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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식 기동용 압력스위치 개발
    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는 시공이 용이하고 풍부한 소화용수 토출로 화재진압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하는 이종옥 대표   중경산업(주), 국내 최대 인증 배관거리 확보…화재진압 첨병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 시공성·유지 보수성 뛰어나 ‘인기’   소화용수 토출능력을 갖춘 캐비닛형 간이 스프링클러설비가 개발되어 화제다. 개발의 주인공은 중경산업(주)(대표 이종옥, 사진)이다.   이종옥 대표는 30여년 소방설비업계에서 잔뼈가 굵으며 흥망성쇠를 겪었다. 그리고 7년전 실패로 암흑기를 보내기도 했다고 회상하며 살포시 눈을 감았다.   이 대표가 각종 시련을 겪으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그리고 일인다역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해온 결과다. 이에 지난해 매출 8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경산업(주)이 보유한 100개 아이템중 매출효자는 30개월마다 정기성능검사가 의무화되어 한 달 70개 정도의 점검수수료를 받는 위험물 금속제 운반용기와 건설사에 임대·판매하는 임시소방시설(간이소화장치 RT-1500)로 꾸준한 수익창출로 경영지속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사의 또 다른 매출 효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엄격한 성능인증을 만족하는 제품인 ‘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설비’다.   이 제품은 법적 최소 수원 용량인 1톤 이상의 소화용수를 확보하면서 설치면적의 최소화 및 다양한 설치 방법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를 실현했다. 바퀴가 달려있고, 측면 분리형, 수조 2단분리형 등 어떠한 현장여건에도 설치·시공이 용이하도록 고안됐다.  특히 최대 인증 배관거리(80m)확보로 소비자의 설치비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펌프 가압부분의 블록화로 유지보수성이 뛰어나다. 또한 풍부한 소화용수 토출 능력과 충분한 설계용량으로 화재 진압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전압변화에 따른 충전방식을 벗어나 부동충전방식을 통해 배터리의 최적화 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9월 캐비넷형 제품에 대해 대대적 조사가 이뤄졌는데, 당시 우리 제품만 펌프를 하부에 설치해 충분한 토출압이 나오고 타사제품은 펌프를 상부에 설치해 충분한 압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제품이 전국에 5만대 이상 공급됐다. 지금은 모든 캐비넷형 제품들이 하부에 펌프를 설치하게 됐다”며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자부했다.   그는 거듭 “오래된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가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소방법 개정으로 의무대상이 증가하며 전국 요양원, 병설유치원 등에 캐비넷형 스프링클러 제품을 설치했고, 오는 2022년까지 중소병원과 정형외과, 한방 등 의원급 병의원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에도 서울시 지원사업(3800여대)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중경산업(주)은 자동소방설비를 위한 전자식 기동용 압력스위치와 캐비넷형 포 소화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 중에 있다. 그밖에 피난 유도선(축광식, 광원식)과 위험물 금속제 운반용기, 기동용 수압개폐장치, 소방 펌프시스템 공장화 배관, 건설현장에 임대 또는 판매 되는 임시소방시설(간이소화장치)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종옥 대표는 “우리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에 철저한 성능·품질 검수를 거쳐 무결점 제품을 제조, 공급한다. 그리고 공급된 설비·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 그래서 고객이 제품에 적힌 전화번호로 문의전화를 걸면 24시간 상담해준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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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거점소독시설 ‘소독제+UV살균’ 방역효과 UP
    (주)엔퓨텍의 친환경 거점 차량소독시설     ASF방역, 소독제 용법·용량 등 SOP지침 준수해야엔퓨텍, 방역시스템 개발…안동(예천) 등 12곳 설치·운용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 돼지 사육농가 등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첨단 축산방역(거점소독)시설 기술을 개발·상용화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기업이 있다. (주)엔퓨텍(대표 이화용)이 그 주인공.   이화용 대표는 “돼지열병바이러스(ASF)는 차단방역이 유일한 해법이다.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의 완벽한 소독을 위해서는 소독 횟수를 늘리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나와있는 소독제를 용법과 용량(희석비율)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OP에 의하면 소독제가 온도 25℃의 경우 소독제가 작용하는 시간이 10분이 소요된다. 그런데 10분동안 정차하는 차량을 볼 수 없고, 소독제를 뿌리고 바로 이동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이 SOP기준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장소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주)엔퓨텍이 개발한 ‘거점소독시설’은 첨단 방역기술로 현행 방역체계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우선 차륜을 세척→분무소독 한 후 자외선(UV) 살균으로 마무리하는 소독방식이다. 특히 자외선(UV)과 오존을 이용해 차량하부까지 살균·소독해 잘 세척되지 않는 바퀴에 묻은 분변도 깔끔하게 세척되고, 밀폐형으로 제작되어 겨울철에도 방역효과를 높인다. 그리고 특허가 출원된 중앙제어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소독발급확인증과 최대 16곳의 거점소독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방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류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독기 발생 폐수도 AOP 장치(고도정수처리장치)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게 제작했다.   이 대표는 “ASF는 바이러스가 생존력과 전파력이 강해 현재 방역시스템으로 차단이 어렵다. 