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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 ‘차별화’
      (주)이화에코시스템, 원심고액분리장치…성능·효율·안정성 ‘삼박자’단일탑 2액 다단세정 탈취기…고효율 복합악취 탈취 경제·환경성 ‘으뜸’   수(水)처리 분야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종 환경설비 및 장치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이화에코시스템(대표 윤창진,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지난 20여년 환경 설비·장치 분야의 외길을 걸으며 첨단 원천기술 개발에 역점을 둬 왔다. 그 결과 원심고액분리 장치(탈수기, 분리기, 농축기)와 약액 세정식 탈취기 분야에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 장치를 개발,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성까지 확보한 제품으로 환경설비시장에서 경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원심식 고액분리장치 분야에서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 개발을 비롯,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장치, 외부교환형 다중 부쉬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원심식 고액분리장치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심탈수기 등에 시간당 최대용량 70㎥/hr까지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종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개발한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는 기존의 수직형을 탈피, 수평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저중심형 구조를 실현한 제품으로, 최근 기술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심탈수기의 수평구조형 채택은 넓은 프레임 구조로 하중 작용점이 멀어 안정적 가동이 가능하고, 소음·진동 최소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탈수기의 내구성 향상과, 구동부 유지관리 용이, 부품 일체화와 콤팩트 설계에 의한 구조물 및 소요 공간 최소화 등 기존 수직형 원심탈수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이외에도 막힘방지 구조의 슬러지 유입 허브 기술, 스크롤의 내마모 성능향상을 위한 텅스텐 분말 용사 및 초경타일 부착 등 기계기술의 안전성과 수명 증대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유일·국내최초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바 있는 ‘단일탑 2액 다단세정 탈취기’로 국내 탈취기 분야 성능향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탈취기는 단일 탈취탑에서 악취가스 정화에 적합한 2액 이상의 약품을 복합사용하여 고효율 탈취를 이뤄내는 장치설비로 기계적 성능 이외에도 PH제어프로그램에 의한 시간차 약품 주입으로 PH값을 실제와 일치시켜 약품을 절감시킨다. 약품 과다투입에 의한 부작용도 절감해 약품비 절감 및 효율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고효율 탈취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산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산생활폐기물중계처리시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양산 공공하수 처리시설 외 전국 70개소 90여대 이상이 보급되며 성능 및 품질,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처리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신뢰를 쌓아왔다”며 “향후에도 표준화·단순화·품질향상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해 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4월 7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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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국내 코로나 치명률 1% 넘어서
    대구·경북 중증환자 병상·인력·장비 부족 시달려   지난달 26일자로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이 1%를 넘어섰다. 그런데 코로나19 환자가 밀집된 대구·경북 지역은 중증환자병상과 에크모(ECMO) 등과 같은 전문 장비, 전문 의료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아지는 치명률 증가세가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241명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이날까지 모두 131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평균 치명률은 1.42%를 나타내며 1%를 넘어섰는데, 전일 5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이 컸다.   국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는 지금까지는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높아지는 치명률이 문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확진환자의 약 84%가 밀집한 곳으로, 중증 환자도 많아 이들을 입원시킬 중증환자병상과 에크모(ECMO) 등과 같은 전문 장비, 전문 의료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계에 의하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사실상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200병상 규모의 2차 병원으로 운영되던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를 돌볼 시설 및 인력이 부족해, 대한중환자의학회, 보건의료 NGO 단체인 글로벌 케어 그리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을 받아 현재 20개의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이 아닌 민간의 지원으로 마련된 20개의 중환자실에는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파견한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근무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중증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게다가 중증환자를 담당해야할 전문인력은 매우 한정적이고 이미 각 병원에서 여타 중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추가 인원 충원인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현 의료 인력들도 조만간 본래 병원으로 복귀해야 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0년 4월 1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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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숲 조성이 미세먼지 농도 ‘뚝’
