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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대통령 괴롭히지 않기
      일반적으로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은 무능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실수를 감추거나 거짓말로 이익을 보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지난 후에 발각되어 창피를 당하거나 처벌을 받지 않으려고 감추게 된다.   필자가 경영하는 회사에는 「시행착오 있을 수 있다」라는 구호를 30여년 달아 놓았다. 실수를 빨리 스스로 공개하면 제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어 같은 실수(잘못)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도 정책이나 사적인 실수를 많이 한다. 그들도 처벌을 받지 않으려고 변명을 하고 수단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묻어 버리려한다. 그러니 항상 세상은 시끄럽기만 하다. 지금의 혼란상황도 문제를 덮으려는 세력과 파헤치려는 세력이 격렬하게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수 백 년 동안 당쟁을 했다. 지금도 당쟁은 계속되고 있다. 근본원인은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부정을 덮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은 법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더욱 심하다.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실수인정 법」도 만들면 좋겠다.   전직 대통령 중 4분이 퇴임 후 감옥에 가고 한 분은 조사 중 생을 포기하는 비극적 현상이 지속되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대통령은 신이 아니다. 그러니 대통령도 정책실수를 하거나 개인적인 실수를 덮기 위해 더 많은 잘못을 하게 된다. 더 이상 대통령을 괴롭히지 않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차제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법을 만들어서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가 아닐 경우 사법처리를 면제해주는 법이 필요하다.   대통령에겐 각종 범죄자를 사면해 주는 특별한 권한이 있다.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는 권리는 오직 현직 대통령에게만 있다.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전직 대통령을 특별사면을 실시하여 주면 좋겠다.   더 이상 대통령을 하면 감옥에 가야하는 나라가 되지 않도록 법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단순한 법률위반이나 민간끼리의 다툼으로 옥살이를 해야 하는 단순범죄자에 대한 처벌도 대폭 완화하여 감옥에 가지 않고 벌금을 내거나 자원봉사를 하도록 한다면 그 지도자가 최고 존경받는 통치자가 될 것이다. /2022년 11월 29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29
  • [시론](주)운영 정운범 회장,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
    금융산업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제조업시대는 지나갔다고 단언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 국가산업의 근간은 제조업이라는 논의가 부활하고 있다.   이는 국가경제 비중측면에서 제조업이 평가절하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조업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성장 엔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초기 경제개발단계에서 경공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활기를 띠면서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90년대 초반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며 우리나라 경제발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제조업이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일부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90년대 중반 이후 제조업의 비중이 감소하는 한편 제조업 부문 종사자 수가 줄어들었고, 인건비와 가격 경쟁력 등을 감안해 공장들이 중국으로 대거 이주하기 시작했다.   중소제조업의 중국 진출은 국내 시장 확대의 어려움과 현지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이루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제조업은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 개발을 이끌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음에도 이제 더 이상 핵심 산업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3고시대(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경제가 본격적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한지 불과 40여 년 만에 세계 12위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제조업의 비약적인 발전 때문이었다. 그리고 설사 IT 등의 지식기반산업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바뀌는 시점에 있다고 하더라도 제조업은 중요한 산업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넘어 4만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있다. 이러한 때에 제조업이 가지는 핵심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보다 선진적인 경제구조를 갖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웃나라 일본이나 독일의 경우 중소기업이 뒷받침해 주는 제조업 강국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산업체의 80% 가량이 중소기업이지만, 전체 중소기업의 약 40%는 무척 취약한 상태에 있다. 이에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분위기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 온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문화 또한 부족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기업가로서, 혹은 기능인으로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중소기업인들의 자부심에 찬물을 끼얹어 온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현재 25%에서 30%로 끌어올겠다고 밝혀 기대감이 부풀어있으나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다.   특히 유가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요즘, 정부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계할 만한 방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생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원활히 기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을 개선해 주고 기업인의 장인 정신을 인정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조업 종사자들이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정부가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대안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2022년 11월 11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28
