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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티엘, 상반기 신사옥 준공 제2도약 ‘날개’
                                                                   (주)이티엘 신사옥조감도     최신장비 도입 등 양질의 서비스 ‘원스톱’경기 시흥에 지상 10층 규모…4차산업 대비 세계 각국이 기술무역장벽(TBT)을 높이는 가운데 국내 시험인증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이티엘(대표 김주민)은 지난 22년 시험인증 외길을 걸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쌓고 있는 시험인증기관이다. 동사는 올 상반기 신사옥 준공과 더불어 시험설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시험 서비스 제공과 인증 취득의 도우미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민 대표는 “최근 전기·전자기기의 사용 급증으로 인해 기기에서 발생하는 불요 전자파가 증가하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간섭전파 등으로 인한 통신장애 및 기기 오동작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방송통신기자재의 적합성평가를 강제토록 하고 있고, 우리는 시험 대행기관으로써 기업의 시험인증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주)이티엘은 KOLAS 및 CBTL (RoHS, SAFETY 분야) 국제공인 지정 시험기관으로서 국제무역을 위한 방송통신장비, 전기·전자제품 등의 전기안전(Safety)과 전자파양립성(EMC), 그리고 유무선통신과 유해물질분석시험 등을 포함한 각종 신뢰성 시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뿐만아니라 동사는 시험인증업계 숨은 강자로서 지난 2000년 국내 사설시험소 최초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EMS Test Lab완공 운영, 2002년 사설시험소 최초 EMC Full Auto mation Chamber 2기 포함 EMC Lab운영 등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보다 빠른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시험소에 Automatic Compact Chamber 6기를 완공, EMC Test 및 Debugging 등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고객와 Win-Win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경기도 시흥에 대지면적 1405㎡, 건축면적 908㎡ 규모(연면적 9135㎡)의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의 신사옥 착공에 들어가 올 상반기 중 준공을 앞둔 상태다. 본사 이전과 함께 시험설비 구축은 더 향상되고 신속한 시험인증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민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신기술과 융복합 제품의 등장에 따라 시험·인증 서비스도 고도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우리는 올 상반기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한걸음 도약한 최고의 양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7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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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난청인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보청기 ‘스타키’
      성공신화 이후 다양한 봉사 통한 ‘해피바이러스’청각장애인·참전용사(외국인) 등 연간 10만개 기부    “스타키(Starkey Hearing Technologies)는 52년간 축적해온 청각에 대한 연구와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이라고 말하는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사진).  심 대표를 통해 스타키그룹의 성장스토리와 노하우를 듣기 위해 만나보았다. 심상돈 대표는 “국내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심해 보청기 착용을 숨기려 한다. 반면 외국에서는 안경처럼 패션아이템으로 취급할 정도로 당당하다”며 우리사회도 보청기에 대한 인식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국내 난청인구는 800만명에 달한다. 더구나 인구 고령화와 이어폰 사용 증가로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난청을 방치하는 경우 곧 청력기능 퇴화로 이어진다. 이는 치매 발생 위험을 최대 5배까지 높일 뿐 아니라 소통 장애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낳는다.   심상돈 대표는 전세계 스타키 22개 지사 중 최장수CEO다. 장수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단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에 있기까지 심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기회를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지난 1996년 한국지사(스타키코리아) 설립과 함께 대표로 취임, 브랜드를 알리는 고객초청행사 등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여성보다 섬세하고 심미적 감각으로 기술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그는 국내에 생소했던 보청기 제품의 보급확대를 위해 영업·교육 등에 집중,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다. 그 결과 스타키그룹은 스타키 外 자회사 6개의 브랜드를 확보, 국내 보청기 시장 점유율 1위(30%이상), 소비자 만족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보청기 회사로 성장했다.   심상돈 대표는 “우리는 절대 노(NO)라고 말하지 않는다(We never say no)”를 경영철학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 제품 구입후 1년이내 고객 부주의로 인한 분실·파손에도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교환해준 일화는 유명하다.