그런데 우리는 소독제 세척에 자외선 살균의 한 단계를 더 거친다. 소독약에 자외선·오존이 닿으면 소독약을 더 활성화시켜서 약효가 발생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타산업 분야에는 상용화된 소독방법인데 축산분야만 자외선 살균 도입이 늦었다”고 말했다.   (주)엔퓨텍의 거점소독시설은 경기도 화성, 강원도 횡성, 전남 곡성, 경북 영덕 등과 지난해 경북 안동·예천 등 전국 12곳에 설치되어 가축전염병 방역에 활약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설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UV적용 불가 방침에 의해 답보상태에 있다.   이화용 대표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이 제대로 안되면 방역망이 뚫릴 수밖에 없다. 그러면 국가 예산도 큰 낭비고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외국 사례를 보면 ASF가 발생한 축산농가는 바이러스 생존 우려로 재입식이 거의 불가능해 폐업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엔퓨텍이 개발한 거점차량소독시설은 지난 2016년 농림부의 ‘가축질병 대응기술 개발 과제’ 수행으로 개발된 혁신기술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다섯 번 진행한 거점소독시설 유효성 평가 중 세 번을 엔퓨텍 제품을 설치한 시설에서 실시할 만큼 방역 기술력이 뛰어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차량소독에 대한 자외선 살균 조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용불가 지침을 내리고, 정책건의가 이뤄진 이후에나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국가가 개발을 독려해 개발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오히려 가로막는 꼴”이라며 “소독제와 자외선살균의 이중방역은 더 높은 방역효과와 SOP를 준수하면서도 교통불편을 줄일 수 있다. ASF 및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 차단에 우리기술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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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메탈히터, 소화용수 동결방지 ‘끝’
    사진설명: 소화용수 동결을 방지하는 메탈히터는 열선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하는 서상민 대표.   지엔에스엠(주), 열선에 비해 안전성·경제성 ‘으뜸’   겨울철 배관의 동결·동파는 용수 공급 차질을 빚는다. 특히 동결(동파)로 인해 스프링쿨러가 제 기능을 못할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열선을 대체하는 메탈히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엔에스엠(주)(대표 서상민)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메탈히터’는 배관 외부에 부착된 히터를 통해 열을 전도하는 순환 대류 현상을 일으켜 소화용수의 동결을 방지하는 특허 제품이다. 통신기능과 효율적 전력제어방식을 갖춘 제어부, 고장 유무를 판별하는 눈보기 확인기능이 달린 V-BOX 등과 함께 ‘동결방지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메탈히터는 반도체 히터의 과열방지기능 및 내부 접지기능과 스프링쿨러, 전선 등 연결부를 금속으로 감싸는 등 기존 열선 방식의 높은 화재 발생 위험을 ZERO화하고, 전력소모도 줄여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상민 대표는 “소방공무원을 20년을 하며 아이템을 구상, 40세 창업과 동시에 메탈히터를 개발했다. 우리 제품은 안전성뿐 아니라 경제성도 높다. 보온재가 있는 상태 1m당 빠져나가는 열량이 한 3.7W정도인데 기존 열선은 16W가 빠져나가 우리제품의 4배가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보수시에는 배관 보온재 및 열선을 제거하고 교체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신설의 250%가 소요된다. 우리는 포인트 시공으로 20m에 하나씩 제품을 장착하니 교체가 용이하고 비용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지엔에스엠(주)의 메탈히터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방폭인증·UL인증·국가공인인 재난안전인증을 받았다. 동사는 최근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가격을 대폭 낮춰서 열선과 경쟁하도록 하면서 안전을 중시하는 삼성관계사를 비롯, 아파트, 물류센터, 학교, 공장 등 다양한 곳에 공급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680평 공장을 신규매입 동파연구소를 최근 오픈하고, 유류탱크, 물탱크 등에 적용하는 전용제품 BAT(PL, WT)제품, SP-헤드(스프링쿨러) 등 19종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는 물부족으로 소방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지역의 물탱크 설치시 동파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엔에스엠(주)은 메탈 히터 시스템의 기술을 공유하고 시공판매를 함께할 파트너사를 모집중으로 향후 KOTRA와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2019년 9월 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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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ICT기반 ‘지능형 통합 물관리’시스템 개발
      (주)그린텍아이엔씨, 상수도 블록내 시설·관망·수량·수압 등 실시간 관리   인천 적수 사태, 부산 싱크홀·대구 수도관망 파열 등 수도관망의 체계적 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국내 한 물환경 전문기업이 ICT융합기술 기반의 지능형 ‘통합 물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주)그린텍아이엔씨(대표 이창우,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창우 대표는 여의도 오피스텔에서 직원 1명과 함께 계측기 수입업으로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처음 사업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는 장사꾼이 아닌 청년사업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성실함과 열정을 담보로 열심히 일하다보니 사업의 밑천이 됐다. 이를 토대로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문래동에 70평 아파트공장을 임대, 제품생산 및 계측기기 국산화를 위한 자체기술 개발에 힘썼다.   