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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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水처리 42년 외길…기술력 ‘으뜸’
      하수고도처리 및 악취저감 등 용도별 처리가능HMFD, 환경부신기술(NET)·기술검증 받아   국내 대기업 평균수명은 약 28년, 중소제조업은 그 절반에 못미치는 12년에 불과하다.(주)한미엔텍(대표 임동혁, 사진)은 지난 42년 수처리분야 외길을 걷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60여명 전사원의 95%이상이 기술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여개 수처리 특허공법, 하수고도처리 및 악취저감, 자원화 환경신기술(HBR-Ⅲ, HMDS, HMFD) 등은 동사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잘 드러내 준다.   특히 이 회사는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슬러지 건조) 설비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동혁 대표는 “특수미생물 분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집약, 재작년 기존 열풍건조 기술과 차별화되는 ‘건조 슬러지를 축열메디아로 활용한 직접·부상 건조기술(이하 HM FD)’을 개발했다”라며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제546호)과 기술검증(제236호)까지 모두 마치고 올해부터 보급에 나서려 했는데 코로나19사태로 올스톱 상태”라며 아쉬워했다.   HMFD는 탈수슬러지를 건조기에 직투입하고, 건조기 내부에 보유된 축열 메디아(HTM, 수분 10%이하 슬러지)에 도포하여 열풍과의 접촉면적을 증대시킴으로써 건조 시간 단축 및 건조 효율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특히 300℃미만의 저온 열풍을 투입해 악취발생을 저감하고, 저온의 배가스 발생으로 후단 처리설비의 간소화를 실현했다. 건조기 하부에 열풍 투입 및 회전 교반을 통해 하수슬러지가 부유, 낙하하여 열품과의 전열면적이 최대화 되고, 슬러지를 함수율 10%이내의 균일한 형태의 건조물로 자동성형 배출되는 혁신기술이다.   임 대표는 “현재 국내의 직간접 열풍 건조기술 중 가장 에너지소모량이 적고, 악취가 안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수요처가 몇 군데 있다. 인천 검단하수처리시설 실증 플랜트(처리용량 24톤/일)에서 생산된 건조물은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성분 함량이 재활용 기준치 이하이고, 건조물의 발열량도 4099kcal/㎏에 달한다. 그래서 중부와 동서 발전소에 입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다만, 코로나19로 설비분야에 일이 끊기면서 현재는 공공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기술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분야는 전체매출의 20~3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주)한미엔텍은 자체개발한 운영 관리 시스템 앱 실행을 통해 현장 요원이 현장 점검 사항 및 처리내역과 사진자료를 실시간 운영관리 서버에 업로드하는 현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공공환경기초시설 분야 위탁 운영관리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장흥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통합운영 및 유지관리, 평택 포승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를 비롯해 평택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外 다수의 시설을 위탁 운영관리(BTL, BTO)하며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그리고 동사는 기술진단 분야에서 중랑물재생센터를 비롯 탄천물재생센터,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중랑 분뇨처리시설, 포항 하수처리시설 등과 화성시 하수관거, 청도군·거제시·난지섬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등 다수의 진단실적을 갖추고 있다.   /2020년 4월 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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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어스앵커용 ‘RF띠장’ 개발…시공오차 없어
      (주)장평건설, 공장제작 모듈화…SK건설 기술협력 ‘MOU’각도조절 용이·공사기간 60% 단축·빔 반영구적 재사용   흙막이 공사는 터파기 등 지반 굴착시 주위 지반의 침하·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벽체 등 가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건설 안전을 좌우하는 기초공사다. 일반적으로 흙막이 가시설에는 벽체 지지를 위해 띠장을 설치하는데, 띠장을 현장에서 제작하다보니 품질 확보가 어렵고, 강재 손실과 인력 투입 증가 등 애로점이 많았다.  (주)장평건설(대표 윤학수, 사진)이 홈메우기 볼트를 통해 모듈화를 시현한 어스앵커 전용 ‘RF띠장’ 개발로 흙막이 가시설 공사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윤학수 대표는 “현장에 흙막이 공사시 우리가 개발한 RF띠장을 적용하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모듈화해서 현장에 가져다 올려다 붙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스마트건축·모듈러 공사에 공을 들이고 있는 SK건설이 지난 2월 12일 우리와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주)장평건설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RF띠장’은 공장에서 제작되어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띠장과 앵커의 설치 각도가 상이할 경우 앵커파손이 발생하는 기존공법과 달리 전용의 홈메우기 볼트를 적용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고 별도의 용접이 필요 없다. 그리고 어스앵커 설치용 박스가 설치되어 띠장에 앵커홀 설치가 불필요해 앵커홀 천공에 따른 강재손실도 없다.  뿐만 아니라 ‘RF띠장’은 스티프너를 공장에서 제작, 현장에 반입되므로 용접사 투입을 기존 공법대비 1/3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공법은 홈메우기시 용접사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는데, ‘RF띠장’은 홈메우기 볼트 길이가 조절되므로 띠장의 홈메우기 위치를 엄지말뚝 시공 오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띠장 제작에 따른 인력투입 최소화와 모듈화된 공정에 의한 공사기간 및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도 우수하다. 특히 RF띠장은 안전성 시험을 위해 시험기관에 의뢰해 압축 재하시험을 한 결과, 최대하중 100톤 이상에서 변위와 변형률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학수 대표는 “스티프너 공장 제작 및 용접공정 최소화로 기존 단독 띠장 공법 대비 공사기간이 60%이상 단축된다. 