을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5~10년 앞을 내다보고 선행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가물막이 기술 개발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1월 2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한돌시스템
    2023-01-10

문화·레저 검색결과

  • 조창환 화백, ‘숨’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담다
      ‘수행’ 자세로 한 올 한 올 캔버스에 생명체를 담아   조창환 화백의 ‘숨’ 그림을 보면 생명체가 살아 꿈틀대는 것처럼 생동 에너지를 느껴진다. 그는 생명체와 예술을 잇는 것은 ‘숨’이라고 정의했다.   그가 숨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다. 조 화백은 “생명의 소중함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은 실상 어려웠다.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숨을 그림으로 한번 옮겨봐야겠다는 도전정신으로 매진하면서 수십 번의 실험을 거쳤다.   초창기 때는 빗자루로 붓을 만들어 숨결을 표현했다. 그러다 작은 하나하나의 숨들이 모여 생명을 유지함을 통찰했고 특수붓(갈기)을 개발, 한가닥의 갈기 붓으로 한 올 한 올 물감을 정성껏 찍은 7겹의 ‘숨’들이 생명체를 만든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인내심이 요구됐다. 그는 “수행하듯 도를 닦는 정신으로 물감을 찍으며 같이 호흡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벌 작업을 할 때 여러 개의 그림을 놓고 그린다. 한 예로 붉은 색으로만 계속 표현하다 보면 붉은색의 변화를 못 찾아내기 때문이다.   여러 색을 사용하면서 채움과 비움의 ‘도’를 구현하는 것이다. 그는 “점을 무수히 채우면 채울수록 결국은 사라져 비워진다. 치열하게 숨쉬고 결국 비우는 것”이라며 끊임없이 채워서 비우는 ‘도’를 전하고 싶은게 그의 바람이다.   조 화백은 “나의 모토 중에 하나가 진정성이다. 진정성은 세월에 상관없이 그림에 그대로 녹아있게 된다”며 “살아있는 동안 숨쉬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화백의 작품은 그렇게 숨 생명체의 집단적 율동감을 전달한다. 양손으로 건져 올리면 길쭉한 섬유질이 한아름 잡힐 것 같이 밀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한 올로 만들어진 붓으로 물감을 찍어 만든 화면은 색선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갈기 붓’에 물감을 찍어서 쌓아 올린 수많은 미세한 선들은 숨쉬는 행위였다. 그의 수행을 통한 호흡은 여러 층으로 살려 각기 다른 층들의 선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꿈틀댄다.    그의 작품은 올해 2월 20일 서울 롯데타워, 4월 20일 역삼역 부근 이마주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23년 1월 1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3-01-16
  • 신은섭 화백, 소나무 사이로 나오는 빛의 향연 펼치다
      전통 수묵에 서양기법 도입…세계화 ‘밀알’   빛과 소나무작가로 유명한 신은섭 화백은 우리나라 최초로 수묵화에서 빛을 표현한 화가다. 그 빛을 음양과 양각으로 표현하면서 서양적 기법을 융합해 화제가 됐다.   신은섭 화백에게 소나무를 그리는 이유를 묻자 “4계절 변하지 않는 모습과 강인한 생명력, 고결한 기상을 담은 우리나라 대표 수목”이라며 “소나무를 닮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신 화백은 매일 오전 8시 전에 화실에 나와 소나무를 그린다. 그는 “광릉 수목원 등 전국 소나무 군락지를 찾아가 직접 보고 마음에 담아 그 기운으로 붓을 든다”며 “지금까지도 계속 변화와 보완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화백이 소나무를 그리게 된 계기는 돗자리를 깔고 휴식차 누웠는데, 소나무 가지들 사이로 햇빛이 눈으로 들어오는 순간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먹색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 후부터 수묵화에서의 여백을 빛으로 휴식과 힐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빛을 활용해 공간보다 구성에 초점을 맞춰 그려 낸다.   이처럼 신 화백의 소나무는 다른 화가들의 표현법과 그 시선이 분명히 다르다. 한지와 먹이라는 수묵 재료로 동양화에서 잘 보이지 않던 소나무와 빛을 아래에서 올려보는 색다른 시각을 통해 조화시켰다.   신 화백은 기법상으로도 한국화에서 좀처럼 쓰지 않는 서양의 입체적인 표현감과 원근법을 사용했다. 재료상으로 담채 수묵화이지만 서양화의 인상이 강렬하게 풍기는 이유다.   그의 소나무에서는 껍질에 담긴 섬세한 음영과 껍질의 소용돌이치는듯한 역동성이 빛과 만나 관람객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신 화백은 “한류도 서양의 문화를 융합하면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듯이 한국 전통 수묵화도 서양적인 느낌과 융합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낙관도 한자가 아닌 한글로 새기고 있다”며 “K아트 출발에 밀알이 돼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망과 계획을 전했다. “우리나라 국화는 무궁화이지만 아직 국목은 지정되지 않았다. 한국의 국목은 바로 소나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새로운 소나무와 빛의 콜라보를 이룬 먹 작업에 정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은섭 화백은 올해 두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내년에도 한 단계 변화된 그의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12월 1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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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오진국 화백, ‘디지털 아트’ 창시자 오진국 화백의 무한 열정
