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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가 곧 생명과 행복의 사다리죠”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기술력·노하우 소방 해결사 역할 ‘톡톡’2019년 점검능력평가 신인도 A등급, 시공능력 7위 차지   40여년 소방분야 외길을 걸으며 화재 예방에 평생을 바쳐온 주인공이 있다. 그 주인공은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이다.   22년 소방공무원으로 안전첨병 역할을 해오던 김일규 회장은 “지난 1997년 주위의 만류에도 공직을 내려놓고 인생 제2막에 도전했다. 하지만, 3개월후 IMF사태가 닥쳤고, 아들을 학원에 보낼 비용도 마련 못하다보니 퇴직에 대한 후회와 안타까움이 교차하기도 했다”며 당시를 술회했다.   김 회장이 천신만고 끝에 지난 2002년 설립한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설립초기 소방시설관리업을 바탕으로 50여개 업체의 소방시설 점검과 관리에 주력했다. 특히 이 회사는 내 집을 점검하듯 꼼꼼하고 엄격한 관리로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현재 1000여개 이상 건물의 소방시설 설계·공사·관리·감리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올 8월말 기준 점검능력평가 신인도 A등급, 시공능력 순위 전국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전직원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이들로 팀을 꾸리다보니 인건비가 만만치 않지만, 지난 20년간 사업하며 직원들 월급을 하루도 체불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회장의 경영방식에 동사는 대부분 인력이 10년이상의 장기근속자로 구성, 신·구직원간의 상호커뮤니케이션은 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사람을 신뢰하자’가 사훈일 정도로 직원과 고객 등 사람간 신용이 곧 소방안전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특히 소방안전은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이 회사는 소방시설관리사(8명), 소방설비기사(22명) 등 전문인력이 70여명(협력업체 30명)에 이른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서울아산병원, 삼성 디지털시티, 국제금융센터, 롯데몰 김포공항,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삼성, 롯데, 신세계 그룹 건물들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외국계자산관리회사, 대명콘도 등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700여개 시설물들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화재안전진단 컨설팅, 소방시설 설계 및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소방은 인명과 직결된 분야다. 소방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분리발주가 절실하다. 그런데 현재는 대형건설사의 하도급으로 취급되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방공사를 분리발주 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시공·감리 위반 행위를 묵인할 것이 아니라 법 잣대가 엄격하게 적용돼야 될 것이다.   /2019년 12월 2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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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TPS공법, 구조물 균열 완벽 보수
      (주)선공, 신기술 TPS, 충진율 85%…주입량 확인창으로 확인‘TPS공법’ 주사기공법에 비해 비싼편…내구성능 높아 ‘경제적’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로 인해 유지보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하자 발생이 많다. 이는 기존 보수가 기술공법의 한계성으로 겉보기식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옥당산업(대표 김은영, 사진)의 자회사인 (주)선공이 재작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822호)로 지정받은 ‘TPS’공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공법은 탄성 저장관과 스마트 밸브가 일체화된 주입포트(T-포트, PIN-포트)를 균열부위 특성에 맞춰 사용함으로써 기존 보수공법의 취약점을 해결했다.   기계로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0.1㎜이하의 미세균열까지 보수재(에폭시)를 정밀 주입하며, 주입이 진행될수록 주입압력이 증가해 주입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TPS공법은 투명한 확인창을 통해 관찰, 주입함으로써 시공후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Flexible 포트 사용으로 주입압 이상 등에 의한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김은영 대표는 “기존 주사기 방식은 주입장력이 갈수록 약해져 실제 충진율이 30%밖에 안 된다. 그래서 2년 정도 지나면 주입재가 박리·탈락해 다시 균열이 생기고, 부식이 이어지다보니 건물안전을 위협했다”면서 “반면, TPS공법은 충진율이 85%이상으로 재하자 리스크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TPS공법은 성능이 우수하지만 시공·재료비가 기존공법에 비해 높아 발주처가 선뜻 선택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유지보수 비용 감소와 건물수명 증대로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구조물 보수 시장이 작고 업체가 난립하다보니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며 보강분야 진출을 대안으로 보고 있다. 기존 보강공법들이 다중이용시설 등의 기둥부 보강에 적합지 않아, 이에 적합한 내진보강기술을 내년 상반기 까지 개발을 완료해 틈새시장을 개척한다는 복안이다.   기술개발만이 치열한 생존의 길이라는 김 대표는 최근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구조물의 안전과 고객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념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건설산업기본법상 업역 분류가 비계구조해체공사업의 영업 종목에 비계, 해체, 항타를 같이 묶어 놓다보니 항타기업이 해체공사를 수주하는 등 전문성 부족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줄지 않는다”며 “해체공사를 특수한 공정으로 전문화(업역분리)시키고,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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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융·복합 시대 선점
