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3(수)

뉴스
Home >  뉴스  >  산업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업 기사

  • 제조업, 소재·부품 해외조달 리스크
    제조업 46%, 전년비 조달 리스크 높아져   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간 무역 분쟁으로 제조업체 상당수가 지난해에 비해 소재·부품의 해외조달에 리스크를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전국 19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체의 소재·부품 조달 리스크 점검’ 결과에 의하면 조사업체 가운데 45.7%는 1년 전보다 소재·부품 조달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해외 조달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업체가 43.2%였고, 국가별로는 일본(33.7%)과 중국(17.6%)이 비교적 높은 가운데 유럽(7.0%), 미국(6.0%)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조달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응답한 업체는 16.1%였다.   업체들은 일본 관련 리스크 발생 가능성으로 무역규제(27.1%), 납품지연(20.1%), 가격급등(15.1%), 품질악화(3.5%) 등을 꼽았다. 중국의 경우 가격급등(11.1%), 무역규제(7.5%), 납품지연(6.0%), 품질악화(5.5%) 등 순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조달 리스크가 상승했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기계·장비(50.0%) 업종이 가장 높았고, 철강(45.5%), 석유·화학(41.7%), 자동차(38.6%), IT(36.1%) 순이었다.   소재·부품 조달 차질시 대체 소요 기간은 3개월 미만(32.5%)과 3~6개월(31.0%)을 많이 꼽았다. 그밖에 6개월~1년 16.2%, 1년 이상 5.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대체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14.8%였다.   대체가 어려운 이유로는 품질수준 저하(35.8%), 납기 미충족(16.6%), 조달비용 상승(15.9%), 현 거래처 독점생산(14.6%)을 꼽았다. 이들중 상당수는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 제조업체였다.   조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응하고 있는 업체는 68.8%였고, 이들 업체들은 구매선 다변화(34.8%), 예비 거래처 확보(26.0%), 재고 보유 확대(25.7%) 등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산화 추진(9.7%)과 해외기업 지분 투자(2.4%)를 통한 대응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 조선업, LNG연료추진선 수주 ‘순항’
    LNG운반선·추진선 수주랠리韓 친환경선박 기술력 ‘우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LNG 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력을 앞세워 연간 조선수주 1위 탈환에 나서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라크슨리서치에 의하면 올해 1~9월 누적 발주량은 1539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2696만CGT)보다 43% 줄었다. 올해 9월까지 국가별 수주 규모는 한국이 527만CGT로 점유율 34%를 차지하면서 중국(598만CGT·3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196만CGT·13%), 이탈리아(114만CGT·7%) 순이다.   한국 수주실적이 중국에 밀린 이유는 중국 조선사들이 자국물량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적 수주금액으로 볼 때 친환경 고부가선박 위주로 수주한 한국이 126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중국(126억5000만달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지난달 수주만 놓고 보면 전 세계 발주량 114만CGT(44척) 가운데 한국이 28%(32만CGT·9척)를 수주한 반면, 중국 수주량은 74만CGT(30척)로 국내 선사의 수주량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그런데 중국은 자국 내 수주 물량이 53%에 달할 정도로 집중됐다.   하지만, 국내 선사들은 친환경 고부가 선박, 특히 LNG운반선에 이어 LNG추진선 분야에서 아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거의 휩쓸고 있다. 조선 맏형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30척, 24억달러의 LNG추진선을 수주했다. 2016년 1척 수주를 시작으로 2017년 6척, 2018년 11척, 올해 12척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11만4000톤급 LNG추진 대형유조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그리스 선사 캐피털마린타임으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4척을 수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건조계약을 따내기 위해 막판 작업이 추진중으로 총 계약 규모는 1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LNG 연료추진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총 20척의 LNG 연료추진선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를 연료로 한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중국 최대 조선 업체인 중국선박공업이 프랑스 선사로부터 수주했던 LNG 추진 컨테이너 9척을 올해 제때 인도하지 못하고 2차례 인도가 지연되면서 한국 조선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LNG추진 컨테이너선을 끝까지 제조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로 일감이 넘어올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 소재·부품·장비 주요국 대비 ‘기술열위’
    美·유럽·日 대비 85~89% 수준中 대비 115% ‘기술우위’ 판단   우리나라 소재, 부품, 장비 중소기업들은 중국을 제외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기술 열위에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1002개의 소재·부품 및 생산설비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재, 부품, 장비 중소기업 기술 구현수준 및 기술개발 관련 애로조사’의 분석·결과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제품의 경쟁국가(기업)’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131개사), 일본(116개사), 독일(79개사), 국내기업(51개사), 중국(3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경쟁국가(기업) 및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응답기업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기술 구현 수준은 평균 89.0%로 답변했다.   세부적으로는 중국 대비 기술수준은 115.0%으로 국내 기업이 기술우위에 있다고 판단했으나,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는 기술력을 비교하였을 때 85.3∼89.3%의 수준으로 다소 열위에 있다고 응답했다.   관련 응답기업의 50.7%가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답했는데, 이 가운데 66.9%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 응답했고, 28.7%의 경우 개발 완료 후 성능시험과 판로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개발 완료 및 사업화(상용화)까지 소요 예상기간은 6개월∼1년 이내가 3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3년 30.3%, 3개월 이내 14.0%, 3∼6개월 이내 13.0% 순의 응답이 이어졌다.   기술개발 완료 이후 납품(판매)처 결정 여부와 관련, 79.6%가 납품 관련 협의가 완료(59.1%)됐거나 협의가 진행 중(20.5%)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20.3%의 업체는 판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처 발굴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신뢰성(성능+내구성) 확보(23.4%)’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의 경우 시제품 제작 완료 후 제품의 품질안정성 확보 및 사업화 단계에서 실제 생산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는 것이 중기중앙회측의 설명이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이 기존 협력회사 중심의 생산체계에 기술국산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사를 선정하는 경우 품질안정화를 위한 리스크 최소화 조치 등이 수반되므로 정부의 세제지원,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활성화 지원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강화 관련 정책적 대응방향으로는 상생협력 기술개발 확대 등을 통한 경쟁력강화’라는 응답이 44.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국내외 제품수급정보·거래처 발굴 및 매칭 지원’(25.1%), 냉정한 외교적 해법 요청(1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청와대에서 개최한 경제계 주요인사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안한 ‘대·중소기업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수준 파악 및 우수 기술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 車수출, 신흥국 수요감소 ‘울상’