  • [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반대로 해서 좋을 때가 있다
      예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는 청개구리 이야기가 있다. 어린 청개구리가 반대로만 하니까 죽음을 직감한 어른 청개구리가 자식 청개구리에게 유언을 하였다. 「내가 죽으면 앞 냇가에 묻어다오.」어미 청개구리는 반대로만 행동하는 자식이 냇가에 묻으라하면 양지 바른 언덕에 묻어줄 줄 알고 한 말이다. 그러나 그 아이는 어미 시체를 냇가에 묻으면서 부모님의 말씀에는 다른 뜻이 있을 것이니 이번에는 그 뜻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반항기 아이들이 반대로 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구속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지시대로, 법대로, 관행대로 하려고 한다. 모든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가는 방향대로 가다보면 큰 문제는 없지만 내게 특별한 이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보통사람들과 반대로 해보려고 한다. 반대로 할 때 큰 이익을 보거나 쉽게 그곳에서 벗어 날 때가 많다.  매일 주식이 오르면 너도나도 주식을 사려고 달려든다. 그 때 산 사람들은 며칠 못가서 폭락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보게 된다.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코인에 투자했다가 코인이 폭락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보고 있다. 대중이 몰리는 곳에 같이 따라갔다가 손해 보는 경우이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 너도나도 은행에서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다. 더 오를 줄 알고 샀던 APT값이 폭락하며 팔지도 못하고 이자만 계속 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오르고 내리는 주기는 사안에 따라 다르다. 변동주기가 비교적 짧은 코인이나 주식은 6개월 내에 오름세가 내림세로, 내림세가 오름세로 변할 때가 많다. 오르고 내리는 주기도 살피고 고점이 어디인지 자주 체크하면서 투자해야 큰 손실을 면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안전할 수는 있으나 때로는 그들과 반대로 하는 것이 이로울 수 있음을 생각하며 실행에 옮겨야 한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폭염이 지나면 혹한이 온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증시격언이 있음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를 때 따라 사고 내릴 때 따라 파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일반인들의 행동과 반대로 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가끔은 대중과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가 하는 방법을 써볼 필요가 있다.   /2022년 11월 24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24
  • [시론](주)리더스테크 육근창대표, 제조업에 희망의 씨앗 뿌려야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구조를 혁신해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선진국 수준인 30%(현재 25%)로 끌어올리고, 제조업 생산액 가운데 신산업과 신품목 비중을 16%에서 3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경기는 어떠한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를 맞아 경제침체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가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일부기업은 생존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을 삭감하고 인원을 감축하고 힘겹게 마련한 자산들을 헐 값에 내다파는 등 눈물겨운 생존사투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위기상황이 재발했을 경우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만큼 신기술 혁신이란 산업의 공급과 수요가 포화된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반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지속적인 R&D 투자와 더불어 적극적인 시장의 개척이 없다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일 수 있다. 지금 비록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경상 수지가 바닥을 쳤을 때 자연스레 등장하는 현상에 불과하다.   지금 한국의 산업 시스템은 경제침체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저성장’ 위기다. 이 시기에는 새롭고 모험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지키는 데 급급하다.   특히 한국은 원천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술을 자국의 능력이 아닌 외국에서의 수입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있다. 껍데기는 국산이지만 그 뚜껑을 열어보면 외국제품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것은 제조업 분야에서 첨단 주요 산업 분야로 갈수록 더욱 심화된다.    이러한 원천기술의 확보는 대기업보다 오히려 중소기업이 활발한 편이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산업 선진국들은 대부분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그 과정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열정을 가진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우가 열악하고, 어렵사리 그 중소기업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시장성을 정부에서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특허와 신기술을 개발하지만 높은 시장의 장벽은 선뜻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채용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일부 산업의 약진으로 인해 경기가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그 역시 ‘반짝’이다 사라지는 반딧불과 같다. 