        “미술품 렌탈로 일반인도 즐겨야죠”   우리나라 ‘디지털 아트’의 창시자인 오진국 화백은 70세를 훌쩍넘긴 나이에도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국내 100인의 대한민국선정작가 중 1인으로 제30회 현대미술대상 수상은 물론, 동 위원회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현대회화의 거장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컴퓨터 회화 선구자로 작품 활동을 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혼합한 ‘디지로그’ 작품으로 우리나라 화단의 역사를 최초 장식했다.   오 화백의 정신적 멘토는 바로 前 문화부 장관인 故이어령 박사다. 어릴 때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고등학생 시절엔 전국 13개 미술대회에서 11개의 최고상을 휩쓸었다. 불가피하게 붓을 놓고 대기업 임원을 거쳐 건설업을 창업했지만 외환위기때 사업을 접으면서 30여년간 눌렀던 예술 혼이 되살아났다.   하지만 서양화를 공부했던 그가 미술계에 다시 자리잡기란 현실적으로 만만치가 않았다. 이어령 박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세계 예술과도 대적할 수 있는 다른 화가들이 하지 않은 ‘디지로그’라는 무기를 일러줬다.   그때부터 오 화백은 고시생처럼 컴퓨터아트에 매진했다. 오 화백은 “그림은 대충 그려서 될 일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해도 1000/1로 진입하기가 어렵다. 30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배 노력하며 나만의 싸움을 했다”고 회고했다.   10여 년간 수입 한푼 없이 컴퓨터 공부에 매진한 그결과 한국화단 최초로 디지털로 컴퓨터 아트를 선보였다.   이어령 전 장관은 일찍이 오진국 화백을 이 시대에 보기드문 선구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명하였다.   디지로그 아트 하나만을 위해 무한질주 해온 오 화백은 디지털의 차가운 감성과 예리하고도 섬세한 인간애가 넘치는 아날로그의 훈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특수 제작된 한지재료로 국한하고 금속재료·목재·화장품 파우더 등 100여 종이 넘는 오브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오진국 화백은 소장의 가치보다 감상의 가치가 우선 한다고 역설한다. ‘오진국컬쳐TV’를 개설해 그림을 해설하고 읽어주는 독자적인 채널을 구축해 미술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시작한 미술품 렌탈 사업은 관공서나 병원 등에서 저렴한 렌탈을 통해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화백은 최근 평면 작품도 새롭게 시도했다. 그의 다음 작품은 2023년 아트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2022년 11월 29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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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김종원 화백, ‘자작나무 숲’에 바람도 잠시 쉬어간다
      사물을 극사실화보다 색채·조형으로 단순화 ‘자작나무’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종원 화백이 자작나무의 사계를 선보이면서 미술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자작나무는 회화적인 공간에서 존재함에도 생동감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형상을 뛰어넘는 조형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근한 빛과 음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우아함과 세련미를 장착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감탄을 자아낸다.   김 화백과 자작나무와의 인연은 15년여 전 새말나들목에 위치한 미술관 자작나무 단지에서부터이다. 김 화백은 “이 곳의 자작나무는 웨이브가 있어 정겹고 자유로워 보였다”며 “자작나무의 매력을 느꼈고 주변 환경을 극사실(하이퍼리얼리즘)적으로 그리기보다 색채·조형 등을 단순화시켜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상을 접하는 깊이, 그 위에 색과 조형미 그리고 단순화시키는 독특한 표현법이 담겨있다”는 설명했다.   김 화백이 자작나무 형상을 구체화 하는데 14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가 최근에 선보인 자작나무의 사계는 전통적인 묘사 기법과는 다른 현대적인 기법을 통해 중심적인 색체이미지로 주변 환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그는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 후 색채를 통해 조형적 미를 완성하고 있다.   그가 그린 자작나무를 보노라면 어느새 나무로서의 이미지가 아니라 의인화된 초상화를 마주한 느낌이다. 한마디로 자연의 이미지를 벗고 심미적 관점 및 미적 감각으로 세련된 형태의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김 화백은 “바람이 바다에 물결을, 바위에 포말을 만들어 내듯이 자작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평면에 표현하기 쉽지 않다”며 “찬 바람, 따뜻한 바람의 느낌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40평생 한 눈팔지 않고 오직 그림에만 집중했다.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 화법과 풍부한 색감을 구사하고 있다.   김 화백은 “그림은 나를 위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그를 진정한 상상력, 겸손한 창의성을 가진 보석이라고 평한다.   김종원 화백은 최근 수채화의 매력을 담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내년 3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수채화 3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2022년 11월 11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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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성순희 화백, ‘융합과 순환’ 화폭에 생명에너지 ‘꿈틀’