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동사는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보청기 수명이 다할 때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응대, 고객의 청력변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해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스타키 청각재단과 함께 난청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과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   스타키그룹은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보청기의 편의성 향상을 통해 일상아이템으로 자리 잡도록 첨단 신제품 출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세계최초 인공지능 보청기 Livio AI를 론칭한데 이어, 최근 충전방식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복약시간 알림기능, 넘어짐 알림 앱기능, 외국어 번역기능, 인공지능과 머신런닝을 통한 자동조절, 잡음제거 기능, 원격 A/S기능(소리 조절 서비스, 분실시 위치파악) 등이 갖춰져 있다.   이처럼 스타키그룹을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일궈낸 심상돈 대표는 “기업은 이윤창출이 목표이지만 사회에 보탬이 돼야한다”라며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상생과 배려의 정신은 곧 기업의 이익으로 보답이 돌아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러한 기업가정신은 그의 경영 방침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출퇴근 자율제도 도입, 근무시간 外 잔업 및 회식강요 없음, 원어민 1:1 수업 지원, 직급에 상관없는 보너스 평등 지급 등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곧 스타키그룹 각 구성원의 높은 책임감과 애사심, 전문성 강화를 가져오고 있고, 고객 응대에 있어서도 최상의 성과를 낳고 있다.   심상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지자체·장애인단체 등과 연계한 청각장애 저소득층 무상지원, 외국인 6.25참전용사와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 등 무상지원만 연 10만개이상 보청기를 기부하고 있다.   그리고 특수학교 및 청각학교 장학금 후원, 김장·연탄 나눔 등 저소득층 지원, 문화예술인 지원 등 다양하다. 그가 맡은 (사)한국강소기업협회 회장, (사)국전작가협회 총재, (사)대한난청협회 창립 준비위원장,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상임공동대표직 수행도 이 같은 사회봉사의 일환이다.   심 대표는 “나 홀로 기부하면 한계가 있지만, 내가 솔선수범함으로써 함께하는 이들에게도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그 일환으로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난청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내년 2월 대한난청협회를 발족, 희망을 불어넣겠다”며 “저는 지금까지 가진 자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 그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2019년 12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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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時論] (주)삼양테크 박지화 회장, 중소기업에 ‘신바람’ 일으켜야
      우리경제의 든든한 허리역할을 담당해 온 중소제조업이 유래 없는 위기에 처해있다. 더구나 인건비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이 곤두박질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높은 인건비 부담과 근로시간 단축 등 각종 기업규제로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생산라인을 돌리는 추세다. 그리고 대기업과 동반진출하지 않고 국내에 남은 기업들은 판로를 잃고 좁은 내수시장에서 아귀다툼을 하고 있다. 이에 견디다 못한 일부 중소제조업의 탈한국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상당수 중소 제조업체들은 고리의 빚을 내 연명하는 처지다. 전국 주요산업 단지에 매물이 넘치고 있고,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기계를 멈춘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그런데 정부가 내놓는 대책을 보면 중소기업의 체감에 와 닫지 않는 것들이 많다. 기껏해야 정부자금의 대출 한도를 높이고 이자를 낮춰주는 정도다. 당장 일감이 없는데 고용을 늘려야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일부 대기업의 협력업체, 자본력 있는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지어준다하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50인이상 기업의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은 약간의 보조금과 계도기간을 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앞서 주5일제 시행으로 한 달에 실제 근무하는 일수는 20일에 못 미친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산·납기를 맞춘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두 번의 납기를 맞출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 그렇다고 경영이 어렵다고 임금을 삭감할 순 없지 않은가?   더구나, 기업의 생명은 생산·납기다. 이들이 차질을 빚으면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일감이 줄고, 사업체의 조업단축, 휴·폐업 등으로 직원들은 한파속으로 내몰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도래해 중소기업이 숙련공과 기술자를 내보내면 기업의 성장판이 닫히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필자도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취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풀뿌리 중소기업의 성장·육성을 위해 제조업 현장의 현실을 냉엄하게 파악·진단, 처방책이 절실하다고 본다.   /2019년 12월 10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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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인터뷰](주)유민에쓰티 김동환 대표, 완벽한 방재시스템 도입해야
