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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가격’마케팅에 소비자 눈길
    소비자 지갑 닫혀…제품 용량 줄이고 가성비 강조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올 초 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잇단 가운데, 일부 업체가 ‘착한 가격’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불황 속 소비 침체, 주 구매층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과자 가격 인하, 용량 감소는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소용량 포장 제품의 경우 가격인하폭 보다 용량 감소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가격인상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한 예로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20일 900원짜리 죠리퐁 마시멜로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 신제품은 가격만 인하한 게 아니라 용량도 함께 줄어들었다. 기존 1500원짜리 죠리퐁의 용량은 74g이지만, 이번에 출시한 죠리퐁 용량은 절반 이상 줄어든 35g이다. 가격은 33.3% 감소했지만 용량은 52.7% 줄어든 것이다.   이와관련 크라운제과 측은 “전에 들어가지 않았던 재료인 마시멜로 등이 추가로 들어갔고 제조 원가가 더 비싸졌다”며 “줄어든 용량만으로 기존 죠리퐁과 단순 가격 비교는 어렵다”고 전했다.   농심도 용량을 줄이면서 가격을 낮춘 미니 스낵 제품을 지난 7월 선보인 바 있다. 인디안밥과 바나나킥의 미니판으로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500원 낮게 책정했다. 그러면서 용량은 인디안밥은 83g에서 45g으로, 바나나킥은 75g에서 50g으로 줄였다. 미니바나나킥이 가격과 용량이 비례해 줄어든 반면, 미니 인디안밥은 용량이 45.8% 줄었는데 가격은 이에 못 미치는 33.3%만 감소했다.   제과업계에 의하면 제품 제조·판매 구조상 용량을 줄인 만큼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품 가격은 재료비, 생산비, 판매관리비 등으로 구성되는데, 용량을 줄인 제품은 재료비가 기존보다 줄어든 것일 뿐이고, 나머지 요소는 동일하거나 더 많이 들어가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2019년 12월 2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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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올 김장비용 전년比 상승
    전통시장 27만원·대형마트 31만원 집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시장가격 조사 결과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지난달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37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1400원)보다 9% 상승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31만4691원으로 지난해 28만203원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김장비용이 상승했으나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배추의 경우, 3개 태풍이 배추 주산지에 피해를 주면서 폐기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해남, 강릉 등 주요 산지의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무 또한 파종기 태풍 영향으로 인한 재배 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여 높은 시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 중에는 굴의 가격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태풍과 여러 기후 조건에 비해 출하량은 양호한 편이지만, 김장철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반면, 깐마늘, 대파, 생강 등의 양념 채소는 작황호조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정부는 배추·무 등 김장 채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농협 계약재배물량과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월동배추를 조기 출하해 김장값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2019년 12월 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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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국내 車 시장 국산·외산 신차 경쟁 ‘후끈’
    현대·기아차, 뉴그랜저·K5·GV80 출격VS BMW코리아, ‘뉴 X6’ 등 신차 3종   연말 국내 자동차 판매시장에 국산 자동차와 수입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잇따라 예고되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차출시 선공은 국산차가 꺼내들었다. 현대·기아차에 의하면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는 지난달 19일 신차발표회와 함께 본격 출시에 들어갔다. 더 뉴 그랜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4일 단 하루에만 전국 영업점에서 1만7294대 계약되는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끌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네 가지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기아차의 3세대 K5는 다음 달 본격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는데, 차체 크기가 커지고 높이는 낮아지면서 스포츠카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로 큰 기대를 받는 GV80도 다음 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디젤 3.0, 가솔린 3.5 터보, 가솔린 2.5 터보 등 고출력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우선 디젤 모델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BMW코리아 역시 연말에 프리미엄 소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3개 신차를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소형차 ‘1시리즈’, 쿠페형 SUV ‘X6’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 i퍼포먼스 등이다.   5년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아키텍처에 신규 파워트래인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적인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디젤 3개 모델과 가솔린 2개 총 5개 모델이 출시됐다.   