특히 지난 2007년도부터는 상수관망에 대한 제어시스템, 누수관리시스템, 통합물관리시스템 등 SI분야에 5년간 40억원을 R&D에 투자하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동사는 15건의 특허와 더불어 ‘파워스펙트럼 연상방법을 이용한 하수관거용 초음파 유량측정장치’, ‘실시간 계측 데이터 기반의 상수도 블록 유수/누수량 관리 시스템’, ‘배수지 수압과 수위를 이용한 상수관망 관리 지원기술’ 등 3건의 환경부 신기술 지정으로 통합물관리시스템분야 SI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그린텍아이엔씨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등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GS(Good Software)인증으로 환경 SI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주)그린텍아이엔씨의 통합물관리시스템,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등은 기존의 감시제어 수준에 머무르던 시스템을 관리·분석과 관망해석(운영모의)를 통해 상수관망의 최적관리와 함께 결과를 예측·시뮬레이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수도를 블록화해 관리하며, 블록내 시설·수량·수압·누수관리 등을 센서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함으로써 실시간 감시·계측뿐 아니라 운영환경 변경시 나타날 수 있는 수질, 단수, 시설사고 상황을 평가해 최적상태 도출과 대응체계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창우 대표는 “통합물관리시스템의 경우 울산시 물관리센터는 정수장, 배수, 상수관망, 누수관리까지 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누수는 직접분석을 실시간으로 해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은 담양, 용인, 제주, 영월정선 등 전국 30여곳에 구축이 돼있다. 특히 영월정선 같은 경우 처음에 사업전 유수율이 40%에 불과했는데, 우리 시스템 도입후 87%까지 높아졌다”라며 “시장이 작년부터 열리고 있고, 올들어 인천 적수사태로 상수관망 관리에 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에어리어 블록별 누수관리로 댐도, 정수장도 새로 지을 필요가 없고, 씽크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대표는 “우리는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인원의 30%에 달하고 매년 R&D에 매출의 30%를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환경 분야 최고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키우고 내수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등 100년기업을 일구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업을 해오면서 ‘좋은 회사’를 만드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막연히 좋은 회사가 아니라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과 함께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꿈이다. 이처럼 기술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주)그린텍아이엔씨이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일부 발주처 담당자의 신기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정부차원에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때만이 국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8월 2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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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분쇄기 40년 외길…신기술로 고객감동 이끌어낸다
          한국분체기계(주), TQC활동으로 불량률 ‘Zero’화R&D 투자로 분쇄 기술력 선도…타사 미해결 ‘척척’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은 기계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한국분체기계(주)(회장 안태철, 사진)는 40여년 분쇄·분체기 외길을 걸으며 이분야 기술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지난 1980년 설립 이래 기술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전문화,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 결과 독일·일본 등 선진기술에 밀려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단위 초미립 분쇄기술을 국산화하고, 기계설비를 역수출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안태철 회장은 “초미립 분쇄기는 정밀화학, 석유화학, 금속, 2차 전지, 미네랄, 식품, 화장품, 의약품, 리싸이클링, 비료, 사료, 기타 신소재 등 산업분야 전반에 널리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술적 인프라가 취약해 장비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래서 기술국산화를 위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풍부한 경험의 우리 엔지니어들이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기술개발에 매진, 기술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분체기계(주)가 개발, 출시하고 있는 에어제트밀시스템, 그리고 분쇄와 분급이 동시 이뤄지는 기류식 초미분쇄기 코리아에어클라스파이어밀시스템(KCM) 등은 신소재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초미분(1μm)이하인 서브마이크론 수준의 분쇄·분체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제품에 철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기계의 발열과 소음도 적다. 그리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특히 동사의 분쇄설비는 HACCP, GMP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로서 최근 식품·의약·화장품 등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감압 원리를 활용해 기류식 건조·미분쇄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 분뇨, 임목 폐기물, 폐각 등 습기가 포함된 원료까지 분쇄할 수 있게 돼 자타공인 친환경 분쇄기 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장 확장이전과 더불어 바이오매스 건조분쇄장치시스템 BPS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에너지 원료, 하수 슬러지, 폐기물 재활용 등의 친환경 플랜트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동사의 분쇄설비는 성능·품질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외산대비 저렴해 삼성전자, 