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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화에코시스템, 수(水)처리 원천기술로 하수처리 고도화
    원심분리기 응용기술 개발로 성능향상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 작업환경성·내구성·탈수효율 ‘으뜸’ “원천기술에 안주해 응용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면 기술리더 자리는 유지할 수 없다.” 환경기계분야 전문기업 (주)이화에코시스템 윤창진 대표(사진)의 첫 일성이다. 윤창진 대표는 “개발 당시 기존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혁신기술이었다 하더라도 추가 기술개발을 멈추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현장의 요구를 끊임없이 피드백해 기술을 업그레이드해야 앞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지난 24년 꾸준한 기술개발로 원심분리기를 비롯해 탈취기, 농축기 및 단일탑 구조의 2액 다단세정식 탈취기, 기타 산업용 기계장비·설비 등을 각 현장의 용도에 맞춰 개발, 공급해 왔다. 그결과 지난 2008년 원심탈수기와 2013년 단일탑 구조의 2액 다단세정식 탈취기 등의 원천기술 개발로 산업부 신기술(NEP) 인증을 받았다. 이후 동사는 이들 제품에 대한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향상을 시현하고 있다. 성능향상의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6년 신규개발한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다. 이 제품은 주구동모터와 차속모터의 수평집약적 배치와 저중심형 구조 반영으로 안정적 운영과 소음·진동 발생을 최소화 했다. 그리고 구동부 인장력 분산으로 스크롤에 걸리는 토크값 제어범위가 넓어져 케이크 탈수 효율이 향상시켰다. 그밖에도 감속기 및 풀리부 좌우 배치로 축간 굽힘하중이 최소화 되어 기기수명을 연장하는 등 신개념 원심탈수기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동사는 끊임없는 후속 기술개발로 지난 2018년~2019년 사이 ‘진동 감쇄 기능을 갖는 원심 분리기’와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원심분리기’ 등 관련 특허 3건을 추가로 획득했다. 전자의 특허기술은 원심 분리기의 구동시 발생하는 진동량을 크게 감쇄시킴으로서 스크류 축을 지지하는 지지 베어링의 수명을 대폭 연장하고, 원심탈수기 회전 증속이 가능해 탈수기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원심분리기’ 기술의 경우 특허기술이 적용된 유성 감속기 내장으로 부품의 교체나 수정 없이 원심분리기에서 처리되는 슬러지의 성상과 농도에 따라 스크루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철저한 A/S를 통한 고객만족으로 환경기계분야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제품의 표준화와 단순화, 품질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지난해 단일탑 구조의 2액 다단세정식 탈취기의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탈취기 기술력도 재입증하는 등 자사의 제품을 환경기간산업 전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기술 선진국인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도 다량의 수출 실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 10월 1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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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8
  • [時論] (주)삼양테크 박지화 회장, 中企 현실 외면한 ‘주52시간제’
      지난 7월부터 ‘주52시간 근로제(이하 주52시간제)’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그런데 현실을 외면한 제도시행은 중소기업들을 빚더미와 폐업의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극심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원부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인들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소기업들의 공장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부 회사는 단축근무를 시행할 정도다. 더구나 일부 CEO들은 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생산과 납기를 맞추기 힘들어졌다고 하소연한다. 주5일 근무에 설·추석 연휴, 휴가, 국경일(대체휴일) 등 한 달에 실제 근무하는 일수는 20여일 남짓에 불과하다. 이에 억지로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를 더 뽑으려면 인건비 부담이 크다. 그래서 잔업을 늘리면 각종 휴일·시간외 근무수당이 크게 늘어 오히려 적자가 날 판국이다.  그렇다고 거래처를 축소, 끊을 수도 없다. 기업 생명은 신뢰다. 신뢰는 한 번 잃어버리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빚을 내 공장을 가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중소기업들은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새로운 장비 투자 여력이 사라져 ‘가마솥 물 속 개구리’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또한 일부 숙련인력(외국인 포함)의 경우 주52시간제로 근로시간이 단축 되면서 시간외 수당 등이 없어지면서 임금을 조금만 더 준다면 타사로 이직 또는 업종을 떠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될 경우 숙련인력이 부족해 생산차질은 불 보듯 뻔하다. 지금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의 유래없는 위기를 맞아 생존을 위해 빚을 내 버티고, 인력 감축을 비롯한 원가절감을 위해 마른 수건을 짜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는 생존을 위해 품질·성능 경쟁보다 저가 수주 경쟁이 치열한 데, 이는 자칫 업계 스스로 공멸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주52시간제 도입을 통해 근로자의 워라벨을 보장하자는 취지는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 보완이 절실하다. /2021년 10월 18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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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8
  • (주)아세아항측, “공간정보는 미래산업의 초석이죠”
    지난해 2세 경영체제 구축해 재도약 날갯짓 항공측량·초분광 원격탐사 기술로 환경·농업·재난안전 대응 국내 공간정보산업 기술리더 (주)아세아항측(회장 임상문, 사진)이 지난해 2세 경영체제 구축을 마무리 짓고, 올해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임상문 회장은 중앙항업에서 34년 근무한 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1995년 (주)아세아항측을 창업, 국내외 지도제작과 GIS개발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후 항측 만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드론과 최신 MMS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과 융복합 서비스, 그리고 초분광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기술을 선점, 시장을 개척·주도하고 있다. 