쿠페형 SUV시장의 강자인 X6 완전변경 모델도 국내에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 X6는 BMW X 패밀리 특유의 민첩성과 다재다능함에 스포츠카처럼 떨어지는 유연한 라인이 복합적인 디자인으로 돋보인다. 앞서 지난달 14일 전남 진도군 쏠비치에서 최초로 공개한 BMW 뉴 530e i퍼포먼스도 출격 대기중이다. PHEV 모델로 출시돼 연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해 1위로 독주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최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세단 ‘더 뉴 E300e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공식 출시해 E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더 뉴 E300e 익스클루시브는 벤츠가 국내 세 번째로 출시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내년 출범 20년을 맞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내년 1분기 중 크로스오버 ‘XM3’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빠르면 2월중 출시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쇼카’로 공개된 ‘XM3’는 날렵한 쿠페 콘셉트에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차다. 차급은 유럽 기준 C세그먼트(준중형)로 ‘QM3’와 ‘QM6’의 중간급이다. 계획대로라면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연말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가 신차 출시로 독주하고, 한정된 수입차 시장에서 BMW코리아가 신차 출시로 벤츠코리아를 추격하는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12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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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광군제 ‘활황’ VS 코세페 ‘찬바람’
    저조한 할인율·구색 맞추기 참여에 소비자 외면   지난 11일 중국 광군제 행사가 일간 사상 최대 매출신기록을 달성하며 활황을 보이며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반면 우리 정부가 주도해 올해 민간으로 떠넘긴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행사는 찬바람을 면치 못했다.   유통전문가들은 코세페가 저조한 이유로 ‘무늬만 할인’에 그치는 낮은 할인률과 유통구조의 한계, 민간 참여 의지 부족 등을 꼽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오히려 제조·유통업계가 자발적으로 세일행사를 코세페 기간에 집중시킬 수 있는 문화캠페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빼빼로데이 행사의 경우 자생적 태생에 유통업계의 마케팅 노력이 더해져 성황을 이뤄왔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광군제는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이 처음으로 시작한 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알리바바 외에도 징둥 등 타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참여하며 약 20만개 이상의 브랜드와 2만2000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가 약 100만개 이상의 신제품이 판매된다.   광군제는 지난 2009년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의 독신자의 외로움을 쇼핑으로 달래자는 취지에서 행사가 시작됐다. 첫해 성적은 5200만위안(85억원)으로 좋지 못했지만 점차 행사 규모를 키워가며 올해 2684억위안(약 44조6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에 맞서 5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정부 주도로 열리고 있고, 올해 주체를 민간으로 넘겼다하나 역시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제조사가 직접 재고를 처리하는 행사가 메인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 광군제와 달리 국내 행사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의 상품을 대신해 판매하는 수준에 그치며 할인율에서 크게 차이를 보인다. 중국 광군제는 50~90%의 할인률인데 비해 국내는 10~30%수준으로 일부 제품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비싸고, 제품도 다양하지 못하다.   특히 정부의 유통규제 일변도 정책은 유통사들의 적극적 참여마저 곤란하게 하고 있다. 코세페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거래위원회의 특약매입 지침 강화는 대표적 사례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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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유통가, 규제·소비감소에 해외진출서 ‘활로’
    대형마트·편의점 해외사업 눈돌려 동남아·몽골·인도네시아 진출 ‘러쉬’   내수 시장의 한계와 유통 규제로 국내에서 외형성장이 어려워진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대형유통업체들은 불황 타개를 위해 상대적으로 규제 밖에 있던 복합쇼핑몰을 통해 성장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복합쇼핑몰 역시 새로운 규제 대상에 떠오르면서 성장출구를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찾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잇는 지역은 베트남이다. 우리나라의 생산 전진기지화 된 베트남은 정부가 앞장서 투자규제완화와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 외국인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높은 경제성장률로 신소비계층이 부상하는 가운데, K-팝 등 한국문화와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다.   