엘지화학, 효성, 현대, 포스코 등 국내의 유수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칠레,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분쇄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분체기계(주)는 초미립 분쇄·분체 생산에 관한 파일럿 플랜트의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에 시공에 이르기까지 턴키 베이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숙련인력을 기반으로 ISO 9001, ISO 14001에 의거한 철저한 품질·환경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긴급AS시스템, 품질보증시스템 등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안태철 회장은 새벽 6시에 출근,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또한 전사원이 동참한 전사적 품질관리(TQC)활동을 이끌며 불량률 ‘Zero’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출시 전 철저한 사전 검수(테스트)를 통해 미세한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고 있다.   안 회장은 “타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초미분쇄기술의 기술적 문제점을 우리가 해결함으로써 기술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으로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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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히트펌프, 원천기술로 세계최강 ‘자존심’ 지켜
      (주)유천써모텍 김철영 대표는 지난 12월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복합열원 이용 50RT 열펌프 성능 개선 제품 개발’로 산업부 NET인증을 받았다.     (주)유천써모텍, 지열히트펌프 국내 최초 녹색기술·NET인증 받아60℃ 이상 고온수 생산 기술 ‘유일’…내년 송산에 신공장 마련 ‘제2도약’   최근 건축물에 지열냉난방이 도입되면서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 사진)이 지열히트펌프의 독보적 기술력을 앞세워 매년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유천써모텍은 고온용 지열히트펌프, 공기열 히트펌프, 폐수열 히트펌프, 스마트공조기 등 고효율·친환경 히트펌프의 제조부터 설계·시공·메이터넌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는 지열 히트펌프 전문기업이다.   동사의 ‘고온용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은 디슈퍼히터(과냉각 응축기)를 이용한 히트펌프 기술과 대향류 이용기술을 적용해 COP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동사의 시스템은 열교환기가 3개가 적용되어 2개로 운용되는 기존 고온용 히트펌프 시스템과 메커니즘부터 차별화된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기존 열교환기에 디슈퍼히터를 장착, 고온고압의 압축기 토출가스의 현열 및 잠열을 이용해 필요한 만큼의 급탕을 가열하고 잔여 열량은 응축기를 통해 고온 냉매를 과냉각한다. 이에 급탕 필요부하에 따라 급탕 및 냉방 조절이 가능하고, 고온냉매의 과냉각 효과로 냉방효율이 우수하게 유지된다.   김 대표는 “사계절 냉난방과 동시에 급탕이 가능한 장비는 우리가 유일하다. 또한 에너지공단 지열 인증제품 중 환수온도 60℃이상에서 COP(성적계수)를 충족한 것도 우리뿐이다. 그리고 대온도차(△t 10℃) 운전도 가능해 지중의 온도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타열원 설비와 호환이 가능하며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에 비해 설비비를 25%가량 절감할 뿐 아니라 약 20%~30%까지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철영 대표는 이전 풍림산업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건축기계설비기술사를 취득한 베테랑 엔지니어다. 그는 지난 2013년 당시 경영난에 처한 (주)유천써모텍을 인수, 지열히트펌프 중심으로 투자와 인력을 재편하고, R&D에 매출의 10%가량을 꾸준히 투자해 15건의 특허와 해외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사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생산·공급해 왔다. 그리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신뢰를 쌓아 인수당시 매출이 10억원에 불과하던 회사를 150억원(2018년)까지 끌어올리는 등 고성장을 이어왔다. 지열히트펌프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삼성·LG 外 다수 중소기업들이 경쟁하는 환경속에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다.   이에 더해 (주)유천써모텍은 지열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과 지난해 말에는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복합열원 이용 50RT 열펌프 성능 개선 제품 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까지 받으며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동사는 조달청의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아 수원컨벤션센터(1380RT), 경북지방경찰청(700RT) 外 다양한 병원, 호텔, 관공서, 기술사, 연수원 등 주요건물에 공급하고 있다. 안정적인 열원 공급과 운전비 최소화를 시현,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공급, 운영중인 누적 규모는 1만4570RT에 달한다.   김 대표는 “우리는 조달분야 매출이 90%이상을 차지한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부 신기술을 지정받았고, 이를 밑바탕으로 내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세번째 도전하려 한다. 우수조달에 재지정되면 2020년부터 5년간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된다. 또한 올해는 대규모 민간 프로젝트에도 신기술을 앞세워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유천써모텍은 현재 송산 산업단지에 1500평 규모의 공장부지(건물 500평 규모)를 마련,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  “언제든지 가슴 뛰는 삶, 그리고 전임직원들이 미소를 짓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김철영 대표. 그는 향후 국내 코스닥 상장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2019년 8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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