      화관법 도입이래 안전사고 건수는 줄고 있으나 지난해 67건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Q: 화학물질관리법 계도기간이 올해로 종료된다. 그런데 화관법 시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A: 화관법은 지난 2013년 제정되면서 시설 기준을 통해 방류벽 이격거리·용량, 방지턱 높이, 집수설비, 긴급차단밸브 등을 준수토록 의무화했다. 이에 일부 화학기업들은 물리적 공간 부족 등으로 공장을 새로 짓는 것도 불가능하고 고치기도 어렵다며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    Q: 대응방안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나?A: 설비기준 적용을 유예시키고 대신 누액, 가스 등 완벽한 방재시스템 갖추도록 하면 된다. 그래서 정부는 사업장이 물리적 공간 부족 등으로 곤란할 경우 감지기 또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하면 취급시설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즉 사전에 사고를 예방토록 방재시스템을 강화토록 한 것이다.   Q: 그런데도 중소기업들이 부담을 호소한다. 방재시스템 도입 안 되는 이유는?A: 제도를 잘 모르거나 비용부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필름형 누액감지센서는 비용부담이 크지 않다. 외산 케이블방식 감지기는 가격이 비쌀뿐더러 누출량이 많아야 감지가 된다.  반면 우리의 누액감지센서는 눈·비 등은 감지 안 해 옥외(자기유도식)·옥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경미한 누출량에도 응답속도가 빠르다. 또한 화학물질별로 맞춤식 센서 제공이 이뤄지며, 극소량부터 대량의 액체 누출까지 선택적 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센서 훼손시 부분교체가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반영구적 반복 사용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Q: 세계일류 제품임에도 저변확대가 늦는 이유는?A: 대기업들은 이미 많이 설치했고 중견기업이 많이 쓴다. 문제는 성능이 부족한 짝퉁제품이 시장을 흐리기 때문이다. 타 기업은 연구인력의 전문성도 테스트 장비도 없다. 한 대기업도 짝퉁을 쓰다가 작동이 안 되거나 눈·비 등에 오작동해 낭패를 보고 다시 우리제품을 쓰는 사례도 있었다.   Q: 중소기업·영세상인에게는 누액감지센서도 부담일 듯싶다. 어떻게 보급해야 하나?A: 화관법은 중소기업에 설치비용의 50% 지원해주게 돼 있으나 예산 배정·집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는 화관법 시행을 대비해 보급형 제품을 개발해 놓았다. 그리고 가스감지기도 개발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Q: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방재시스템을 완벽하게 하면 사고를 예방하는데 안 되고 있다. 국가의 입장에서 화평법·화관법 시행은 가야할 길이다. 그리고 완벽한 방재를 위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물리적 요인으로 화학물질관리법 기준 준수가 어려운 기업들에게 우리 제품은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   /2019년 11월 2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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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기술개발로 국산 배전반 자존심 지켰다
      (주)베스텍, 배전반·태양광 등 특허 120여개제품개발로 공정단축 등 원가절감 효과 커   “불황일 때 인내심을 갖고 기술개발만이 성장의 버팀목이다.”(주)베스텍 장세용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장 회장은 매출 위주의 무리한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으로 연구개발과 원가절감 등 내적 경쟁력에 집중, 견실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장세용 회장은 “장사꾼은 이익만을 보는데 기업 경영은 다르다. 기업은 물건을 팔 때 룰을 지켜 신용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매출신장으로 이익이 증가하면 재원을 확보해둬야 어려울 때 인내하며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며 (주)베스텍이 국산 배전반의 자존심으로 자리잡게 된 원동력을 인내심에서 찾았다.   이 회사는 지난 33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배전반(배전반 및 전동기제어반, 분전반)을 비롯, 태양광발전장치, 전력제어시스템 등에서 12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에 매출의 5%를 투자, 제품에 신개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그 결과 적층 모선배전반을 비롯, 변류기 및 과열방지 기능 단자대, 내진기능이 포함된 회전형 진동흡수장치 배전반 등 수많은 제품의 상용화가 이뤄졌고, 지난해 말에는 기존 제품에 이어 ‘부하보호 기능 배전반’에 대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는 등 품질과 신뢰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부하차단 보호장치는 인입 결상시 개폐기 투입을 방지, 기기 소손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동사는 터미널 블록(단자대)과 ZCT(영상변류기) 기능을 하나로 묶어 공정 단축과 50%정도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접속단자대 등 원감 절감요소 기술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베스텍의 수배전반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배전반 대비 50~75% 크기를 줄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토록 했다. 또한 제품가격도 10~30%정도 저렴하고, 외함 도정공정의 자동화시스템 구축과 표준도면 및 상비자재 구비로 납기단축을 실현했다. 특히 동사는 고객 주문에 따라 설계부터 제작, 납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일괄 서비스하면서 공공·민간 수요자를 만족시켜 탄탄한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장 회장은 “우리 업계는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무제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효과가 있으나 생산성이 줄어 임금이 줄어든다면 취지와 맞지 않는다. 그래서 자동화가 대안인데 우리는 주문생산 방식이라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수익성이 낮은 철판 공정은 아웃소싱으로 돌리는 등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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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소방기술사 권익신장과 먹거리 창출 ‘올인’
