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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등 물가상승에 커피가격 인상할 듯
    베트남, 락다운 생산 차질 브라질, 가뭄·한파 피해 세계 커피 원두 생산 1·2위 국가인 브라질·베트남發 공급 차질로 인해 커피 원두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유럽, 미국, 일본에 이어 커피 소비 대국인 우리나라도 원두 가격 인상 여파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국내 경제연구소들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20세 이상 인구의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약 353잔이다. 이는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 132잔의 약 2.7배에 달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은 18만6428톤, 8억5061만 달러로 세계 6위 규모다. 코로나 상황인 지난해 수입량은 전년(약 16만8000톤)대비 4.76%, 수입액은 전년(6억6200만 달러)보다 11.48% 각각 늘어났다. 수입량 전부가 국내에서 소비되는 것은 아니고, 1억 달러 이상은 수입된 커피를 가공해 중국 등으로 재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주요 커피 수입 국가는 베트남이 1위이고 다음이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순이다. 문제는 한국이 수입을 가장 많이 하는 베트남과 브라질 모두 가뭄 등으로 인해 커피 작황이 좋지 않다. 커피 2위 생산 국가인 베트남은 폭우 피해로 커피 작황이 좋지 못하고, 코로나19에 의한 락다운으로 생산, 유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이후 커피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원두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베트남 관세청 등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 커피 수출량은 110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다. 하지만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1071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상승했다. 또한 브라질의 경우 지난 겨울 한파에 이어 올 여름에는 가뭄이 닥치면서 아라비카 커피 생산량이 전년대비 33%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대문에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국내 커피 제품의 소비자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다만, 커피 관련 기업들은 “사전에 구입한 재고 원두와 선물 물량을 미리 확보한 만큼 당장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 입장에서 정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지만 다른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데 커피 가격만 예외일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실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커피 원두 가격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디야, 할리스커피 등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스타벅스도 해외 주요 커피 산지에서 계약 재배 방식으로 원두를 확보하기 때문에 커피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하고 하고 있다. 다만, 단서를 달며 운송비 인상이 장기화될 경우 커피 원가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원두커피 전문점을 제외하면 커피 가격에서 원두 가격이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에 차질을 빚으며 매출이 저하된 반면, 임대료와 전기세, 수도세, 인건비 등 부담으로 인해 타물가가 올라가면 함께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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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온라인 유통, 짝퉁 명품에 ‘골머리’
    특허청, 온라인 불법 위조상품 12.6만 건 적발 정부가 지난해 모니터링단을 통해 적발한 불법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총 12만6542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액수는 정품가액 기준 약 9114억 원에 달했다. 특허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2020년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면서 불법 위조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총 12만6542건 적발 건수 중 판매중지 완료는 11만7516건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구찌(1만6202건), 루이비통(1만4730건), 샤넬(1만3257건)이 가장 많이 단속됐다. 단속된 상표 대다수는 해외유명 기업 상표였다. 품목별로는 가방(4만939건), 의류(3만3157건), 신발(1만9075건) 순이었다. 금액으로 보면 가방(4549억원), 시계(1944억원), 의류(109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을 통한 위조상품 판매행위도 늘어나 총 4만7812건이 적발됐다. 이 중 번개장터는 19%(2만4099건), 헬로마켓 16%(2만284건), 스마트스토어 1.5%(1869건), 쿠팡도 1.2%(1560건)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털사이트를 통한 불법판매건이 3만667건에 달했으며 판매중지 요청 건수 중 블로그는 8.3%(1만480건), 카페는 16%(2만187건) 비율을 차지했다. 포털사이트 내 카페 비율은 65.8%(블로그 34.2%)로 전년대비 37.6% 증가되었으며, 그 중 ‘중고나라’를 통한 위조상품 판매가 카페 전체대비 약 88%(1만7776건)를 차지했다.  SNS를 통한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총 3만2304건으로 인스타그램이 3만2304건(25.5%), 카카오스토리는 1만5759건(12.5%)을 차지했다. 모바일 기반이며 계정 개설이 용이한 SNS의 특성을 악용하여 위조상품 판매 채널로 지속 이용되고 있으며 밴드의 경우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그밖에 한류컨텐츠 위조상품도 총 7824건이 적발돼 정부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플랫폼사업자들도 자정 노력과 책임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를 막아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021년 10월 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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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국민지원금 사용처 혼동
    고객들, 대형마트 ‘임대-일반’ 매장 구분 어려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의 사용처로 대형마트 입점 매장 일부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들 매장도 국민지원금 수혜대상으로 부각되지만 고객들은 ‘임대매장’과 ‘일반매장’의 구분이 어려워 혼란스럽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정부와 금융업계에 의하면 대형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라도 월세를 지불하는 임대 매장은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업종과 지역에 따라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혼동이 계속되고 있다.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가맹 업주는 “우리 매장은 직영점이라 국민지원금 사용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고객이 카드 계산을 요청해 긁어보니 지원 대상이었다. 그런데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 예로 같은 건물 내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에 비해 같은 커피업종 직영매장인 ‘앤티앤스’는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카드 캐시백’까지 시행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혼란스러럽다는 분위기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카드 캐시백’은 대형마트 대형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매장, 신차구입, 유흥업종 등이 실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쿠팡, 지마켓, 옥션 등과 같은 대형 종합 온라인몰은 안되지만, 이외의 모든 인터넷 거래는 실적적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문 온라인몰(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중소규모 온라인 몰 등의 결제액은 실적적립이 된다. 대표적으로 GS수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CGV·롯데시네마 등 영화관과 롯데월드·에버랜드 등 놀이공원도 인정된다. 또한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앱뿐 아니라 숙소·여행·공연상품 등을 온라인으로 예약·결제해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할리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카페나 빵집, 미니스톱, CU 등 편의점도 대상이다.  /2021년 10월 6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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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백화점, MZ 고객 유치 경쟁 ‘후끈’