    나무 한 그루 미세먼지 35.7g 저감효과   미세먼지 저감에 숲 조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국 지자체들은 도시 숲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산림과학원에 의하면 나무 한 그루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양은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크기인 연간 35.7g이다. 경유 차량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이 1680g임을 고려하면 나무 47그루가 차량 1대의 미세먼지를 없애는 꼴이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나무 47그루는 연간 이산화황 24kg, 이산화질소 52kg, 오존 46kg 등을 흡착·흡수해 대기를 정화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나뭇잎 표피세포의 굴곡, 섬모, 돌기, 왁스층 등에 미세먼지가 흡착·흡수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나무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 외에도 숲으로 조성되면 미세먼지를 막아내는 능력도 있다. 경기도 시화산단의 도시 숲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시 숲이 조성되기 전인 2000-2005년에는 산업단지보다 인근 주거단지 미세먼지농도가 9% 높았지만 2013-2017년 숲을 조성한 후 주거단지 미세먼지 농도가 53.7㎍/㎥으로 산업단지 59.9㎍/㎥보다 12% 낮아졌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도 산업단지보다 주거지 농도가 평균 17%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완충녹지인 도시 숲이 조성된 후 3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이상을 보인 날도 산업단지가 109일이지만 주거지는 75일로 무려 31%나 감소했다.   지자체들의 도시 숲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위해 총 48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30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올해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한 분야별 관리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성산구 가음정동 기업사랑공원과 장미공원 사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앞에 국비 7억원을 들여 1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예산을 전년대비 3.4배 증가한 1045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2020년 4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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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온라인 쇼핑 급증에 생활폐기물 증가세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 급증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증가   온라인 쇼핑·배달 앱 급증에 따라 포장 쓰레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1회용품 사용까지 일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생활폐기물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료폐기물의 경우 소각처리가 원칙이므로 폐기물 증가에도 매립량 증가를 부추기지는 않고 있으며,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의 경우 큰 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의하면 지난 1월 1일부터 2월말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반입된 생활폐기물은 8만8473톤에 달한다. 이 같은 반입량은 2018년과 2019년 같은기간 대비 21.6%(7만2783톤)와 1.3%(8만7354톤)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앞서 인천·서울·경기는 반입총량제를 통해 2018년을 기준으로 반입량을 10%씩 줄이기로 했고, 반입총량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각 시도가 반입할 수 있는 총량을 대비해보면 인천은 9만6199톤으로 2019년보다 24% 이상, 서울은 27만5598톤으로 20%이상, 경기는 26만2562톤으로 16%이상을 각각 줄여야 하는데 반대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재활용쓰레기 수거량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진구의 경우 지난 2월 재활용품 수거량은 지난해 11월보다 약 5% 증가한 1474톤으로 집계됐다. 택배관련 포장박스 등이 증가한 탓이다.    아직 3월 반입 통계가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패인에 따라 온라인 주문배달이 급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폐기물 증가는 더욱 가팔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고전하고 있는 대구의 경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부터 두 달 간 남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재활용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대비 25%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생활쓰레기 양도 전 지역에서 적게는 4%에서 많게는 18% 가까이 늘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이후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패인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력까지 동원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는 분위기로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건설폐기물이나 사업장폐기물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이후 매립 감소폭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에만 전국에서 30곳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음식·숙박 업소가 불황을 크게 타고 있고, 전국 축제·행사가 잇따라 취소·연기되는 등 사업장 배출 음식폐기물이 큰 폭 줄어들고 있다. 또한 산업폐기물의 경우에도 전국 산업단지 공장가동률이 큰 폭 줄어든데 따라 폐기물 배출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0년 4월 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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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선제적 대응이 하수악취 방지