그리고 인천루원시티 2블럭 현장에 적용된 기존 2열띠장 공법을 변경 설계해 공사비를 분석한 결과 공사비가 30%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기존 띠장은 한 세 번정도 쓰면 재사용이 불가능한데 RF띠장은 빔 손상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입해 개발, 특허로 등록된 지 얼마 안 된다. 최근에야 대우건설 수원 현장에 투입되어 첫 시공에 들어갔다. 인천 루원시티 건설현장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에 적용된 것만 100억원 공사로 자재생산 때문에 설계를 더 이상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획기적 공법”이라고 덧붙였다.   (주)장평건설은 ‘확장형 날개를 이용한 연약지반용 제거식 그라운드 앵커 공법(윙윙 앵커)’으로 NET(제652호), NEP 인증(2015-033호)과 EJP공법으로 건설신기술 (NET) 제 737호와 방재신기술 제 68호를 받는 등 신기술개발에 전력해온 기술혁신형 건설기업이다. 지금까지 받은 특허만도 80여개에 달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 8,9대 회장을 역임한 윤학수 대표는 “현재 파일시공 방법을 개발해 건설신기술 신청에 들어가 있고, ‘RF띠장’도 올 가을쯤 신기술을 신청하려 한다”라며 “건설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기술에서 나오고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면 해외기술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국가에서도 신기술이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스마트 선진건설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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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방지 현장행정 펴…선제적 방역
      경기도 최초 ‘워킹스루’ 운영 등 선제적 방역 대응땡큐버스 개통·하천 정원화사업 등 당면업무 챙겨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전국 지자체 단체장들의 행보는 방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역시 선제적 방역 대응을 통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끊임없는 시민소통과 휴일까지 반납하며 현장 행정의 강행군을 펼치는 등 남양주 발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달 23일 남양주시는 경기도 최초로 ‘워킹스루’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2청사와 풍양보건소 2곳에 워킹스루를 설치한 것이다. 워킹스루는 1인용 음압실에서 인터폰으로 진료하고 진료자가 검사실 구멍으로 팔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의사와 환자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극히 적다.   특히, 기존 선별진료소는 검체 채취 후 다시 밖으로 나와 소독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지만, 워킹스루는 환자가 다녀간 부스를 1~2분에 내에 소독 및 환기 후 바로 다음 환자의 검진이 가능해 환자의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된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다음날 조광한 시장은 담화문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길임을 호소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기간’을 설정한데 따른 것이다.   조 시장은 “감염병이 번질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다. 만일 한 사람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고 감염자를 만나거나 격리를 지키지 않아 슈퍼 전파가 되면, 감염 대책은 다시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는 셈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 하는 것만이 우리 자신과 공동체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이만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당면 업무를 챙기는 행보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조 시장은 땡큐버스 50번 개통식에 참석했다. 땡큐버스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도심 간 이동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새롭게 도입한 남양주형 준공영제 셔틀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개통한 50번 노선을 통해 별내동과 다산동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달 중 30번 노선(청학리→퇴계원→사능→금곡동)이 개통하면 남양주시만의 브랜드인 땡큐버스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오는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트롤리버스도 10대를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는 금곡동 지역을 거점으로 환승체계를 구축하여 시청뿐만 아니라 시 어느 지역이든 한 번에 갈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동안 택시와 자가용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생활교통비 절감과 비수익노선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조 시장의 설명이다.   조 시장은 개통식이 끝난 후 퇴계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용암천 하천 정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에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90개소 등 총 124개소 317㎞에 달하는 하천이 촘촘히 연결돼 있다. 그런데 청학천 17개소 등 일부 영업장이 수십년간 부당하게 점용해왔었고, 시는 무관용 원칙으로 예산을 투입, 불법건축물과 구조물들을 정리해 계곡과 하천을 수십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는 2022년 6월을 목표로 수락산 계곡~용암천 합류부 3.04㎞구간에 하천정비 120억원, 공원사업 160억 등 총 2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 방역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코로나19사태 이후 남양주 미래 발전에 대한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는 최근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2013년 설립 이래 35개국 300여 글로벌 파트너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와 센터의 협력체계 구축은 조광한 시장이 직접 세일즈에 나선 결과물이다. 조 시장은 직접 센터를 찾아 왕숙지구(3기 시도시)를 첨단산업 기반 글로벌 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센터로부터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와 관련 조광한 시장은 올해초 신년사를 통해 “2022년까지 남양주의 경제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남양주의 기회는 약 16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3기 왕숙 신도시에서 견인 할 것”이라며 “농·생명 클러스터 산업, 바이오·메디컬산업, 정밀 화학분야의 굵직한 기업이 남양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2020년 4월 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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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소방시설 점검 신뢰없이 불가능 하죠”