      (사)한국소방기술사회, 분리발주 법제화 등 절실어학·美 NFPA 코드 교육 통해 해외진출 초석 마련   소방안전은 소방엔지니어의 손끝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1983년 창립된 (사)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 사진)는 소방분야 최고 엔지니어인 1000여 소방기술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최근 소방발전을 위한 기술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제도개선, 해외진출 기회 마련 등에 힘 쏟고 있다.   주승호 회장은 21대에 이어 22대 회장으로 연임하며 소방기술자의 권익과 소방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주승호 회장은 “과학기술이 일거리를 창출한다지만 기술사들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기술사 84개 업종 중 소방기술사가 가장 뜨겁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건물 중 약 37%(266만동)가 30년이상 노후 건물로 소방시설이 안 돼 있기 때문”이라며 “건설을 대신해 재난안전, 건물유지관리가 성장의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방기술사들도 연구와 학습으로 이에 걸맞은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지난 3년간 13건의 연구용역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현장 애로 파악을 위해 부산·광주 등 원거리 실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러한 그의 기술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은 회원증가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취임이전 전체 소방기술사 중 450명에 불과하던 회원은 매년 6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주 회장은 향후 10년후를 바라보며 소방기술사들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힘쏟고 있다. 그는 소방기술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영어와 미국 NFPA 코드 교육을 통해 기술사들의 기술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기술사들의 교육장소 마련을 위해 올 12월 사무실 확장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승호 회장은 “소방기술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이달 22~24일 여수 세계한상대회를 방문, 한상대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750만에 달하는 한상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면 우리나라 소방기술이 남미, 동남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KOICA와 해외진출을 위한 MOU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소방기술이 건설사들과 동반 진출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소방분야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소방기술사들의 처우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이를 위해 분리발주가 이뤄져야 하고, 적정 대가를 받아야 부실방지·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어 소방설계계약서를 도입·관철 시켰다”라며 “기술사 권익을 위해 교육, 해외진출, 사업확대 등 모든 면에서 법제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한국소방기술사회는 제연설비 T.A.B(Testing, Adjusting, Balancing) 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기술인력 양성 교육과 T.A.B 인증사업 추진을 통해 설비의 성능구현 및 현장책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승호 회장은 “화재시 인명피해를 키우는 것이 연기에 의한 질식사다. 그런데 T.A.B가 법제화되어 있지 않아 허술하게 운영되어 왔고, 준공후 주기적 검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T.A.B는 시공전 기획·설계부터 검토가 돼서 활동해야 한다. 또 다중이용시설(백화점·대형쇼핑몰)은 내부변경이 많은데 3~5년마다 정기적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는 다양한 신기술 및 제품 동향파악과 소방인들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을 지난해부터 aT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73개 업체가, 7000여명의 참관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93개 업체, 8000여명 참관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주 회장은 “올해 산업전은 소방 관련자 뿐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내년에는 소방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 취업상담센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승호 회장은 소방시설공사의 전문 설계, 감리,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포함한 종합 소방·방재 전문기업 (주)한백에프앤씨의 사장으로 소방기술사 이외에도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자격도 갖추고 있는 소방기술 전문가다.    /2019년 10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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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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