진정으로 우리나라가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며, 외국 기술에 주요 산업들이 선점당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으려면 국산 기술에 대한 적절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제조업이 흔들리면 국가 경제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경제적 구조를 갖고 있다. 걱정스러운 것은 제조업을 한다는게 점점 대단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되고 있고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가에 대한 사회적인 존경심은 예전에 미치지 못한다. 기술로 승부하는 것은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의 몫으로 남겨두더라도, 그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은 먼 미래를 준비하는 토양을 마련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11월 14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23
  • [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실개천 경제
      비가 내리면 땅에 스며들고 남은 빗물이 실개천으로 흘러들고 실개천이 모여 소하천이 되고 소하천이 모이면 강이 된다. 실개천과 소하천에 물이 마르지 않으면 가뭄에도 주변농토에 물공급을 할 수 있어 안전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전 국토에 실핏줄처럼 뻗어있는 실개천과 소하천에 물고기가 사라진지 꽤 오래됐다. 물은 없고 잡초만 무성하다. 항상 물이 흘러야 할 곳에 잡초가 무성할 뿐 악취마저 진동하고 있는 곳도 허다하다. 비가 쏟아지면 토사가 쌓이고 흙탕물이 순식간에 넘쳐 논, 밭은 물론 도로를 덮쳐 버린다. 이런 하천을 청정천이라 한다.   지방자치 단체는 겨울철 비수기에 노는 장비를 활용하여 하천 준설을 해야 한다. 실개천과 소하천은 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다. 자치단체마다 장비가 남아돌 때 개천을 준설하는 활용방안을 세워야 한다.    개천을 준설하여 물이 흐르면 물고기들이 다시 자라게 될 것이다. 주변에 물놀이장도 만들고 흐르는 물을 인근 논으로 끌어들여 양식장을 만들 수 도 있다. 겨울엔 얼음판이 되어 스케이트장이나 어름지치기(썰매타기) 놀이를 할 수 있다.   개천을 준설한 토사를 이용하여 둑을 넓히고 포장하면 도로가 되는데 개천 일부에 콘크리트 축대를 세우고 개천 둑을 포장하면 2차선도로도 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되는 셈이다. 큰 강둑을 넓히면 왕복 4차선 도로가 생길 수 있다.   개천을 잘 활용하면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전국의 강과 소하천 그리고 실개천을 원상태로 복원하는 일은 4대강 못지않은 대규모 물관리 사업이다.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이 되고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되어 한국은 또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수백만 관광객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자연을 관광사업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고궁이나 위락시설, 화장품, 건강용품 등 단순한 상품만을 관광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하천과 실개천 그리고 산을 잘 활용하면 교통, 관광, 양식, 놀이장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가 나타 날수 있다. 실개천 경제가 성공한다면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 수입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 할 수 있는데 그 가치를 모르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비만 오면 늘 걱정하는 개천의 범람도 옛날이야기가 되는 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2022년 11월 17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17
  • [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놀자 문화와 막 놀자 문화
      우리사회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코로나로 수년 째 억눌려 있다가 각종 제약이 풀리면서 일부 젊은이들이 모처럼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다 참변을 당하는 불행한 사태까지 벌어졌다. 세계경제가 침체의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도 우리의 문화는 전 세계를 향해 퍼져 나가고 있다. 오징어게임이 세계시장을 휩쓸고 BTS의 명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예능중심 문화를 놀자 문화라 한다. 놀자 문화에 편승한 막놀자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놀자 문화란 자기의 기량을 꽃피우기 위해 밤낮가리지 않고 수십 년 씩 피나는 노력 끝에 화려하게 분출하는 현상이지만 막놀자 문화는 특별한 노력 없이 맹목적으로 놀자 문화를 흉내 내면서 허송세월하는 문화이다.   막놀자 문화는 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막놀자 문화에 빠져들어 산업현장을 외면하고 놀고먹으며 허송세월하는 세대들의 앞날은 앞이 캄캄하다. 갈 곳을 잊은 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그들은 마약에 빠지고 음주로 지새우며 때로는 도둑질, 강도질의 유혹에 빠져 선량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뿐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놀자 문화가 온 국민에게 볼거리와 피곤한 몸을 풀어주는 역할에 비해 막놀자 문화는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생산현장을 침체시키는 역할만 할 뿐이다. 지자체들의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마구잡이 축제를 벌이는 것도 막놀자 문화를 부추기는 면이 있다. 국민의 휴식과 건정한 정신을 고취시키는 쪽으로 철저하게 검토하여 시행해야 한다.   막놀자 문화가 확산된다면 경제는 침체되고 사회를 혼란에 빠트릴 위험이 있다. 가정과 학계와 지자체, 정부가 모두 나서야 할 때다.   젊은 나이에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한눈팔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2022년 11월 10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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