      (주)한방, 국내 초대형 시설 20여곳 소방안전 관리·점검제값 받고 양질 서비스 제공…지난해 점검능력평가 3위   소방시설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에 의한 관리·점검이 필요하다.(주)한방(대표 김진구, 사진)은 한방유비스(주)에서 지난 2011년 분사해 설립된 소방 점검·관리 용역 및 소방시설공사 전문기업이다.   김진구 대표는 “한방유비스는 73년 소방 외길을 걸어온 국가대표 소방전문기업으로 우리는 분사 후에도 설계·감리, 컨설팅이 주력인 한방유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로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용역, 소방관련 전문교육 서비스, 소방대운영 용역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무대행, 전문 소방시설 공사, 소방용품 및 인명구조기구, 소화설비 판매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은 소방시설 점검·유지관리 분야로 회사직원 90명중 60여명이 이분야 전문인력이다. 업계에 42년을 몸담은 김진구 대표를 비롯 소방시설관리사만 5명에 달하고, 점검·유지관리 인력의 70%가 장기근속자로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소방시설점검업체가 1200여개에 이르고, 그 중 950개 정도가 1인기업이다. 그렇다보니 제 살 깎아먹기식 저가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저가입찰은 품질과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가격경쟁을 하지 않고 제값을 받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20여곳의 점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 평가(소방시설관리협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사는 사업장의 규모나 수주금액에 관계없이 우수 인력들이 철저한 전수검사를 통해 소방시설이 상시 완벽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구 대표는 “우리는 다수의 민간·공공부문 소방대 위탁 운영 및 민간 소방대 창설을 위한 운영시스템 제공으로 최고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등에서 소방대가 잘 운영되었으나, 지난 2017년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공공부문이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전문적이며, 집중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계획적이고 철저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재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는 한 달에 한번 씩 직원들의 자체 교육과 외부(발주처) 교육을 시키는 등 전문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최근에는 스타벅스 커피숍 전국 1200개 매장의 소방 점검과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선진국은 소방, 안전 투자를 비용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일본에는 점검회사가 1만개가 넘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방법이 자주 개정 되고, 발주처도 비용을 낮게 책정해 업계가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미국·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 소방기술이 수십년 낙후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구 대표는 앞으로 (주)한방의 주력을 소방점검보다는 시설공사 및 소방용품 및 인명구조기구(공기호흡기, 방열복, 방독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2020년 3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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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자연재해 인공강우로 막는다
        (주)GBM Inc, 인공강우 연소탄·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계측기기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오랜 노하우로 신속 해결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황사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 사진, 이하 GBM Inc)는 국내 기상산업의 선두주자로 기상 재해·재난의 사전방지 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방기석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기상 재해·재난 방재 시스템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 재해·재난이 닥친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데, 첨단화된 데이터를 이용해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GBM Inc는 연구개발에 매출의 10% 투자와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환경측정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센서 등 관련 특허 6건을 득하고, 15건이 출원중에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국내 최초로 온·습도변환기, 기상조절용 연소탄, 이중전도형 다목적 강수량계 등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동사는 인공강우 ‘클라우드 시딩(Seeding)’기술의 핵심재료인 연소탄 생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다.   