      (주)아세아항측,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 으뜸 ‘기술력’전문 인력·기술로 농업·환경·문화재 등 국책과제 수행   공간정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항공사진측량 업계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 선점 경쟁이 뜨겁다.     (주)아세아항측(회장 임상문, 사진)이 그간 항측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 및 첨단장비와 솔루션을 밑바탕으로 드론 활용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주목된다.   임상문 회장은 “앞으로는 항측만으로 살아남기 힘들다. 그래서 남보다 한 발 앞서 드론 항공촬영 분야에 진출해 첨단장비와 솔루션을 도입, 정부 국책과제를 적극 수행함으로써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별도의 드론 부서를 두고 있다. 특히 15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드론 장비 분석 및 솔루션 개발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산·학·연 제휴를 통한 국책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확보와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선진 기술의 독보적 솔루션 확보 등을 통해 업계를 기술력으로 리딩해 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초분광 분석전문기관 SpecTIR 및 Exogenesis와 기술협약 독점계약 체결을 통해 초분광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기술(하이퍼스펙트럴)을 주도하며 드론 활용 분야에서도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아세아항측은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산업협회가 실시하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측량성과심사에서 국내 제1호로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올 들어서는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운데 4개소를 드론 및 지상촬영으로 3차원 데이터로 기록하는 등 활용분야를 넓히고 있다.   임 회장은 “환경부의 녹조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초분광 항공 촬영 및 분석사업을 5~6년째 지속해오고 있는데, 수자원공사의 제안으로 항공기를 대체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금강·낙동강·영산강 등지의 녹조를 실시간 촬영, 1일이내 환경부에 제출해 정확한 분석과 예측, 그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또한 농림부 국책사업에 참여, 우량종자 발아, 생육 과정과 환경 등을 촬영·분석하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농작물에 드론을 활용해 감귤, 사과, 배 등의 성장환경, 병충해, 당도 등을 면밀히 파악·분석 95%실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농·수산 분야뿐 아니라 문화재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 문화재 보호·보존에도 드론을 이용해, 수맥·지반침하 등을 발굴·탐사하고 있다. 이처럼 드론은 농업, 환경, 국방, 문화재 보존, 건설, 수자원 등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임 회장은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이 선행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부처별로 뿔뿔이 흩어지다 보니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여러 부처가 하나의 통합시스템(플랫폼)을 구성, 일관성 있는 정책이 이뤄지면 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기업들도 사업 참여에 적극성을 띄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상문 회장은 “항측과 드론의 융·복합을 통해 고도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국을 견학, 선진기술을 도입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다만, 애써 양성한 전문인력이 타기업에 스카우트되어 추진되던 사업이 차질을 빚어 어려움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2019년 11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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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CM기반 명품시공…저가수주 지양
      재성건설(주),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토털서비스’제값 받고 책임시공…정직과 신뢰로 고객만족 극대화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기업이 있다. 재성건설(주)(대표 한만천,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한만천 대표는 “우리는 CM을 기반으로 공사 착수 전부터 기획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주를 편하게 이끌어준다. CM을 통해 건축주가 만족할 수 있는 설계와 투명한 견적을 제공하고,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로 벽돌 한장 한장을 성실히 쌓는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재성건설(주)은 지난 2007년 설립이래 건설공사업을 주력으로 주택, 토목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공학박사이자 건설사업관리사(CPM)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만천 대표를 필두로 CM분야에 맨파워를 갖추고 있다.   한 대표는 “고난도 공사뿐 아니라 공사 도면만으로 전체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도 CM이 유용하다. 우리는 3D와 모형을 통해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각 공정의 로스를 줄여 공기 단축과 건설품질을 확보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코스트 절감은 부가효과일 뿐”이라며 건축주의 바람도 여기에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재성건설(주)는 이처럼 믿음과 진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상호신뢰를 구축해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성장했다. 이 회사는 초기 브랜드로 제이드파크를 명명, 시공, 분양하며 중견건설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교육·연구시설, 병원, 관급공사 등이 주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재성건설(주)은 국립국악원 우면당, 예술의 전당 주차장 증축 등 관급공사, 논현동 치과병원 신축,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장안동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수주·시공 했으며, 최근 장안·방이·삼전·자양동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양계농협 유통센터 증축공사 등 수주가 이뤄졌다. 관수 및 민수가 3:7정도로 연간 150억원대 공사수주가 이뤄지고 있다.   한만천 대표는 “인류의 문명은 망치질 소리에 깨어났고, 멸망하지 않는 한 건설은 지속될 것이다. 그런데, 일부가 저가입찰로 출혈경쟁을 유도해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있고,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퍼트리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약속을 했으면 손해를 봐도 져버릴 수 없는 직종이다. 저는 협회(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운영위원)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문화 구현에 일조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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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항공기 등 장비도입·인력확보…전문업체로 ‘우뚝’