    올 중국·인도 등 판매 감소…경쟁력 높여야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업계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감소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의하면 중국·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 줄면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째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의하면 지난 8월 기준 세계 주요국 자동차 판매량은 719만대로,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무역분쟁 장기화, 외산배터리 규제 등으로 판매가 7.7% 줄었고, 인도의 경우 금리인상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무려 31.6%나 판매가 급감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940만대로 역시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했다.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해외시장에 3.0% 감소한 55만542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33만223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고, 기아차 역시 1.6% 판매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와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이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 1998년 현대차가 인도 남부 첸나이에 처음으로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첸나이에 현대차 공장 두 곳, 아난타푸르에 기아차 공장 한 곳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공들인 시장이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수출 감소세가 지난 2012년이래 줄 곧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5대 제조사가 수출하는 양은 310만대를 상회했다. 하지만 2013년 들어 300만대 초반수준으로 줄더니, 2016년에는 264만2738대로 급감하며 300만대를 하회했다. 이후 2017년 255만3321대, 2018년 247만3968대로 매년 10만여대씩 꾸준히 수출량이 줄고 있다.  이는 국내 생산체계 변화(현대·기아차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경쟁국 대비 높은 임금상승률 등이 글로벌 경쟁력 저하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 철강업계, 제품가 인상 추진
    자동차업계 강판값 인상…조선업계 ‘버티기’   철강업계가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하겠다면서 제품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와의 강판 가격 인상 합의에도 조선업계는 후판 가격협상에서 ‘버티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제 철강석 가격은 올 초 톤당 76달러에서 오름세를 보이다가 7월 톤당 124달러로 치솟았았다. 다만, 최근 들어 안정세를 나타내며 지난달 95달러까지 조정 받았다.  철강업계에 의하면 지난 1분기 세계 최대 브라질 발레의 광산댐 붕괴사고와 호주 태풍으로 공급차질이 발생한 철광석 가격은 올 초 대비 지금까지 30% 이상 급등했지만, 그동안 철강 제품 가격에 원자재 상승분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   이처럼 원자재 가격이 한 때 30~40% 오르자 이를 근거로 포스코가 최근 한 국내 완성차업체와 2017년 이후 2년만에 자동차 강판 가격을 톤당 2만~3만원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강판 생산 2대업체인 현대제철도 곧 포스코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조선업계와 후판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사 입장에선 철광석 등 원가 인상을 제품에 반영해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선사의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수익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하지만, 조선업계는 업황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가격이 톤당 1만원 인상될 경우, 500억~600억 원대 원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이유로 가격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차강판 가격도 2년 만에 올리기로 한 상황에서 거의 1년 째 동결 중인 후판 가격을 더 이상 붙잡고만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철강업계의 입장이다.   철강 업계 관계자는 “이번 차 강판가 인상은 철강업계 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뤄진 것으로, 철강제품 제조원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며 조선용 후판에도 예외 적용(가격 동결)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 수출 효자 반도체 업황 바닥론 ‘솔솔’
    최근 D램 가격 급락 멈춰 내년 5G시장 기대감 ‘UP’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해온 반도체 시장에 업황 바닥론이 불고 있다. 최근 D램가격은 급락세를 멈췄고, 낸드플래시(이하 낸드)는 최근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 이처럼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세가 멈추고 바닥을 다지면서 내년 이후 우리 기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업계에 의하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내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전망은 4480억달러로, 올해(4228억달러)보다 5.9% 증가가 추정된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4856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는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하겠지만 1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주력 품목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폭은 최근 크게 둔화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의하면 주로 PC에 사용하는 D램(DDR4 8GB 기준) 제품 가격은 지난달 평균 2.94달러로, 내림세를 이어왔던 이전과 달리 최근 2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 가격(128Gb MLC 기준) 역시 지난 6월 3.93달러에서 9월 4.11달러로 소폭 반등했다.   시장에서 바닥을 점치는 또 하나의 근거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재고 감소를 들 수 있다. 업계에 의하면 3분기들어 낸드는 재고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D램의 경우에도 서버의 수요 개선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는 연초 대비 50%가량 감소했다. 디램(DRAM)은 10주에서 5주로, 낸드(NAND)는 9주에서 4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재고량 4주치는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의미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세계 3대 메모리 칩 공급업체들은 여전히 재고를 소진해 자본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올해 4분기 D램의 공급과 수요는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가격이 고점대비 80%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가격 바닥이 확인되면 재고소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업계는 내년 1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반등하고, 디램 가격이 안정되어 이르면 2분기부터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에 본격 도래할 5G 시대가 정보기술(IT)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떠받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HS마킷은 5G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센터 등도 반도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D램 등에서 재고 부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D램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있다. D램 수요가 증가하려면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늘려야 하는데 미-중 무역분쟁 상황에 따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이들이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더 미룰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호전되면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가격 하락 국면에서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올해 3/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6.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4분기 점유율이 39.9%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만에 3년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낸드플래시 점유율도 38.6%로 1·4분기 대비 6% 가까이 올랐다.   /2019년 10월 1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산업
    2019-10-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