작년 임은성 대표(공학박사)체제로의 전환은 (주)아세아항측의 ‘사업구조 체질개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임 대표는 올해를 IT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정밀지도 구현과 더불어 초분광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시장의 본궤도 진입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이에 동사는 올해 국토지리정보원의 ‘3차원공간정보 수치표고모형(DEM) 구축’ 및 ‘항공사진촬영 및 항공삼각측량’ 사업 등을 수주하면서 보다 정밀한 국가기본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해외 초분광 관련 기업들과 독점 기술협약을 체결을 통해 2015년부터 환경부 녹조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초분광 항공 촬영 및 분석기법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또한 초분광 센서를 활용한 토양 내 중금속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개발, 토양오염 지역을 광범위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그밖에도 동사는 모종 생육 모니터링 및 품질 판별시스템 개발, 공간영상정보와 3D MESH 기술을 융복합한 문화재 3D구축 시스템 개발 등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RESE사와 MODO(초분광 영상 후처리공정에서 영상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꼭 필요한 응용소프트웨어) 추가 협약을 체결해 초분광 영상분석과 관련, 검증되고 한 단계 발전된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동사는 같은달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초분광 원격탐사’기술을 메타버스 기반의 전시장에서 선보이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아울러, (주)아세아항측은 그간 항측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 및 첨단장비와 솔루션을 밑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정밀도로지도와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장비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매출의 20%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태국, 콜롬비아를 비롯 에티오피아, 르완다,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공간정보 및 초분광 영상 분석기술을 앞세워 관련 사업들을 수주, 수행하며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항측 관련 업체는 200개사에 이른다. 이 중 항공기를 보유한 곳은 20여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군소업체들이 많고, 이들은 장비와 인력 확보보다 수주 경쟁에만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장비·인력·규모 등 회사 설립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임상문 회장은 “앞으로 드론, 초분광기술 등 기술을 고도화해 후발주자와 차별화하고, 건설·환경·농업·국방 등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트윈, 정밀도로지도 등 장비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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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한미엔텍, 하·폐수 진단(악취·안전)분야 진출
    43년 수처리 외길…유지관리·기술진단 등 틈새시장 개척 대기업, 소액입찰에도 ‘참여’…中企 설자리 없어 ‘한숨’ 수처리분야 43년 외길의 환경전문기업 (주)한미엔텍(대표 임동혁, 사진)이 최근 기술진단 전문성 강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지난 1978년 설립이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첨단 환경기술을 선보여 왔다.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공법(HBR시리즈), 악취제거 및 슬러지 안정화 처리공법(HMDS), 슬러지 건조(HMFD)·탈수(HEBD) 등 신기술(공법)을 통한 슬러지 감량 및 자원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첨단 처리공법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환경기초시설 운영(BTO, BTL방식)분야에서 인력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한 현장 운영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김포 공공하수처리시설(8만톤/일) 등 13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장흥군 하수관거 BTL(8만3854㎞) 등 전국 300여곳의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임동혁 대표는 “국내 하수처리장과 관련 시설이 충족되면서 유지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설비를 제외하면 발주가 거의 없다. 유지관리(위탁운영)도 EMC, TSK, 테크로스 등 메이저기업이 소액입찰까지 뛰어드니 기술력과 운영전문성이 받쳐줘도 신규 입찰에서 중소기업이 설자리가 없다. 다만, 장흥 하수처리장 같이 SPC를 설립, 인수한 경우만 운영권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기업이 자본력을 앞세워 위탁운영 소액사업까지 휩쓸면서 임 대표는 진단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해 설비에 적용하더라도 자금이 회수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리는 플랜트 분야와 달리, 진단 분야에는 대기업이 뛰어들기 어렵다. 또한,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예산 집행도 비교적 빠르게 이뤄져 기업 입장에서는 1석 2조다. (주)한미엔텍은 이미 하폐수·분뇨처리시설과 하수관거에 대한 기술진단 사업에서도 높은 전문성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이에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132만톤/일), 화성시 하수관거(333.224㎞) 外 수백건의 실적을 갖추고 있다. 임동혁 대표는 “우리가 하수 및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분석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하수도 및 관거 진단분야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분야 안전진단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공사금액 50억 이상 사업은 무조건 안전 진단을 하도록 돼있어 전문성을 앞세워 특화사업화 하려 한다. 앞으로는 한미엔텍하면 진단전문업체라고 떠올릴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전환하려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악취진단이나 안전진단 등 기술진단은 5년마다 1회씩 받도록 의무화돼 있고, 등급에 따라서는 1~2년 주기의 기술진단이 요구되는 곳도 있어 시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임 대표는 환경기초시설의 위탁운영과 기술진단 사업을 양축으로 최근의 불황을 타개해 나간다는 복안을 밝혔다.  /2021년 10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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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주)피닉스씨엠씨, 재건축·재개발 주민동의요건 과반수로 완화해야