방 대표는 “인공강우는 가뭄 재해지역의 수자원 확보와 안개 및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시야확보로 항공·교통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미·중·러·일·호주 등은 인공강우에 대한 투자와 실험이 활발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책과제를 수행, 개발해 놓고도 실험할 곳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거듭 그는 “국내 가뭄피해를 연구·분석해 봤더니 충남 보령의 경우 가뭄 피해가 제일 크고, 전국 피해규모는 1조원에 달했다. 인공강우를 통한 가뭄 해소, 우박 억제로 기상 피해를 10%만 줄일 수 있어도 농작물, 과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새만금에서 연소탄을 한차례 발사,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근간에 또 한 차례 실험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GBM Inc는 국내 민수용 로켓 제조사와 기상청 등과 3자 컨소시엄을 맺고, 인공강우 상용화 추진을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국책과제 및 방재신기술,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동사는 강수량계를 하나(단위 0.1㎜/0.5㎜)로 합친 이중전도형 다목적 강수량계(모델명 PG 1500) 개발·출시로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강수량 관리 및 측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동 제품은 디지털방식과 IoT기술을 탑재한 첨단 강수량계로 히터 제어온도 조절로 겨울철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실시간 관측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주)GBM Inc는 기상정보 앱 ‘153웨더’ 및 ‘153웨더 기상TV’(유튜브채널) 운영과 온도 분야 2항목과 습도 분야 3항목의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상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방기석 대표는 “앞으로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생활예보를 강화하려 한다. 153웨더의 실시간 신속·정확한 날씨 정보 및 기상 예보 서비스를 앱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외식·식자재 및 야외행사, 축제, 놀이공원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의 재해·재난 예방 및 안전과 관련 시스템의 변화를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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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
    2020-03-24
  • “한반도 지진안전지대는 옛말이죠”
      (재)한국지진안전기술원, 지진안전 홍보교육 매진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한 인증제도 도입해야   경주와 포항지진 발생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졌다.한국지진안전기술원(원장 최규출, 사진)이 포항 지진 피해 현장에 전시체험관 운영과 세미나·교육 등 사업 추진으로 지진안전 홍보·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규출 원장은 “포항지진 이후 지난 2018년 10월 말일자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단법인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 지난 38년간 교직에 몸담았고, 재난안전교육을 많이 담당하다보니 관심을 갖게 돼 법인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그래서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안전교육에 힘쓰고자 행안부 안전교육기관으로 인정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국지진안전기술원은 포항지진으로 파손된 포항 장성동의 필로티 구조 크리스탈 빌라를 매입, 지진피해를 전시하는 체험장을 만드는 사업 목적으로 출범했다. 필로티 기둥을 보존한 채 내진보강을 통해 내부를 전시체험장으로 꾸며 국민들에게 공개, 지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이 1차 목표다.   나아가 지진안전 세미나 및 안전교육, 건축물 내진관련 기술 연구개발, 지진 연구자료 발간 및 배포, 건축물 안전진단 및 내진보강 용품 개발 보급, 내진강 건축물의 안전성 인증방안 연구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원장은 “우리 원은 현재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 돼 있다. 기재부, 서울시에 등록 돼 체험관을 꾸미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내년까지 예정하고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시설물의 지진체험관을 가진 나라가 없다. 일본도 지진으로 파손된 도로 등은 보관하는데 시설물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지진 피해 시설물을 보관하면서 홍보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출 원장은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내진설계를 꼽는다. 통계에 의하면 국내 전체 건축물 중 내진설계가 안된 건축물이 80%이상으로 내진보강을 위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행안부가 시행하는 지진안전시설 인증이 지난해 신설되고, 시설안전공단이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그런데 인증이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건물주가 신청을 잘 안한다”며 “교육, 홍보, 세미나를 통해서 법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쪽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행안부 지정 법정단체로서 사업에 참여하고자 시설물안전 진단업무 등록 및 인증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진안전 세미나(포럼)·교육 사업도 추진중으로 지난해 일산 킨텍스 안전산업박람회와 국회사무실 등에서 2차례 세미나를 개최했고, 올해도 2차례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안전교육 사업의 경우 지진대비 안전교육과 대피훈련 등이 있는데, 교육에 제약이 많고 자금도 많이 필요한 부분이나 사전 교육·훈련으로 긴급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진안전기술원은 건축구조기술사, 소방기술사 5명 등과 비상근 인력을 포함 40여명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세미나·교육, 내진관련 용품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규출 원장은 “현재 추진중인 정책과제는 장애인 피난기구 개발이다. 장애인의 경우 지진·화재 등 비상시 거동이 불편해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해 별도의 임시대피시설, 피난기구 등을 필요로 한다”며 “장애인·취약계층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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