    성순희TV 운영…표현성·독창성 돋보여   성순희 화백은 융합과 순환의 의미를 화폭에 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가 사주신 크레파스를 끌어안고 잠을 설치다가 집 앞 기와집과 풍경을 그리면서 희열을 느꼈다.  성 화백은 “틀에 박힌 회화를 싫어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의 모습이 다 다른 걸 보면서 순환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그림 ‘The Changing Seasons’에는 사계를 지나 새봄이 가져다주는 순환과 융합의 에너지가 관람객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성순희 화백은 “그림은 진실된 내 삶의 스토리”라고 말했다. 그는 자연과 사물 등을 단편적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해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살아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서 열린 개인전 ‘The Golden Circle’에서 선보인 그림 ‘운의 순환 고리’는 융합의 공존을 보여준다.  성 화백은 “운의 순환 고리는 운의 확산을 의미한다”며 “하늘에서 쭉 내려오는 운의 흔적을 표현하기 위해 빨간 바탕을 선택했고 운을 당기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황금색으로 강하게 고리를 그려냈다”며 운의 순환·흐름·흔적 등을 시리즈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2020년부터 유튜브 ‘성순희TV’를 운영하면서 독창적인 미술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곳곳을 방문하면서 지역 특색은 물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과 소재들을 챙기고 있다. 현재 2만 명의 구독자와 80만이 훌쩍 넘는 팔로워를 보유했다.   성 화백은 “작가는 조금 더 멀리 내다보는 정신세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깊은 사유를 담은 철학적 정립을 하기 위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지치지 않는 예술 열정이 읽어지는 대목이다.   그는 뉴욕에서도 개인전을 열고 LA컨벤션센터 아트쇼, 독일 쾰른전, 아시아아트페어 등 국내외에서 철학과 과학, 역사와 문학, 음악을 아우르는 융합예술을 화폭안에 표현해왔다. 성순희 화백의 다음 전시회는 올 연말에 열릴 계획이다.   /2022년 10월 13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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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조광익 작가, 사실과 관념을 융합한 ‘여경산수’ 창시 작가
    “산수화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그리는 것”   한국화가 조광익 작가가 최초로 ‘여경(餘景)산수’라는 개념의 산수화를 선보이며 한국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호는 산의 아이란 뜻의 ‘산동(山童)’이다. 산수화를 바탕으로 사실과 관념을 융합한 여경산수로 화합이라는 시대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조 작가는 “처음 관념산수를 배웠고 그 뒤엔 실경산수를, 이를 한데 묶은 여경산수를 그렸다“며 ”산수화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그리는 것이다. 관념이 없으면 산수화는 완성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여경이라는 산수개념을 처음 정립하게 된 계기는 2006년 인왕산전(공평아트센터) 개인전을 통해 태동되었고, 이후 2008년 사실과 관념울 융합한 여경산수를(인사아트센터)를 발표했다.    조 작가는 전시 ‘바람이 머문 시간들’(2021 서울)에서 한지에 수묵담채한지조각을 콜라주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은 수묵정신에 입각해 한지 앞면에는 먹으로, 뒷면에는 수성채색을 더해 담채화법으로 색을 입혀 완성했다.   한지 조각을 이용해 한 걸음 더 변전된 객관적 시각에서 주관으로 이에서 다시 정신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그는 “종이 하나 하나는 사람들과 또 다른 나 자신을 의미한다”며 “다투지 않는 화합과 공존하는 사회를 꿈꾸며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통 산수와 현대적 화법을 접목해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생활속의 산수화’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바람이 머문 시간이란 의미에 대해서는 “우리의 염원이 머무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생명을 얻는 것은 바람을 들이마시고 쉬는 것부터 시작한다. 호흡이 반복되지 않으면 인간은 생명을 잃는다”며 “제가 추구하는 바람은 고요하며 온화한 생명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조광익 작가는 전통산수를 통해 화업에 입문했다. 아산(雅山) 조방원(趙邦元) 선생께 사사하여 운필을 배우고 수묵의 묘취를 익혔다. 이후 작가는 다시 산천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산수화 구축을 위한 실험과 모색의 과정에 들면서 ‘여경(餘景)’ 개념을 정립했다. 다음 전시는 내년 봄 자신의 고향인 순천과 서울 등에서 순회전을 열 계획이다. /2022년 9월 2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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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보도자료 검색결과

  • 한국건설교통신기술協,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MOU
    국토터널산업 신기술 지정 확대  신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키로 오늘 오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김낙영)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국토터널산업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적용과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기술 협력 △터널건설분야 신기술 지정 확대 및 국내·외 보급을 통해 두 기관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종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터널건설에 신기술 적용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향후 협의를 거쳐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낙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터널과 지하공간 분야의 신기술 적용 및 보급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5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보도자료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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