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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기업, 달러 강세로 ‘득’보다 ‘실’
    원자잿값 상승 채산성 ‘압박’ 수출 물량보다 금액 더 늘어 강달러 현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같은 현상이 국내 수출기업에게는 ‘득’보다 ‘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된다.  외환시장에 의하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8일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70원대로 올라선 것은 코로나19로 금융시장이 단기간 충격에 빠졌던 지난 2020년 3월 19일(1285.7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지금 속도와 추세대로라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원화약세의 요인을 살펴보면 글로벌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연일 강력한 긴축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장기화되며 세계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되는 것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대상국인 중국이 상하이는 물론 수도 베이징 일부 지역까지 봉쇄 조치를 확대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게 원화 약세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으나 원화약세(달러화 강세)가 수출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국내 산업구조와 무역 대상국으로의 수출비중이 변화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은 오히려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부추기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는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이 수출경쟁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고유가 상황과 수출 차종 중 친환경차(전기·수소차)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하면 전체 수출물량은 줄고 친환경차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석유화학 업종은 수출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는 향후 수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도체업계는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에 덜 민감한 편이고, 최근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물량이 지속 증가하는 등 원화약세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재료 수입이 많은 철강업은 환율이 오르면 원가부담이 높아진다. 그런데 수출은 국제무역장벽 확산에 증대에 한계가 있고, 제품 가격에 원가부담을 온전히 반영하기도 어려운 것이 문제다.   다만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단 감소하는 양상이다. 그런데 원화가격이 하락하면 수출 경쟁력은 높아지지만 원가부담이 늘어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원화값이 급락하면 설비투자비용 부담이 늘며 생산마저 위축될 가능성이 커 장기적인 달러화 강세는 우리수출 기업에게도 부담이다.   이같은 교역여건 악화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한 3월 ‘2022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의하면 3월 수출금액지수(153.28)와 수출물량지수(133.26)는 1년 전보다 각각 20.9%, 5.6%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수출 금액 상승폭이 수출 물량 상승폭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그리고 3월 수입금액지수는 178.16으로, 1년 전보다 무려 28.3%가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도 135.23으로 작년 3월보다 5.1% 올랐다. /2022년 5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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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美, 우크라 사태로 인플레이션 ‘우려’
    1분기 성장률 -1.4% ‘역성장’ 무역적자 심화가 성장률 ‘뚝’ 인플레이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경제가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1분기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 경제는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는 6.9% 성장한 바 있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역성장은 시장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난 결과로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각각 집계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1.0%였다. 미 경제방송 CNBC에 의하면 1분기 미국의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체 GDP를 3.2% 포인트(p) 끌어내렸다. 여기에 정부 지출이 감소한 것도 미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지난 분기 미국의 국방 지출은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1분기 경기둔화 배경에는 2월 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플레이션이 악화한 영향이 크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인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급망이 추가로 타격을 받으면서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와 원자재, 식료품 가격이 더욱 급등했다. 그러나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자체의 건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날 수치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시각도 있다. 기저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인 국내구매자 실질최종판매는 연율 2.6% 증가해 오히려 작년 4분기 1.7%보다 개선됐고, 1분기 소비자 물가가 7.8% 급등하고 연초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했음에도 미 실물경제의 2/3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오히려 0.7% 증가한 것이 그 근거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물가가 추가로 치솟으면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자 지출도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높은 금리인상 단행과 급격한 양적 긴축에 나서며 향후 미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지 모른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 도이체방크는 내년 미 경기침체 가능성을 공식 경고한 바 있고, 최근에는 골드만삭스도 1년 후 침체 확률을 35%로 추정한 바 있다. 만일 2분기 미국경제 지표가 다시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경기후퇴’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본격적인 스태크플레이션 진입을 우려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결국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미국의 경기침체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등 경제심리안정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2022년 5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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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원자잿값 급등…日 경제 위협
    무역수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일본 경제가 ‘나쁜 엔저’에 몸살을 앓고 있다. 1990년 거품경제 붕괴 이후 일본은 물가하락과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위적으로 엔화 가치를 낮게 유지했다. 소위 세가지 화살에 비유된 아베노믹스의 두 번째 화살의 핵심은 무제한 양적완화였다. 시중에 돈을 풀어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출기업 이윤이 늘고, 그로 인해 임금 역시 상승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거란 ‘좋은 엔저’ 논리였다. 그러나 코로나19·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면서 좋은 엔저는 돌연 ‘나쁜 엔저’로 변해 일본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당장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4123억 엔 적자를 기록,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엔화 약세로 늘어난 수출액보다 국제 원자재 값 급등에 의한 수입액 증가가 더 컸던 탓이다. 게다가 수입 물가 상승을 부추겨 서민과 중소기업의 고통도 키우고 있다. 나쁜 엔저와 함께 ‘값싼 일본(cheap Japan)’이란 표현이 최근 들어 일본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각국의 실질구매력 평가에 이용되는 빅맥지수에서 일본은 3.38달러로 태국(3.84달러), 한국(3.82달러)보다 저렴하다. 내수 부문에서 저물가 저수익 고리가 형성되면서 기업의 모험적 투자도 둔화됐다. 이 때문에 지난달 18일에는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마저 “지금의 엔저가 바람직하고 좋은 엔저라고 말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 엔화 가치는 떨어지는데 무역수지는 악화되고, 여기에 제로 금리마저 유지하면서 일본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전기와 가스 등 필수재 요금이 최소 20% 이상 오르는데 일본의 임금인상률은 20년 넘게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나쁜 엔저’에 대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일본은행은 지난달 28일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기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을 결정했다. /2022년 5월 1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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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뚜렷’