    정비사업 40년 경륜 정비사업 성공 견인 소수주민의 반대로 공사기간 지연…주민간 갈등 ‘불씨’ “현재 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주민동의를 75%이상 받도록 돼 있다. 그렇다보니 주민동의를 받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과반 찬성으로 제도를 바꾸면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주)피닉스씨엠씨(이하 피닉스CMC) 최종근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최 회장은 “시는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지역(달동네)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소수의 주민반대가 사업을 무산시키도록 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셈”이라며 “이에 일부 주민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니 사업비 증가와 비리·부정이 판쳐 조합원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며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근 회장은 1980년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투신,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지론으로 밤낮없이 일하며 평생을 바쳐왔다. 특히 지난 2003년 도정법 시행에 발맞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주)피닉스CMC를 설립, 40년 경륜의 노하우로 민원의 신속한 해소와 투명한 사업지원 등 업계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예로 동사가 지난 2017년 정비사업관리를 맡은 종로구 돈의문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경희궁 자이), 동대문구 휘경 2구역(위생병원 앞 센트레빌), 양천구 신정 1-2, 구로구 고척 3구역, 최근 입주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평택 세교동 등 서울·수도권 45개 이상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공으로 견인했다. 이처럼 (주)피닉스CMC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관련분야 다수 전문가들과 엘리트 그룹을 구성, 사업계획 단계부터 입주 이후 청산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최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동사는 풍부한 실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경쟁력과 수익성까지 입체적으로 고민하며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전문지식 전달과 상담 등을 제공, 현재 누적방문 전국조합원은 29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2010년에는 국토부 법정인가 단체인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 초대회장 재임 중 회원 권익 보호와 교육원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 쏟았다. 최 회장은 서울시 시의원(3선)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건축위원·시설관리공단 심의위원 등 다수 활동과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 外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집 없는 서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은 공급부족과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에 몰려서다. 또한 주택공급을 시장에 맡겨야 하는데 정부가 관여하다보니 정부가 집값 상승을 부추긴 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에 공급이 이뤄지도록 도심 재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 9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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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주)선우글로벌, “유통산업은 국민생활과 직결한 모세혈관이죠”
    식음료 비롯 700여 상품 편의점·드러그스토어 등 유통 심정구 회장, 사회 나눔 실천…강북구청·대구시 등 온정 손길 펴 “유통산업은 국민생활과 직결하는 모세혈관처럼 중요하다.” (주)선우글로벌 심정구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40여년 유통분야 외길을 걸어온 심 회장은 해태상사 근무시절, 해외무역(제과·식음료)분야 등에서 경험을 두루 쌓아 1989년 선우인터내셔널(現 선우글로벌)을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외국기업이 진출하기에는 국내 소비시장 규모가 작았다. 그래서 프링글스·포테이토칩 등 해외 제과 제품을 수입, 국내 제조사들이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틀을 제공했다. 심정구 회장은 “수입·유통업을 하면서 국내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 매출이 제과 대기업에 필적할 정도로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1997년 IMF외환위기 때 환차손과 거래처(대기업) 부도로 공장·집 등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도 부채를 떠않아야 했다. 그런데 5개 은행 지점장들이 젊은 용기가 부럽다며 부채를 신용으로 전환해줘 용기를 얻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 회장은 주변의 격려에 힘입어 화훼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에 카네이션 붐이 일면서 재기에 성공, 5년 만에 전 채무를 상환했다. 이에 (주)선우글로벌은 선우플라워를 분할 독립시켜 국내 5대 편의점 5만여 곳에 꽃을 유통하고 있다. (주)선우글로벌은 현재 선우플라워 등 5개 자회사를 둔 그룹사로 빵류, 과자류, 당류, 초콜릿 등 수입유통을 중심으로 고무장갑 등 비식품, OEM 제품 등 700종 제품을 전국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에 유통하고 있다. 심정구 회장은 “편의점 유통업체 중 우리만큼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다. 매일 판매현황을 파악해 수시로 물량을 관리, 수급에 차질이 없다. 특히 국내 중소업체의 제품을 발굴, 국내에 보급 또는 해외에 역수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이 싫어 사업(유통업)을 시작, IMF 등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앞 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이익만 추구해온 장사꾼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심 회장은 “주변에서 선우글로벌을 1조 매출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할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1조 매출을 위해 앞 만 보고 달릴 경우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직장은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거듭 그는 “그래서 우리 회사는 제품 유통시에도 이익을 많이 남기는 제품보다 제조사가 적정 이윤을 남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좀 더 이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제품들을 선정해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회적 상생을 중시하는 기업가 정신을 지닌 심 회장은 16년 전부터 이익 중 일부의 사회 환원도 실천하고 있다. 강북구청과 연계해 매년 상품·현금 등(2~3억 원 규모) 지원과 대한노인회 등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1차유행시 마스크 10만장을 대구시에 익명으로 기증했다. 그리고 최근에도 마스크 수천장을 구매, 대한노인회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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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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