    악취민원 중 64%가 하수도 정화조 없는 하수도 등 해법         봄철 거리를 다니다보면 맨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악취로 인해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동절기를 지나 봄에 들어서면서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는 악취가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의하면 하수도 악취민원은 지난 2012년 1만500건에서 2016년 1만4289건으로 증가했고, 2017년 1만5645건으로 증가세다. 2017년 전체 악취민원이 2만2851건으로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전체 악취민원의 약 64%가 하수도 관련 악취 민원인 것이다.   이와관련 환경부는 지난해 초 ‘제2차 악취방지종합시책’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2028년 악취민원을 약 1만건으로 2017년대비 절반 이상(57%)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이중 하수도와 관련해서는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에 악취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악취를 감시하고 악취 다발 지역에는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성·운영토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각 지자체도 선제적 하수도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하수도와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위해 20년 단위로 추진하는 ‘2040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오는 2022년 1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필요에 따라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를 반영해 하수도 정책 전반을 재검토·수정하고 있다. 우선 서울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수의 하천 방류 수질 기준이 강화되고 정화조 없는 하수도 조성이 추진된다. 물재생센터(하수처리시설)와 하수관로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하수도의 수질과 악취, 안전 문제 등을 단계별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하수관로 부문에서는 정화조 없는 하수도 구현, 하수 이송기능 강화, 하수관로 노후·불량에 따른 도로함몰 해소, 침수·악취 문제 해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화조가 악취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정화조 없이 처리 가능한 하수도를 구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폭우가 내릴 때 오염된 하수가 하천으로 직접 배출되지 않도록 전량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그리고 관로 내 하수정체 등에 의한 악취 발생과 하수관로 노후·불량에 의한 도로함몰 등의 문제도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오염과 수해, 악취 등 도시 안전 및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하수도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123명으로 구성된 하수도 정책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시 관할 각 지자체도 하수도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작구청의 경우 ‘악취저감 대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악취농도가 높은 구역 중 민원발생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개 구간, 12개소를 시범사업지로 선정, 악취제거 신기술 등을 도입해 악취농도를 떨어트리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서초구의 경우에도 지난 2018년 12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반포역에 이르는 400m 구간 하수도에 악취발생을 예측해 탈취작용까지 하는 신기술을 시범 도입해 악취농도를 3배수 떨어트리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는 ICT기술과 접목해 운영되는 탈취장치와 환기장치를 도입한 결과라는 것이 서초구의 설명이다.    /2020년 3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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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홍성군, 거점소독시설로 코로나 방역 ‘눈길’
    충남 홍성군의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차량(구급차) 내부까지도 꼼꼼히 UV살균이 이뤄진다.   구급차·다중이용차량 등 내·외부 UV살균…1일 50대 이용(주)엔퓨텍, 살균기 18년 외길…대인소독기·퓨라이트 등 다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전국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살균 전문기업 (주)엔퓨텍(대표 이화용)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개발한 ‘거점소독시설’이 구급차·다중이용 차량 등의 방역에 이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홍성군은 (주)엔퓨텍의 거점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 등을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방역에 투입했다. 홍성군 거점소독시설은 총 7억7900만원을 투입해 제어실과 기계실, 차단식, 방역실, 대인소독실 등을 갖춘 최첨단 세척소독시설로 지난 2월 조성됐다.   홍성군청 축산과(가축방역팀) 유석호 팀장은 “홍성군의 경우 거점소독시설을 관내 구급차·경찰차 등과 어린이집·학원 차량, 통근·통학버스 등 다중이용 차량의 내·외부, 그리고 수출용 컨테이너도 UV(자외선)살균소독을 하고 있다”며 “거점소독시설 활용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일일 50여대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개학하면 통학버스 등 이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이 방역에 투입한 거점소독시설은 외부를 고압세척 및 차아염소산 분무와 자외선으로 소독하고, 차량내부는 배치된 UV살균기를 통해 꼼꼼히 살균한다.   (주)엔퓨텍의 이화용 대표는 “실내용 UV살균기의 경우 부산 소방청에서도 구급차에 비치해 소독에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대인소독기는 병원에 투입되어 워킹 스루(Walking through)로 적용되고 있다”며 “워킹 스루는 공중전화부스 형태의 소독시설 안에서 UV살균 소독이 이뤄진다. 이는 전문가들이 바이러스를 소독하는데 UV살균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기 때문이다. 대인소독기를 워킹 스루 전용으로 제작, 해외 수출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엔퓨텍은 지난 18년 살균기 제조 외길을 걸으며 다양한 살균제품을 개발, 생산해 왔다. 방망이 형태의 자외선살균기 퓨라이트를 비롯, 목걸이 형태로 호흡기 주변에 깨끗한 공기막을 형성하는 ‘에어폴’, UV광촉매가 내장된 공기살균정화기 클린케어, 유모차살균기, 카트살균기, 잠시 위에 서있으면 밑창을 자동세척하는 신발자동세척기 등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은 자외선살균기 퓨라이트다. 이 제품은 짧은 방망이 형태로 소지·사용이 간편해 실내, 실외, 자동차, 병실 등에서 자외선으로 살균하고 진드기도 제거한다. 이에 마스크를 자외선살균 후 재사용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도 각종 병원성 세균, 박테리아 등에 대한 살균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에게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 및 영업 제휴 등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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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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