      (주)미도지리정보, 판독·시스템화 특화 경쟁력 강화항공촬영, 드론·위성 보안규정과 동일 적용해야   (주)미도지리정보(대표 장용호, 사진)가 지난해 항공촬영용 항공기 도입과 이에 탑재되는 디지털 카메라 등 도입을 통해 항공사진 촬영부터 판독, 시스템화까지 일괄,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장용호 대표는 사진측량을 전공하고 범아엔지니어링에서 업계에 첫발을 내딪은 후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최신 분석기술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자료의 판독 및 이를 알고리즘을 통한 시스템화로 수치지도(디지털지도) 제작 분야에 특화해 성장했다.   장 대표는 “기존 대장과 종이지도로 관리됐던 국토정보를 시스템화하면서 우리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2008년 판독사업이 시작되며 우리가 전국을 독점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보편화됐으나 우리는 전문성에서 앞선다”며 “재작년의 경우 무허가·불법 증축 건축물 판독 시범사업과 관련한 용역에 우리가 현장조사부분을 알고리즘을 개발해 넣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수치지도 이외에도 정사영상지도(위성·항측), 지상 및 지하시설물 측량, 공간정보 DB 및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 등 전 분야를 영위하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관련분야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   그리고 무인항공기(드론) 측량과 지난해 항공기(CESSNA T206H)와 항공카메라(UltraCam XP)장비 도입으로 지리정보 데이터 가공에서 직접취득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장 대표는 “항공기 임대가 아닌 도입을 통해 자료수집의 용이성, 데이터 처리의 신뢰도 향상, 납기준수 등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면서 “드론의 경우 센서를 탑재 학습능력을 부여해 공간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저희가 연구한지 7~8년 되었으나 센서가 불안정해 정밀도, 정확도, 균질한 효과 등에서 아직까지는 항측을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GNSS(위성 위치측정 시스템)/INS(관성항법장치)시스템과 LiDAR 시스템, 차량장착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고정밀 3D공간정보 구축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장용호 대표는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그때그때 다르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문제 소지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드론이나 위성은 보안규정이 약한 반면, 분단국가를 핑계로 유독 항공촬영만 보안규정이 강하다. 위성·드론 정도로 항공촬영 규제도 완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창업 때부터 준비한 성장로드맵에 따른 5년후를 내다보는 투자를 이어왔다. 매년 매출의 10%의 R&D투자와 인력·장비 투자의 결과 40여건의 특허와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 특히 올 초에는 제이션솔루션과 MOU를 지난 6월 조직합병이 이뤄졌으며, 향후 3~4년내 측량·S/W·H/W를 아우르는 토탈 공간정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장 대표의 구상이다.   /2019년 11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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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생계형 창업 전도사 ‘정창교 회장’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소창업 가맹비·교육비 등 없어해장국 등 30여종 개발…美·할랄 국가수출 박차   “맛과 신선도로 경쟁하겠다.”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이하 양평서울해장국) 정창교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그는 양평서울해장국의 전국화를 위해 (주)정금에프앤씨를 설립, 프랜차이즈 및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 시켰다. 정창교 회장은 “45년전 아버지가 양평 신내에서 해장국집을 여셨고, 맛의 차별화로 유명해졌다. 그런데 상표 등록이 양평해장국으로는 허가되지 않아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으로 등록, 2대째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양평서울해장국은 아버지 정연학 옹의 손맛과 비법을 그대로 계승했다. 우선 도축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소내장 등 부산물을 최신식 조리시스템과 특허출원된 위생적 세척법으로 특유의 냄새를 없애 전통 무쇠가마솥으로 48시간 전통적 조리법으로 조리한다.   이에 더해 3만평 직영(계약)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절임한 오이지, 짠무, 고추다대기 등)을 가공공장과 물류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 맛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정 회장은 “가정간편식(HMR)시대가 열리며 지난 2016년 (주)정금에프앤씨를 설립, 성남 공장에서 컵해장국, 직화해장국 형태로 가공, 세븐일레븐과 CU등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 우리는 종합식품회사로서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제품을 개발, 국민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현재 컵해장국, 설렁탕 등 30여종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또한 레토르트 방식의 파우치 포장제품을 개발 재료의 맛과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 국탕집에 납품하고 있고, 파우치와 닭 가공 제품(8종)을 홈쇼핑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살균, 멸균처리된 레토르트 제품은 실온에서 일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생계형 소자본 매장을 개설,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은 직영점 8곳과 가맹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규모의 가맹점은 가맹비와 교육비 등을 받지만, 소규모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해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맹비·교육비 등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정창교 회장의 설명이다.   정 회장은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표가 갑질하며 불미스런 일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가맹점은 을이 아니고 갑이다. 본사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청취, Win-Win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정금에프앤씨는 양평에 28억원을 투자해 650평규모 식품가공공장을 지난 6월 준공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측면과 향후 편의점·홈쇼핑 등 공급확대, 미국 및 할랄국가 수출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지만, 소자본 창업 활성화에 대비한 포석이다.   정 회장은 “옛말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HACCP인증과 ISO 22000 취득, 美 FDA 등록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2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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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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