    온라인 쇼핑·무인점포 확대 고객 체험·전시 등 콘텐츠 풍성 최근 오프라인 중심의 백화점 업계가 온라인몰을 그대로 구현하거나 무인점포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이 비중이 확대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하고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취미나 이념, 성향과 일치할 경우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 새로운 소비주류층으로 부상하는 계층이기도 하다.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더현대서울을 비롯해 롯데 동탄점, 신세계 대전점 등 신규 점포를 연이어 오픈했다. 이들 신규오픈 점포의 매장 인테리어나 구성은 과거 쇼핑 위주의 매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지니는 공통점이 있다. 상품 판매 공간을 의미하는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체험·전시 등 콘텐츠가 풍부해진 것이다. 특히 실험적 매장 도입을 통해 신규 소비계층인 MZ세대의 관심 끌기에 나선 것도 특징이다. 우선, 더현대서울 5층에는 현대백화점이 MZ를 겨냥해 체험형 콘텐트로 마련한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가 입점해 있다.  ‘언커먼 스토어’는 마치 미국 아마존의 무인매장 ‘아마존고’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매장이다. 이 매장은 패션잡화·생활용품·식음료 등 MZ에게 인기 많은 상품을 파는 라이프스타일숍이다. 실제 QR코드 체크인 기능을 사용해 매장에 입장한 뒤, 선택한 상품을 갖고 매장을 나가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결제 수단으로 5분 내 자동 결제돼 알림 문자가 온다. 롯데 동탄점은 지난달 20일 3층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그대로 옮긴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관 ‘샵(#)16’을 오픈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하고엘앤에프’와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 16개를 입점시켰다. 동탄점은 #16을 유치하기 위해 입점 수수료를 낮추고 330㎡(약 100평) 규모의 매장을 내줬다. 온라인 이미지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매 방식도 전용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가 이뤄지면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는 소비자가 지정하는 장소에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디자이너 브랜드는 매장 직원 채용과 재고 관리 부담을 덜어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백화점은 매장을 통한 수익자체는 크지 않으나 MZ 고객 유치에 도움을 받아 일석이조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8월 강남점 럭셔리 패션 매장 곳곳에 예술품을 전시·판매하는 임시 공간(아트스페이스)을 마련했다. 지난 1년간 400여점이 판매되며 20~40대 고객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성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갤러리 전시·판매 가능성을 확인 후 대전점에 갤러리 공간을 크게 늘리고, 전시와 연계된 그림·굿즈 등을 파는 아트숍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이러한 형식의 매장운영을 신중히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9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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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전통시장, 비대면시대 라이브 커머스 ‘돌파구’
    거리두기 장기화 등 체감경기 최악 7월 체감지수 전월대비 20.8p ‘뚝’ 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최악을 달리는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판로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쌍방소통이 가능한 등 비대면 시대에 신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애칭으로는 라이브방송의 줄인말인 ‘라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1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통시장 BSI는 32.6으로 전월대비 6.0포인트(p) 상승했다. BSI는 기준치를 100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상인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이 지표는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 상인 130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해 이를 수치화 한 것이다. 8월 BSI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전월인 7월 BSI가 26.6으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체감경기는 전혀 나이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전통시장 BSI의 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충격이 국내를 덮친 지난해 3월 28.4를 기록했다. 그리고 코로나 3차 유행시기였던 올 1월 33.5로 전월대비 11.3p 하락하는 등 국내 코로나 재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지난 7월의 경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여름철 폭염 등 영향이 겹치면서 최악의 체감경기를 나타냈다. 다만, 이달 전통시장 전망 BSI는 79.2로 전월대비 무려 35.8p 상승했다. 이는 추석 연휴와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등 영향을 받아 경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황과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1800~2000 수준을 나타내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감이 실제 시장상인의 소득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앞서 정부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대형마트 의무휴업,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별 지역화폐 발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유통업 규제와 더불어 지속적인 재정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대형마트 대비 경쟁력 저하나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 변화 등 시대적 흐름에 획기적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각 지자체는 전통시장에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통한 새로운 매출 돌파구 찾기가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도입한다고 해도 극히 일부 상인을 제외하고 판매가 크게 느는 것은 아닌 것이 현실이다. 방송 접속자 수가 적어, 판매가 부진한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소비자 접근이 쉬운 온라인 판매 방식을 갖추지 않아 방송 이후 추가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회성 행사처럼 진행되면 방송 제작비용만 들어 엉뚱한 방송제작 사업자만 정부·지자체 예산을 가져가는 상황이 불 보듯 뻔하다. 사전에 소비자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등 실제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1년 9월 1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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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주유소 도심 소규모 물류 거점으로 변신
    CJ대한통운-SK에너지 ‘맞손’…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구축  주유소 휴폐업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최근 주유소가 도심의 소규모 물류 거점으로의 변신이 시도돼 주목된다.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심형 물류시설 및 배송서비스 개발, 양사 보유 상용차량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 전환, SK에너지의 화물차 멤버십 서비스·휴게공간 등을 통한 CJ대한통운 화물차주의 복지 증진, ESG 대응을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서의 협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에너지의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갖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송에는 전기 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배송 수단이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소비자들의 정주 공간과 근거리에 위치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강점과 친환경 배송수단을 기반으로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주문상품의 당일배송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판매상품을 2~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라이브 배송’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SK에너지 관계자는 “택배업계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MFC를 기반으로 한 차별적·혁신적인 도심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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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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