    韓,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촉각’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8% 성장에 그쳤다. 이는 작년 4분기 4.0%보다는 0.8%포인트(p) 높지만, 중국이 지난달 제시한 올해 목표인 5.5%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로는 1.3%로 작년 4분기(1.4%)보다 낮아진 것이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했으나 상하이 등 중국 내 코로나19 대확산이 이제 시작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충격은 2분기 실적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는 작년 하반기부터 심각한 부동산 시장 위축 등 여파로 냉각되는 추세였다. 여기에 올해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하방 압력에 노출됐다. 특히 3월 들어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중국의 기술·금융·무역 중심지인 선전과 상하이를 포함한 대도시들이 전면 또는 부분 봉쇄되면서 중국 경제 타격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중국의 최근 GDP성장률은 고령화와 부채과잉, 부동산 문제 등 구조적 리스크로 지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조치 시행으로 중국 경제 급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GDP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7.9%에서 3분기 4.9%로, 4분기에는 4.0%로 꾸준히 둔화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됐지만, 그동안 누적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중국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올해 2분기 중 산업생산, 소비 등이 위축되며, 봉쇄기간이 장기화된 일부 지역의 경우 경제적 손실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5.5% 내외)는 물론 바오우(5%대 성장률 유지) 달성도 어렵다는 관측이다.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 중국과의 교역비중이 높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2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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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전세계 국가 식량난 현실화 ‘우려’
    이상기후·우크라 사태 식량 위기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최근 이상기후에 더해 코로나19로 인력수급문제까지 겹치면서 국제 식량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재제 여파가 농업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및 비료 파동으로 번지면서 전세계 국가가 식량안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달 초 ‘거대한 기아 위기’가 감지된다고 경고했다. 식량위기에 직면한 인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약 1억3500만 명에서 현재 약 2억7600만 명으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데이비드 비즐리 WEP 사무총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예멘,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식량위기가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집트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의존도가 85%, 레바논은 81%에 이르러 식량난이 현실화하고 있다. 식량 자급률이 떨어지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연구위원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KREI 연구성과 보고회’에서 올해 한국 식량자급률 전망치가 올해 48.6%에서 오는 2027년에는 47.5%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 식량자급률 전망치는 정부 목표치인 55.4%보다 낮은 수준이다. 쌀 작황 회복 등으로 식량자급률이 2020년 45.8%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재배면적 감소, 수입 증가 등으로 장기적 하락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제적인 변동 요인도 곡물 시장에 변수로 꼽았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가 국내 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김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생산·수출 기반 시설 파괴, 러시아 경제제재 등으로 인해 가공식품, 축산물, 배합사료 물가는 각각 최대 6.8%, 5.9%, 10.6%씩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식량자급률을 보면 쌀(92.8%) 이외 콩류, 옥수수, 밀 등의 자급률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일부 농기업들이 해외진출에 나서 현지에서 식량을 생산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을 모색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지난해까지 농업 개발을 위해 해외 진출에 나선 우리 기업 206곳 중 현지에서 연착륙하며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은 75곳에 그쳤다. 이는 국내 기업의 현지 정착률이 36.4%에 불과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해외 진출 기업을 통한 국내 곡물 반입은 작년 한국의 곡물 수입량 1668만여 톤의 3.8%인 63만 3975톤에 머물렀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CPTPP가입은 국내 농업경쟁력을 더욱 떨어트려 식량자급률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2년 5월 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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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美 긴축 전환에도 개인 증시상승 ‘베팅’
    외국인 3개월간 9조 순매도…물량 개인투자자가 받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전환 등 주식시장에 악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지금을 증시 저점으로 보고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외국인은 지난 1분기(1~3월) 석달간 국내 주식을 총 9조1230억 원 가량 순매도했다. 이는 ETF(상장지수펀드), ELW(주식워런트증권), ETN(상장지수증권) 등의 종목은 제외한 수치다.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 주식시장에서 1월에만 1조6770억 원, 2월 2조5800억 원, 지난달 4조8660억 원 순매도 하는 등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8월(6조3000억 원) 이후 최대치다.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019년 말 38.2%에서 지난 2월 32.4%로 떨어지며 2016년 2월(31.9%)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 같은 외국인의 ‘셀 코리아’ 흐름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 변수가 잇따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이달 6일(현지시간) 연준이 한 번에 0.5%포인트(p) 금리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과 월 950억 달러 한도 내의 ‘양적 긴축 조치’ 등을 시사하면서 최근 매도량을 줄였던 외국인들이 다시금 매도세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 기간 기관도 외국인 매도규모와 비슷한 규모의 매도세를 펼쳤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19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아냈다. 개인들은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빠르게 반등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중국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다소 완화되고 있어 주가가 이전 저점을 밑돌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2년 5월 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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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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