업계에 의하면 베트남 현지 유통 현황은 재래시장과 로드숍의 비중이 높지만, 식품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스톱’ 쇼핑 문화도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베트남 사업에 1400억원을 투자해 신규부지 확보 및 기존 사업장 설비 보완 등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12월 베트남 1호점을 개장하고, 호치민 시 인구 밀집 지역 내 추가 점포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베트남의 실적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해당 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은 15억4000만원 수준으로 전년 36억1300만원 손실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이마트는 몽골에는 3호점을 개장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내년에는 미국 LA에도 추가 개장을 앞뒀다.   롯데마트의 경우 중국 사업이 약화된 대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힘을 쏟고 있다. 9월 기준 베트남에서 총 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점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 말이 되면 점포 수는 15개로 늘고 매출은 3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총 47개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래 11년새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린 결과다.   편의점 업계도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몽골 프리미엄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 매장인 ‘CU샹그릴라점’을 연 이후 1년 만에 46개 매장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베트남 공략을 위해 현지 소형소매점포(CVS) 전문 운영사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 까지 1호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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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혼술족 확산, 외식업계 트렌드 변화 가속화
    식당, 1인석 늘고 메뉴도 변화 편의점, 간편식 안주 등 선보여   혼술족이 증가하며 외식업계의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혼술족을 겨냥한 프렌차이즈 창업이 증가하고, 식당도 1인석을 따로 비치하고 메뉴자체도 혼술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해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때로는 포장마차에서나 볼 수 있던 간편식을 메뉴로 출시하는 가하면 급격히 소규모 식당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혼밥·혼술족이 점차 증가하면서 대표적 창업 업종인 음식점과 주점업이 줄줄이 1인 식사 메뉴와 1인 안주 메뉴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소형 테이블 위주로 좌석을 배치하거나 자리별로 가림막을 설치해 독립된 식사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도 보쌈이나 족발, 삼겹살 등 혼자 먹기 어려운 메뉴를 1인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의 배려가 담겨 있다. 일부 식당은 식재료 원팩 제공 및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도입해 메뉴 조리 과정도 단순화켜 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데까지 평균 2~3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서울대학교를 근처에 두면서 고시·원룸촌을 형성한 ‘샤로수길’은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이들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샤로수길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부터 낙성대역 부근까지 660m 가량의 짧은 골목으로 작은 간판을 단 10평 남짓한 소규모 상점들이 골목을 채우고 있다. 한식은 물론 라멘집, 태국음식점 등 특이한 간판과 메뉴를 선보이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혼술족을 겨냥한 테이블이 가게마다 설치돼 있고 ‘1인세트’ 메뉴를 메인으로 걸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1인주점 전문창업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창업한 한 삼겹살 가게는 1인 손님만을 위한 인테리어로 창업했다. 삼겹살 가게 사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기와 술을 부담없이 홀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고민했다”며 1인 테이블 각각에 소형 TV를 설치하는 등 혼술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1년전 와인바를 창업한 A씨도 혼술족을 위해 창가쪽에 혼술족을 위한 좌석배치와 뮤직플레이어와 헤드셋이 설치된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등 혼술족을 손님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역력했다.   백화점도 이러한 혼술족 겨냥 마케팅에 동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는 최근 30평 남짓한 규모의 참치 스탠딩 바가 오픈했다. 이 ‘참치 스탠딩 바’는 국내 유명 참치 전문점인 ‘이춘복 참치’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매장에는 한 번에 3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고급 요리에 속하는 참치의 대뱃살, 뱃살, 속살,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참치세트, 모둠 참치회, 덮밥 등 총10개의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혼술족의 증가에 가장 큰 혜택은 편의점에게 돌아가고 있다. 식당을 대체해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인구에 더해 편의점 공간에서 간단하게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혼술족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등으로 뚝딱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술안주들은 ‘상대접’을 받고 있다. 최소 2~3분이면 요리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합리적 구매를 추구하는 안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간단히 맥주 한 캔에 부위별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불곱창, 닭발 등 포장마차나 식당에서 맛볼 수 있었던 음식이 간편식으로 출시되어 술안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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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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